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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16下
글쓴이
虹野ゆめ
추천
13
댓글
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271126
  • 2017-07-17 17:14:35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첫화

지난 화 (16上)


────── 



니코    「빈 땅…!?」 


에리    「이 꼴을 봐선… 아마 다른 주소도 적당한 장소를 적어 놓았을 거야. 실제로 가보면 다른 사람이 산다든가」 


니코    「잘도 가지고 놀았구먼……」 빠득



하나요    「하, 하지만 코토리 쨩이… 아무 의심도 하지 않은 건 아닐 거야. 상대 정보가 주소나 전화번호뿐이라면 확인해 보지 않을까」 


린    「으응… 그럴까? 린도 그렇게까지 꼼꼼히 조사하진 않아. 액수가 커지면 신중해지긴 한데…」 


노조미    「코토리 쨩…? 말해 줄 수 있어?」 



코토리    「…… 무슨 일을 한다든가 그 사람의 교우 관계까지 알고 있는데다가…」 


코토리    「그 장소에서 가족과 연락하게 해 줘서 난 확살히 목소리를 들었는 걸……」






노조미    「뭐어… 그렇게까지 정보를 제공하고 도망쳤다는 건 나 잡아봐라 하는 기 아이가」 


마키    「…… 게다가 상대는 일반인. 물장사를 한다곤 해도 전원이 모두… 내빼는 걸 전제로 외상을 한다곤 알아차리긴 힘들겠네」 


하나요    「내빼는 걸 전제로 외상…!? 상상이 지나친 것 같은데……」 



에리    「적어도… 어느 인간이 그 전화 상대나 친구 시늉를 하며 협력했다는 거네」 


에리    「그들의 존재가 코토리를 속인 거야. 한통속인 건 분명해. … 그렇다면 쉬워 보이지만은 않네」 


니코    「칫… 그럼 어떡할 건데! 이대로 잠자코 보내주자는 거야!?」 


에리    「보내줄 생각은 추호도 없어. 하지만… 여태처럼 잡혀 주진 않을 테니까 어려운 싸움이 되겠지」 



노조미    「… 딴소리 해서 미안한데…… 부채는 어느 정도로 해 둘까」






코토리    「…… 으… 흐으으…… 그, 게…」 



코토리    「… 모르겠어……. 이젠 나 자신도… 어, 얼마를 외상으로 했는지… 모르겠다고!」 




린    「…… 으으, 못 봐주겠다냐…」 


린    「코토리 쨩, 린과 같이 바깥바람 쐬러 가자? 그게 좋겠네! 괜찮지?」 흘낏 


니코    「맞는 소리야, 한번 마음을 다잡는 편이 좋겠어. 린…… 같이 갔다 와 줘」 


마키    「… 밖은 추우니까 위에 바람막이라도 걸쳐 줘」 


린    「알고 있어! 그럼 가 보자냐」 방긋방긋 



노조미    「… 미안해, 니콧치. 내도 가도 되나? 만에 하나라는 게 있으니까……」 소곤 


니코    「알았어. 코토리 잘 부탁해」 



딸깍






에리    「괜찮을까…」 


니코    「걱정 마. 노조미랑 린이 같이 있잖아」 


에리    「…… 나도 코토리가 저렇게 평정을 잃은 걸 계속 두고 보긴 괴로웠거든」 


니코    (린이나 에리뿐만이 아니지. 누구라도…… 그렇지 않을까. 그야 다른 누구도 아닌 코토리가 제대로 서지도 못한 채 흐느껴 울고 있는데…) 흘낏 



우미    「…………」 




니코    (어째서 우미는 고개를 숙인 채 아무 움직임이 없는 거지…?) 



하나요    「저기 말이야… 여기 있는 차용증을 보면 금액도 적혀 있는데……」 펄럭


마키    「이 항목이네. 전부 더해 보자」 



하나요    「……… 950」 


니코    「…… 진짜야」 


하나요    「하지만… 소액을 구두 약속한 사람도 있을 테니까… 아마 총액은 1000만 엔 정도 아닐까」






에리    「…… 저 애가 외상을 그렇게나 달아 둘 줄이야」 



마키    「… 필사적이었는걸」 


하나요    「뭐?」 


마키    「코토리는 요 1개월간… 거의 매일 가게에 와서 접객했어. 다크서클을 화장으로 가리고 내가 말을 건네도 다부지게 행동했고」 


마키    「이렇게까지 외상을 받아서라도 넘버 원이 되고 싶었던 거겠지. ……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하나요    「아으으… 코토리 쨩……」 


에리    「………」 


니코    「왜 그랬데! …… 어째서, 그리도 멍청한 짓거릴」 



쾅!! 



니코    「──」 움찔 



우미    「니코…… 당신이 뭘 알고 있다고요」






니코    「………」 흘낏 



에리    「…… 우미, 진정해」 


마키    「…… 하아」 


하나요    「으와아아……」 




우미    「코토리가 무슨 마음가짐으로…… 여태까지 해 왔는지…… 알고는 있는 겁니까!?」 덥썩 


니코    「으윽……… 우, 미……」 



하나요    「그, 그러지 마…! 지금 동료끼리 싸워서 어쩌자는 건데…」 허둥지둥 



에리    「………」 


마키    「………」 


하나요    「에리 쨩, 마키 쨩!! 어서 우미 쨩을 같이 말려 줘…!」






마키    「… 놔둬」 


하나요    「으에엥…!?」 


에리    「관여하지 마라…… 저런 눈초릴 받으면 거스를 수 없는걸」 



콰당!! 



우미    「큿…… 으…」 어질 



하나요    (뺘아아…!! 니코 쨩, 기세 좋게 잘도 저런 박치길……) 



니코    「너 말이야, 화내려면 화내고… 울 거면 울란 말이야!!」 



우미    「…… 니, 니코…」 



니코    「자신을 나무라는 건 그만둬. 우미의 마음은… 뼈에 사무칠 정도로 알고 있어. 나도 분하다고」 


니코    「쟤가 저렇게 될 때까지…… 난 알아차리지 못했어. 한심한 인간이야, 오너 실격에」






우미    「…… 전… 늘 코토리 곁에 있었습니다」 



우미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호노카가 그녀를 제쳤을 때도… 1위가 되었을 때도. ……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습니다」 


우미    「곁으로 보이는 미소 뒤에 있는…… 그 어둠을요」 



하나요    「우미 쨩……」 울먹울먹 


니코    「나 참…… 정말 여기엔 마음속을 안 보여주는 애들이 많다니까」 


에리    「니코가 골랐잖아?」 방긋 


니코    「… 잘 알고 있사옵니다」 



우미    「텅텅 빈 약 상자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졌습니다. 왜 코토리가 이렇게까지 몸을 내던져야만 하는지」 


우    미「하지만 그녀는 넘버 원이 목표였습니다. 그 노력이나… 신념의 굳셈은 틀림없었습니다」 


우미    「그래서 저는…… 이젠 어찌할지 몰랐습니다. 말려야만 하는지, 등을 밀어줘야만 할지…」






니코    「………」 


우미    「코토리는 원래… 적극적으로 영업은 하지 않았죠. 직장도 있었고 어디까지나 여긴 부업이었으니까요」 


우미    「하지만… 그녀는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언제부턴가 그 천부적인 재능으로… 차례차례 단골을 모았습니다」 


에리    「…… 맞아. 딱 3일만으로 우리와 큰 차이 없는 매상을 올렸으니까. 그건 전설이지」 



우미    「………」 


우미    「순위가 떨어진 날 어두운 베란다에서 울었을 때도…… 고액의 외상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을 때도, 동요했을 때도…」 


우미    「저는 보고서 못 본 체하였습니다. 도와줄 수 있는 찬스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유를 달아선……!!」 



마키    「적당히 해. 참회 같은 건… 듣고 싶지 않아」 



우미    「……」 



하나요    「마, 마키 쨩…!? 무슨 말버릇이야」 



마키    「너가 그렇게 자책해선 어쩌자는 거야. 누가 코토릴 지지해 줄 건데?」 


우미    「그…… 그건……」






마키    「…… 지금 해야만 할 건 한시도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리고 일상을 되찾는 것」 


마키    「누가 알기라도 한다면 불안의 씨앗은 퍼지게 될 거야. 그러니까 우리 8명은… 숨겨야만 해」 



에리    「… 그 말대로야. 우미, 너의 존재는… 여태까지 그 아이를 지탱해 왔어. 그건 확실해」 


에리    「그러니까 끙끙 앓을 것까진 없어. 누군가 잘못된 길에 든다면 모두가 되돌리면 되는 거야」 


우미    「…………」 훌쩍 


하나요    「응…! 우린 늘 그래 왔었잖아♪」 



니코    「아무튼 이건 틀림없겠네. 적이 조직적으로 코토리를 함정에 빠트렸다면 상대할 건 그 가게야」 




니코    「── 즉, 이 싸움을 받아주는 거야. 우린 절대로 용서 안 하니까」






우미    「…… 니… 니코, 감사합니다」 




니코    「그럼… 미안한데 하나요와 마키는 밖에 나가서 노조미 좀 불려 올래?  코토리는 3명이 맡아줘」 


마키    「…… 알겠어」 


하나요    「으응……」 


니코    「앞으로 일은 "어른"에게 맡기고」 니코 



마키    「… 가자. 하나요」 


하나요    「으, 응!」 



딸깍 



에리    「…… 마키가 저런 말을 할 줄이야. 좀 뜻밖이었어」






니코    「쿨하잖아. 아무튼… 차용증은 법적인 효력은 없는 거지?」 


우미    「네. 재판에서 호소할 때나 사용할 뿐입니다」 


니코    「음ー… 그럼 힘들겠네. 상대도 잡히지 않으면 별 의미 없네」 



우미    「…… 그럼, 코토리는 어떡하실 건가요…」 


니코    「알고 있어. 한동안 쉬게 할 거야」 


에리    「그 애가 그대로 따를까?」 


니코    「이건 명령이야. 적이 의도한 거란 건 아주 잘 이해하곤 있지만… 정신적 부담이란 게 있잖아」 


에리    「…… 으응」 


니코    「그러니까 에리, 우미. 너흰 좀 더 열심히 해 줘야 할 거야」 


우미    「저는 얼마든지 일하겠습니다. 코토리가… 진짜로 쉴 수 있다면요」






니코    「뭐, 호노카도 있으니까 커버는 어떻게든 되겠지」 


에리    「…… 호노카라」 



우미    「그러면…… 니코, 코토리의 외상은 어떡하실 겁니까」 


니코    「원금은 받아야지. 그리고… tax도 있지만 내가 전부 부담하지. 그걸로 꽤 적어지겠지」 


니코    「우리 주 수입원이잖아. 그 정돈 해 줘야지」 


우미    「…… 감사합니다」 



끼이익… 



노조미    「내 불렸나?」 


니코    「늦구먼. 뭐하다 온 건데」






노조미    「코토리 쨩 울음 그치게 하느라」 


우미    「노조미…! 그럼… 코토리는」 


노조미    「걱정 마라. 이제 진정했으니까」 방긋 


우미    「………」 후우 



니코    「아무튼 가게 모두에겐 외상은 쉽게 받지 말라는 정도만 전할게」 


에리    「대책으론 그게 최고네」 


노조미    「그리고… 주의할 점으론 정보 누설 정돈가?」 


우미    「네. 더 이상 피해를 내고 싶진 않으니까요」 




빤히…… 



에리    「그럼 본격적인 이야길 해볼까」 


니코    「…… 그러자」


다음 화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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