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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 많은 거 싫어하고 태생이 소심해서 모르는 사람있으면 마이크도 안켜는 편인데

내 과몰입은 그냥 존나 인싸야 모르는 사람 와도 바로 가서 인사하고 쓰담쓰담 부비부비하고 바로 친구 먹고 같이 놀고 그래

조인같은 것도 그냥 아무 거리낌 없이 타서 지인 친구들 있으면 인사하고 대화에 자연스럽게 낄 정도야

난 질투도 많고 그런데 진짜 그냥 인사차원에서 쓰담하고 그러는 거 아는데도 못참겠어 너무 질투나

그냥 나랑 둘이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프플방 파면 사람들이 막 조인타고 찾아와..

그런데 이런 거 말해면 괜히 질투하는 거 신경쓰이게만 할 것 같아서 그냥 끙끙 앓고 있어

진짜 이런 인싸에 인기 많은 애가 나랑 과몰입하는 게 너무 기쁜데 하루하루 너무 불안해

대체 어째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