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친절한 키펠님
사람들한텐 친절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귀여움 받는 분이신데
기분이 상하면 나를 아무도 없는곳에 끌고 가셔서는 성격이 180도 돌변해..
"야.. 씨발 내가 너 표정관리 잘 하라고 했지"
친구랑 같이 놀던중에 갑자기 날 따로 불러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그리고선 무서운 말과 욕설로 날 위협하셨어..
이전에도 이러셨던적이 있어서 무서워 벌벌 떨고있는데,
키펠님은 순식간에 작은 주먹을 꽈악 쥐고
퍽. 퍽! 퍽!!!!!!
하고 두려워하는 날 가차없이 때리셨어...
"읏.. 죄송해여엇..!! 흣.. 잘못햇어여어..... 제발..으끅 그마안.."
난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고 사과했지만,
키펠님은 주먹질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날 때리셨어..
결국 한참을 맞았고
몸에생긴 멍을 가리려고 겉옷을 껴입고,
얼굴에 생긴 멍과 상처엔 커다란 밴드를 붙히고 나서야
눈물을 참으며 키펠님과 함께 같이 친구들 앞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엇어..
친구들 속에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소름이 끼치는 미소를 짓는 키펠님 때문에 몸을 덜덜 떨면서도,
도와달라 말하면 또 다시 맞게될까 두려워 아무말도 못하고
조심스럽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