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옛날이야 숱한 위기 넘겨왔고 첫 실수로부터도 배웠으니 앞길 창창하기만 하겠다, 최소한 그만 못해도 장수런하고 있는 아이마스처럼 오래 기대고 살만한 기둥은 되겠다 이런 마음이였는데

요새 있던 일이 뮤즈 파이널때 팬들이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는 생각치도 않는 것같은 소모적인 장사질에

정말로 꿈을 이뤄주는, 최소한 그런 그림이라도 보여주는 프로젝트는 커녕 어른의 사정으로 꿈을 깨부수는 그런 모습들이 계속 보이다보니까

그렇다보니까 나중이 진짜 걱정되고 그런 것 같네, 후배들도 계속 나오면서 가늘더라도 최소한 길게는 기대고 싶었는데 라이브 분위기도 계속 바뀌어가고 내가 요즘 시류에 못따라가는 건지 뭔지 요즘 점점 따라가기도 힘들어지고 그렇다고 보내긴 또 인정 못하겠고

내가 먼저 변할지 러브라이브가 먼저 변할지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도 빨리 나도 바뀌었고 럽라도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