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쪽 보단 제기동 이쪽이 ㄹㅇ 핫플임 맛집도 개많음
고대정문까지 걸어서 20분이면 가고 버스도 자주 다녀서 버스타면 10분도 안걸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집은 여기 토성옥이라고 여기 갈비탕이랑 도가니탕이 죽여줌
갈비탕이 15000원 밖에 안하는데 양도 푸짐하고 도가니도 16000원인데 스지가 아니라 진짜 도가니가 듬뿍 들어있음
날씨 추울 때 따땃하게 도가니탕 시키고 겨자 푹 찍어서 먹으면 그날 소주 끝남
친구들이랑 겨울에 몸 따땃하게 도가니 땡길때 자주 가는 곳임 맛은 ㄹㅇ 보증함 이 일대에서 최고의 맛집임
여기 골목에 연탄갈비 집도 많은데 여기도 맛있음 근데 요즘 가격을 너무 올려서 예전에 드람통 끼고 천원 몇장 들고 싼맛에 먹던 맛은 안남
그래도 맛은 있음
그리고 여기 농수산물 시장 골목 들어가면 백반집 많고 횟집도 있음
시장 골목에서 노상 깔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어디였는지 정확히는 기억 안남 그냥 시장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있을거
포차 실내포차 이런것도 많고
라이브갔다가 몸 허하면 약령시에서 약지어먹어도 됨 신기한 약초 많이 팜
토성옥은 ㄹㅇ 최고존엄임 친구들이랑 맨날 여기서 모였음
아니면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가는 길 변으로 쭉 노점 있어서 먹을거 많이 팜
호떡이나 풀빵 같은거 포차도 있고
청량리 골목 잘못들어가서 이상한데 나오는건 10년전에 싹 밀어서 이젠 없으니 그건 걱정 안해도 됨
택시타고 좋은데 가자해도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