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은 니지 교내매칭 페스티벌
정중하게 배꼽인사를 하는 삐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함
드디어 걸어다니는 삐를 볼 수 있었다면서
삐도 한명의 팬으로서 니지의 스타트를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함
처음엔 멤버들이 삐가 좀 무서웠다고함
그러다가 점점 츙룽을 비롯해서 다 친해진듯
그걸 조용히 지켜봤던 퐁
퐁은 삐는 어떤사람일까 하고 트위터를 봤었는데
마침 트위터 맨위에 올락온게
인형옷 입고 포즈 잡고 있는 사진이라서
"이 사람은 다른 인종이구나" , "좀 위험해보이는 사람이.."
했었는데 귀여운 동물이 그려진걸 들고다니는거 보고
"괜찮지 않을까" 하고 거리감이 줄어들었음
삐는 모두한테 상냥하지만 가끔 나한테만 이렇게 해주는건가
착각하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고함
만났을때 아구퐁~ 하고 달려와줘서 기뻤는데
댄스 선생님 오시니까 센세~ 하면서 달려가는거 보고
"아무한테나 다 저러는구나" 했다고함
멤버들도 그렇고 둘이 자매같다는 말을 많이들음
두사람도 서로 공감대 형성되는것도 있고
사진 찍을때도 둘이 비슷하게 보이게 찍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