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아시다시피 쟤는 당분간 목 10~18에만 문을 연대서 기간제 헬난이도가 됨

근데 난 누마즈 떠나는 날이 목요일이라서 누마즈 떠나는 길에 스탬프 먹고 가자 싶었는데

자세히 보면 안에 불 꺼져있음 주인분이 가게는 열었는데 잠시 어디 외출하러 간거 ㅆㅂㅋㅋ

저때 한 2시 45분이었고 누마즈 탈출 도카이도선이 3시 13분인데다 누마즈역에서 토츄켄 스탬프도 찍었어야 해서 속으로 ㅆㅂ 좆됐다 하고 일단 3시까지 기다려보자 하는데

대충 55분까지 있는데 돌아오질 않는거

근데 옆에서 가게앞 청소하던 옆 명점가 주인분이 그냥 몇분간 처량하게 서있는 나 보고 "혹시 무슨 용무 있으시냐" 하니 캔뱃지랑 스탬프 찍으려고.. 하니 바로 SIDAM 주인한테 전화걸더라고

대충 스탬프 캔뱃지 사려는 러브라이버 있는데 어디계시냐 하는데 아마 당장 못올거같으니 명점가 주인분한테 열쇠 있는데를 알려줬더라고

그래서 그분이 문 따주고 스탬프 찍게 해주고 캔뱃지 있는 위치도 전화해가지고 알아내서 캔뱃지 주심

저거 다 끝나고 대충 3시여서 캐리어 끌고 누마즈역으로 뛰어가는데 이게 계속 통통 튀니까 걍 한손으로 들고 뛰어서 토츄켄 캔뱃지 스탬프 찍고 개뛰어서 플랫폼 도착하니 다행히 아직 열.차 문 열려있더라

다시 돌아보니 아직도 명점가 주인분이 1분만이라도 늦게 알아채셨으면 어찌 됐을지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