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뷰는 아레나 L 3열이었어
진짜 L이 최전열 라인이라고 들었을때 진짜
너무 놀랐다고 해야하나….. 너무 감사하더라 그냥
그냥 나 같은 사람이 진짜
이렇게 가까이서 봐도 되나 싶을정도로
진짜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 다 보일 정도였음…..
그냥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나왔음
불꺼져도 멤버들 나오고 들어오는거 다 보이는 그런 느낌
내일 2일차 직관까지 다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신칸센 안에서 나0502눔 글 올릴게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한 그런 하루였어
나는 느낀점이랑 기억나는거 위주로 쓸게
일단 오사카라 그런지 간사이벤도 많이 나오고
MC는 나꼬가 중심이 된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음
5시 반 되니까 어두워지고 멤버 소개 후에
WE WILL 하고 스타선언 했는데
스타선언때 박수치는 파트 많잖아
근데 박수소리 울리는거 진짜 미쳤더라 너무 좋았음
뭐랄까 웅장해지는듯한 기분??
이게 진짜 1만명이 다 박수치니까 진짜 소리 엄청나더라고
그리고 Welcome to 僕らの世界하고 콜 리스폰스였음
<콜 리스폰스>
논쨩 - 오사카 사투리로 다이스키야데! 라고 했었나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 간사이벤 넘 귀엽더라
페이 - 오사카에서 타코야키 많이 먹어서 텐션 많이 올라갔다
리유 - 타이하오팅러바! 하고 객석보면서 스바라시 코에노 히토? 하다가 마지막에는 사유링 보면서 스바라시 코에노 히토ㅋㅋㅋㅋㅋ 라고 하더라 너무 귀여웠음
나코 - 타코! 라고 하면 멤버들이 야끼! 라고 할때 우리는 블레이드 위로 올리고
근데 마지막에 속도 겁나 빨라져서
ㅌㅋ! ㅇㄲ! ㅌㅋ! ㅇㄲ! 이렇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
사유링 - 홋카이도오오오… 말 했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나기 - 난 그냥 평소대로 하던데로 할게
아키아카네.. 우타니 이자요우 ㅎㅈㅋ ㄹ!
에모링 - 어니낫쮸~~~~라고 하는데 와 진짜 에모링 너무 귀여웠다… 진짜 이거를 답 못해주는게 너무 아쉬웠다
멤버들 콜리스폰스 하고 중간중간에 물 마시면서
팬 들에게 손 흔들어주는거 너무 좋았어
그렇게 콜 리스폰스까지 끝나고 유이나 <버터플라이윙>
진짜 늘 느끼는거지만 사람이 너무 아름다우면
그냥 블레이드도 안 흔들고 넋놓고 바라보게됨….
그 후에는 이제 리에라의 노래
야부쿠마 <퍼레이드는 언제나> - 이거 와이퍼하는거 넘 꿀잼
나기에모 <미궁찬가> - 이 노래 진짜 너무 좋더라
“보쿠타치와 이츠닷테~ 나니가 마츠카 시라나이~” 이 부분
다들 손동작 따라하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사유논쨩 <드리머코스터> - 사유링도 그렇고 논쨩도 그렇고
토롯코 타면서 팬들한테 손 정말 많이 흔들어 주더라
그리고 이 후에 비타민 서머 - 팝토킹 - 유토피아 매직 -
찬스데이 찬스웨이 - 유라구와 5연타
와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그냥 텐션이 미친듯이 올라감
쎄이 예예예~ 할때 다들 손 방향 블레이드로 따라가고
팝토킹 랩 진짜 뭐 말할거도 없고
찬스찬스도 손 방향 블레이드로 따라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라구와 진짜….. 쿠마쟝 너무 잘생겼다
그 후에 싱샨스 - 나마요비 - 와타심포
진짜 나마요비도 그렇고 와타심포 9인버전도 그렇고
그냥 하나의 뮤지컬 보는거같다…..
특히 나마요비 마지막에 쿠마가 “호도카나이…” 하고
멤버 한명씩 손 뻗거든 마지막에 나코가 쿠마한테 손 뻗고
쿠마가 싱긋 웃으면서 마무리 되는데… 진짜 이 노래 넘 좋음
그리고 미라오토 - 오이유메 였는데
그냥 미라오토 생머리 나코는 아름다움 그 자체고
오이유메 안무 너무 귀여웠다……
슈팅 보이스 나올때 개놀람…..
미야기 뷰잉봤을땐 라파파파였는데
이 노래 9인버전 볼 수 있어서 넘 기뻤어..
그리고 Day1 진짜 조오오오오온나 신나더라 비타민서머 찬스데이찬스웨이보다 더 열심히 흔들었음
<그리고 막곡 전 소감>
다같이 유이나 부르고 시부야 까농! 하면서 등장
그러면서 오쟈마시마스였나 대충 예의바르게? 얘기하고
오오사카죠호루 혼마니 오오사카 어쩌구 다쟈레 했는데
까먹었다… 죄송함다
쿠마 - 세컨때는 이치팬? 이번에는 게스트.. 아 게스트 아니지 라고 해서 단체로 빵 터짐ㅋㅋㅋㅋㅋ
논쨩 - 기억이 잘 안남.. ㅈㅅ
페이 - 이번에는 엄청 서쪽에서 했고 후쿠오카가 없다? 였나 대략 이런 느낌이었는데 아무튼 이번에 슈팅보이스 한 이유가 못온 사람들한테도 이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유 - 개인적으로 이번에 가장 기억에 남는 MC. 투어도 이제 후반을 달리고 있고, 이제 와서 하는 말이긴 한데 5명에서 9명이 된 리에라는 어떤가요? 라는 질문을 함.
그리고 엄청난 박수갈채.
논쨩도 눈물 흘려서 페이쨩인가? 휴지 가져다주고
에모링은 계속 눈물 참으려고 하늘 바라보고 있었는데
결국엔 울더라.
이 질문이 의미가 컸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세컨 공연
추가공연으로 오사카 성 홀에서 리에라 5인의 막을 내리고
9인이 된 리에라가 다시 오사카에 왔으니
2기생들에게는 그 곳을 바라보고만 있었다가
그 곳에 이제는 서게 되었고 여기에 서서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으니
굉장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순간이 아닐까 싶었음.
오사카 성 홀에서만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야하나… 정말로 인상 깊었던거 같음
사유링 - 나코에게 간사이벤 이것저것 물어봤다고 하더라
나코 - 오사카에 와서 넘 좋았다. 엄밀히 말하면 효고출신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이렇게 오사카 성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기 - 박수소리가 다른데보다 제일 컸다. 오사카가 정말로 많이 컸다. 그래서 놀랐다.
야부 - 1기생들이 바라보는 경치들이 이러했구나.. 이런말 했던거 같은데 자세하게 기억이 안남 ㅈㅅㅈㅅ
에모링 - 말하다가 다시 눈물샘 터졌나 그랬던거 같은데
여기에서 받은 사랑 다시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겠다
이런말 했었던거 같고 눈물이 안 멈추니까
리유가 막 장난식으로 코맛타나 이런말 하고 그랬음
막곡 - TO BI CONTINUED
진짜 이곡도 너무 신나서 너무 좋다 멤버들 막 하이하이 그러는데 우리는 소리 낼 수 없는게 너무 아까웠음
이거도 데이원 급으로 블레이드 존나게 열심히 흔들었어
그리고 후반에 무대 오른쪽에서 나코가 에모링이랑 논쨩
격려하고 이러는거 봤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아무튼 이렇게까지 하고 끝난 후에
멤버들 왼쪽으로 가서 인사하고
오른쪽으로 가서 인사한 후에 마무리
그리고 메인MC 나코 혼자 남아서
“민나 혼마니 스키닷테!!!!!!” 라고 하고 들어감
진짜 사람들이 왜 직관직관 하는지 알겠더라.
원래는 2020년에 첫 현지직관을 가보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3년이나 밀리고 드디어 하게 됐네.
치쨩오시로써 오사카 공연을
첫 직관으로 할 수 있는것도 너무 행복했었고
아무래도 이번 MC는 리유의 그 질문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진짜 실물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 리에라는 실존하더라고
노래 곡 중간중간에 마주볼때 멤버들 웃는거나
물 마시면서 숨 돌리는 그 사이사이에 팬들한테
손 흔들어주고 이러는거도 진짜 너무 좋았어
특히 에모링이 진짜 잘 웃던데 막내라 그런가 너무 귀여웠음
그리고 쿠마<<<<<왜이렇게 잘생쁨? 그냥 사람이
너무 매력 그 자체였어…..
아무튼 진짜 첫 직관 너무 행복하고 또 감사한 그런 날
최고야 리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