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좀 더 든 생각들을 후기로 적어봄
1.어제 쓴 후기에서도 이야기 했고 다른 여러 후기들도 이야기 하는 부준이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이돌 이라는 말만 사용하지 스쿨 아이동이라는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어쩌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아이돌과 스쿨 아이돌의 차이가 무엇인지 작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그리고 정말 스쿨 아이돌로서 등장인물들이 태어나는 그 시작의 순간에 비로소 스쿨 아이돌이라는 용어를 쓰는게 의미 심장한듯
2.한편으로는 이거 프리퀄로 봐도 되는거 아닌가 했다
러브라이브, 러브라이브 선샤인,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전부 다 스쿨 아이돌이라는게 이미 존재하는 세계였는데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뮤지컬에서는 거의 그런용어가 사용되지도 않고 딱히 등장인물들이 그러한 개념을 인식하지도 않는다
사실은 스쿨 아이돌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는 작품이될지도?
물론 내 생각이니 흘려들어도 좋다.
3. 팜플렛 보면 나오는 럽지컬 제작자들의 면모가 재미있다
키시모토 코우키(각존 연출 안무)
2004년 극단 사계에 입단하여 라이온 킹, 미녀와 야수등에 출연. 2011년에는 아크스인터내셔널을 설립하여 마녀 배달부 키키 뮤지컬, 바지선장등 전국각지에서 여러 장르의 각본 연출 안무를 담당였다. 최근작은 슈렉 더 뮤지컬(연출 및 안무)
코지마 료우타(작곡 편곡 음악 감독 가창지도)
2002년 극단 사계에 입단하여 라이온 킹, 맘마미아등에 출연. 퇴당후 작곡가로서 뮤지컬등의 작편곡을 해왔다. 현재는 아크스 인터내셔널에서 키시모토씨와 함께 활동. 뮤지컬 마녀 배달부 키키 바지선장등의 작곡 음악감독을 맡았다
와카바야시 유우키(러브라이브 시리즈 프로듀서)
프로젝트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기획 프로듀서로서 제1작 러브라이브때부터 종사하고있다.
타케자와 유카코(음악 프로듀서)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도 담당하는 음악 프로듀서. 스쿨 아이돌 뮤지컬의 테마송 재적에 진력.
중요한 스태프들이 절반은 이번 무지컬을 기획 제작한 사람이지만 절반은 러브라이브를 만들던 스태프들임
뮤지컬이라는 장르로서 러브라이브를 이야기 하고자 여러가지로 고민을 해온걸 팜플렛 보면 알수있었는데 특히 약2시간이란 짧은 시간 동안 그 이야기를 담아내고 감정을 전달 하기 위해서 여러 생각을 해온것을 알수있았음
학교 2개가 동시에 나오는것도 그런 부분이고
적긴해도 뭔가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랑 다르다고 못본거라고 아니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하나하나가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징을 생각하면 다 납득갈 만한 부분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