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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가 아니라 요시코라니까!」하나마루「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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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시키노병원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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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15:25:41
※오, 의역 및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가 아니라 요시코라니까!」하나마루「웜메!!?」
1: (もんじゃ)2022/06/28(火) 18:24:27.15 ID:Roy8v9GH
요우「요하네쨩, 잠깐 도와줄 수 있어?」
요시코「그러니까! 요하네가 아니라 요시코라니까~!!」
하나마루「!!!?」
리코「왜 요하네 좋잖아. 귀엽고」
요시코「안 귀여워!! 겨우 잊었는데 계속 생각나게 하잖아~!!」
하나마루(웜메!!?)
루비「하나마루쨩?」
하나마루「엣……?」
2: (もんじゃ)2022/06/28(火) 18:25:19.62 ID:rcY9XUES
요시코「정말! 다들 요하네라고나 부르고! 진짜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나마루처럼! 그렇지?」
하나마루「아, 응. 요시코쨩……」
요시코「봐! 루비도 본받도록해!」
루비「에에~? 그치만 요시코는 너무 평범한걸」
요시코「사람 이름보고 평범하다고 하지 마!」
하나마루(……)
요시코「하아……정말이지, 예전 일 같은 건 잊으라고. 일일이 반응하기도 힘드니까」
하나마루「……이상해」
요시코「응?」
하나마루「이상해유!! 요시코쨩이 이상해졌어유~!!」
요시코「뭐어어어!!?」
3: (もんじゃ)2022/06/28(火) 18:26:01.29 ID:rcY9XUES
하나마루「저기 요시코쨩!! 뭔가 나쁜 거라도 먹었어!!?」
요시코「뭐?」
하나마루「아니면 뭔가 열이라도……」 톡
하나마루「……없네유」
요시코「잠깐, 갑자기 뭔데!! 하나마루!!」
하나마루(웜메!?)
루비「하나마루쨩, 왜 그래?」
하나마루「그게, 그치만~!!」
루비「?」
하나마루「내가 알고 있는 요시코쨩이, 자기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할 리가 없는걸!!」
요시코「엑!?」
4: (もんじゃ)2022/06/28(火) 18:27:09.13 ID:rcY9XUES
하나마루「항상 하던 건 어디에 팔아먹어버린 거에유~!!? 제대로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라고, 캐릭설정 잊었어유~!!?」
요시코「캐릭설정은 뭔데 캐릭설정은! 왜 내 설정을 하나마루가 만들려고 하는 건데」
루비「하나마루쨩도 요하네쨩의 타천모드를 보고 싶대」
요시코「그러니까 요시코! 그리고 그런 모드 같은 거 없으니까! 요시코는 요시코야!!」
하나마루(웜메에에!!?)
요시코「라고 할까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이름이니까!? 아끼는 게 당연하잖아!! 하나마루는 날 그렇게 비정한 사람으로 보고 있었어!?」
하나마루「요, 요시코쨩에게 설교를 들어버렸어유……」
루비「요하네쨩, 고지식해, 재미없어」
요시코「요시코. 재미없다고 하지 마」
요시코「그런 고로 하나마루, 나는 지극히 정상이니까. 갑자기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마」
하나마루(후에에에!?)
하나마루「으에아, 역시……역시 요시코쨩이 이상해졌어유~!!!」
요시코「뭐어?」
5: (もんじゃ)2022/06/28(火) 18:28:16.81 ID:rcY9XUES
요시코「뭔데. 방금 한 말, 못 들었
하나마루「방금!! 방금 전에 요시코쨩!!」
요시코「?」
하나마루「지, 지를 뭐라고……」
요시코「엣? 뭐? 이번엔 하나마루 얘기야??」
하나마루「그거!!」
요시코「?」
하나마루「지를, 하나마루라고……/////」
요시코「아니 그거야……너, 자기 이름 어떻게 읽는데?」
하나마루「엣? 쿠니키다 하나마루인데……」
요시코「그럼 역시 하나마루잖아. 아니면 쿠니키다씨라고 부르길 원하는 거야?」
하나마루「아니, 그게 아니라……」
요시코「?」
하나마루「……펴, 평소 부르던 건 어떻게 된 거예유!!/////」
6: (もんじゃ)2022/06/28(火) 18:29:14.05 ID:rcY9XUES
요시코「평소에??」
하나마루「어, 언제나!!////요시코쨩, 지를!!///// 이상한 별명으로……」
요시코「이상한 별명? 뭐야 그건?」
하나마루(웜메에에에!!?)
하나마루「으……!!」
루비「요하네쨩 설마, 하나마루쨩한테 이상한 별명 붙여서 놀린 거야? 그러면 안 된다구」
요시코「너희들이 할 말은 아니거든? 그리고 요시코」
하나마루(……)
요시코「그보다도, 하나마루도 부모님께 받은 소중한 이름이 있으니까. 제대로 소중하게
하나마루(윽……!!!) 부들부들
요시코「하나마루?」
하나마루「이제 됐어!! 요시코쨩 같은 거 몰라유!!」 다닷!!
요시코「앗!? 잠깐 하나마루!?」
7: (もんじゃ)2022/06/28(火) 18:30:23.99 ID:rcY9XUES
하나마루「……」 터벅터벅
요시코「자, 잠깐만 하나마루!? 어디 가는데!? 잠깐 기다려~!!」
하나마루「……」 저벅저벅
하나마루(……이상해. 지금 요시코쨩 절대로 뭔가 있어유)
하나마루(분명 마루를 놀리려고 연기하고 있는 거예유.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돼유)
하나마루(하지만 그래 봐야 마루가 알고 있는 요시코쨩이라면……금방 허점을 찾을 수 있을 거에유. 예를 들면, 요시코쨩이 방에 숨겨둔 타천사 물건을 보이면, 분명……)
하나마루「실례합니다ー」
요시코「엣!? 맘대로 방에 들어가지 마!!」
하나마루「……」
부스럭부스럭
하나마루(어……없어!!?)
8: (もんじゃ)2022/06/28(火) 18:31:32.19 ID:rcY9XUES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뭔데!!」
하나마루「여기!! 여기 골판지 안에 있던 타천용품……어떻게 했어유!!」
요시코「으엇!?/// 그,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건데!!?」
하나마루「됐으니까!! 그것보다 어떻게 했어유!!!////」
요시코「후에에!!? 타, 타천용품이라면……/////」
하나마루「새까만 옷이나!! 망토라든가!! 그리고 또……」
하나마루「그리고 또……지, 지랑 유치원 때 만든 검은 타천사날개유!!///// 어떻게 했어유!!?」
요시코「그, 그건……////」
하나마루「그건!!?」
요시코「……이, 이미 절반 정도 버렸어」
하나마루「에엣!?」
9: (もんじゃ)2022/06/28(火) 18:32:43.88 ID:rcY9XUES
요시코「나머지 절반 정도는 창고 안쪽에 보관해뒀지만……」
하나마루「……!! 왜 왜 어째서 어째서야!!」
요시코「엣?」
하나마루「왜 그랬어!!? 마루가 아는 요시코쨩이라면, 그런 짓 절대로 안 할 텐데!!」
하나마루「그리고!! 그, 그, 기분 나쁜……나도 기분 나쁘다곤 했지만!! 그 기분 나쁜 물건 하나하나가!!」
하나마루「마루와, 요시코쨩의 소중한 추억인데……」 울먹울먹
요시코「아니, 별로 내걸 어떻게 하든 내 마음이잖아」
하나마루(후에에에!!?)
요시코「그래 하나마루. 모든 건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이고, 어릴 때 추억도, 어쩔 수 없지만,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잖아」
요시코「그러니까,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그 애들에겐 작별을
하나마루(~~~!!!)
요시코「하나마루?」
하나마루「바보!!」
요시코「뭐어!?」
10: (もんじゃ)2022/06/28(火) 18:33:58.39 ID:rcY9XUES
하나마루「이제 됐어유!! 요시코쨩이 아닌 요시코쨩 같은 거, 지는 모르는 일이에유!!」
하나마루「인정 못해유!! 이런 요시코쨩 같지 않은 요시코쨩은, 지는 절대 인정 못해유~!!」
요시코「잠깐, 하나마루!? 왜 그래
하나마루「오지 마!! 이제 요시코쨩 같은 거 모르니까
요시코「하나마루!!」
덥석!!
하나마루「읏……!!」
요시코「저기, 오늘 하나마루 뭔가 이상해!? 무슨 일 있지!?」
하나마루「이상한 건……이상한 건 내가 아닌걸!! 요시코쨩이야말로!!」
하나마루「왜냐면!! 왜냐면!! 마루가 아는 요시코쨩은!!」
하나마루(후엣……)
하나마루「마루가 좋아했던, 요시코쨩은……」 울먹울먹
하나마루(후에에에……)
요시코「하나마루!? 혹시 울고 있어……?」
하나마루「뭐!? 그런 적……」 쓱쓱
구불
하나마루(!!?)
11: (もんじゃ)2022/06/28(火) 18:34:51.08 ID:rcY9XUES
요시코「잠깐, 하나마루!?」
하나마루「후에에!?」
하나마루(어랏, 요시코쨩의 얼굴이, 갑자기……)
구불
하나마루「!?」
요시코「눈 똑바로 맞춰봐!! 하나마루!!」
하나마루「싫어, 이거 놔유……!!」 버둥버둥
하나마루(똑바로 보려고 하고 있어!!? 하지만!! 어째서……!!?)
하나마루(어째서, 요시코쨩……)
구불구불구불구불
………
……
…
12: (もんじゃ)2022/06/28(火) 18:36:16.16 ID:rcY9XUES
***
하나마루「으, 으으음………」
요시코「즈라마루, 즈라마루?」 흔들흔들
하나마루「으윽……」
요시코「즈라마루! 이제 그만 일어나!」
하나마루「요, 요시코쨩……」
요시코「즈라마루ー!!」
탕!!
하나마루「우왓!!?」
벌떡!!
하나마루「……」
요시코「정말이지……즈라마루, 슬슬 하교벨 울릴 거야? 그만 자고 빨리 돌아가야지」
하나마루「아, 응, 요시코쨔……」
하나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우왓!?」
13: (もんじゃ)2022/06/28(火) 18:37:11.90 ID:rcY9XUES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왜 부르는데!?」
하나마루「내 이름은!?」
요시코「엣!? 쿠니키다 하나마루……」
하나마루「그럼 아까 마루를 뭐라고!?」
요시코「하나마……가 아니라, 즈라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쨔앙!!」 꼬옥
요시코「우왓!? 그러니까 뭔데ー!!」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우왓!? 갑자기 달라붙지 마~!!////」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그러니까 떨어지라니까~!!////」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정말로!! 그러니까~!!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라고
하나마루「요~시코쨩!」꼬옥
요시코「꺗!?///」
하나마루「에헤헤헤~♪」 몰랑몰랑
요시코(대, 대체 뭔데……?////)
14: (もんじゃ)2022/06/28(火) 18:37:59.17 ID:rcY9XUES
요시코「그나저나 너 눈이 새빨간데……혹시 울고 있었어?」
하나마루(후엣!?////)
하나마루「그, 그런 적 없어유!!/////」 쓱쓱
요시코「그, 그래……혹시 아픈 거라면, 집까지 데려다 줄
하나마루「에헤헤헤헤~♪」 부들부들
요시코「……미안, 역시 전혀 안 아파 보이네. 」
하나마루「에에~?」
요시코「이제 적당히 떨어지라고. 자, 슬슬 돌아가자
루비「……」 물끄럼ー
요시코「으앗!? 뭐, 뭔데……/////」
루비「……」
요시코「루, 루비……?」
루비「……아ー아. 요시코쨩 때문에, 하나마루쨩이 고장 나버렸다ー」
요시코「뭣!?////」
15: (もんじゃ)2022/06/28(火) 18:39:14.05 ID:rcY9XUES
루비「요시코쨩이 관리를 안 해줘서, 하나마루쨩이 고장 나버렸다ー. 아ー아」
요시코「뭐, 뭐야 관리는!!////」
루비「루비는 몰ー라. 요시코쨩 탓이야ー」 탁
요시코「에, 잠깐 루비!? 기, 기다
하나마루「기다려야 하는 건 요시코쨩이에유」 덥석
요시코「으엣!!?////」
하나마루「요시코쨩이 마루를 집까지 바래다준다고 한 거, 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약속은 지켜야 해유」
하나마루「그럼, 제대로 상냥하게 데려다줘야 돼. 요ー시코쨩?」
요시코「후엣!? 그, 그러니까!!//// 요시코가 아니라 요하네라고
하나마루「돌아가유~!」 탓탓
요시코「아, 잠깐 기다려!? 즈라마루~!!?////」
하나마루「테헷♪」
꼬옥
요시코「……/////」
요시코(뭔데. 설마 진짜로 고장 난 거 아니야……?////)
하나마루「~♪」
이후 이름으로 엄청 불렸다
16: (もんじゃ)2022/06/28(火) 18:39:34.92 ID:rcY9XUES
끝입니다. 변변치 못했습니다
출처 : https://www.lovelive-ss.com/?p=30245
카페오레야키링고 | 아유 달콤해 | 2022.10.23 15:3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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