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라이브 회장 발표되었을 때 아 왜 오사카야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가는 날 발견했다
편도에 13870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복이면 27740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라이브가 내 역사상 최고로 돈을 많이 쓴 라이브가 됨..............
대선 일정하고 정확히 겹쳐서 아침에 투표하고 갔다. 이것만 아니었어도 야간버스 타고 가는 거였는데
암튼 오사카 도착했다.
회장 주변 모습도 방송했는데 많이 안 보더라. 일단은 찍어둠
아 자리는 이틀 전부 스탠드 제일 끝자락이었음 최속선행 당첨인데 ^^
스테이지에서도 멀고 토롯코에서도 멀고 암튼 진짜 쿄세라돔에서 스탠드 하단 20번대 이후, 스탠드 상단은 쓰레기 자리다
아 참고로 난 세츠나 - 미아 오시임 블레이드도 플라티나 실버하고 스칼렛으로 쭉 감
아래로는 인상적이었던 거 감상을 대충 나열함
인트로
와........ 이거 진짜 아카이브로 인트로만 몇 번이고 돌려본 건 처음이다. 캐릭터 모습 나오고 그 다음 캐스트가 그 포즈 하는데 진짜 다들 예쁘더라 장난아니었음;;
그리고 미아하고 란쥬 걸어가는 건 진짜 눈물나더라 머리로는 "아 이렇게해서 합류하는 연출이구나 ㅎㅎ"라고 생각하면서도 .... 와 진짜 쩔었다
솔로곡
4th 곡은 대부분 갓곡이라서 진짜 갓갓갓의 연속이었다. 이거 하나씩 쓰다보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생략함
러브 유 마이 프렌즈
3rd라이브에서는 키라키라 츠나갓테~ 할 때 블레이드 돌리는 사람 그렇게 많이 없었는데 팬미팅 거치면서 다들 (안무처럼) 돌리고 있음
재밌는 건 발전기 돌리던 새끼들도 키라키라에서 돌리고 츠나갓테에서 모았다가 펼쳤다가 하는 안무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1시간 반만에 앙코르 들어가는 거 보고 "이거 설마 앙코르를 1시간 반 할 생각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이 시점에서 들어가는 게 진짜 나은 거였다...... 니지가사키는 쉬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저스트 빌리브
아 진짜 저스트 빌리브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2nd, 셔플, 4th까지 오면서 막곡으론 이거밖에 없지!란 느낌이 됨
그리고 2일차 세트리스트
솔직히 앙코르 전까지는 1일차하고 같고 앙코르 뒤에는 솔로곡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다 깨버리고 결국 유닛곡 2곡씩 한 거 이거 진짜 아무도 예상 못 했을 듯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세트리스트였다...
그리고 2일차는 16곡 연속하고나서 도저히 화장실 참을 수 없어서 달콤눈깔할 때 화장실로 도주함 ㅈㅅ
그리고 발전기 옛날이었으면 엄청 신경쓰였을텐데, 소리를 못 내니까 "아 돌릴수도 있지"란 생각 들더라 그냥 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냥 전혀 신경 안 쓰임
끝나고 모습. 자리도 쓰레기인데 규제퇴장 순서도 제일 끝이었음^^
오랜만에 오사카 와서 근처 관광도 함. 여긴 히메지성
그리고 나라로 달려가서 사슴하고 놀기도 하고
USJ도 감. 지금까지 오사카는 매우 많이 가 봤는데 USJ는 처음임
그리고 수퍼 닌텐도 월드 진짜 개쩐다. 이거 분명히 내가 사진 찍어놓고도 사진처럼 안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