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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하라주쿠 일대 및 코즈시마 탐방기 -3편- (여객선/정보)
- 글쓴이
- 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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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346529
- 2021-10-22 14:46:36
하라주쿠 일대 및 코즈시마 탐방기 -1편- (아키바, 하라주쿠)
하라주쿠 일대 및 코즈시마 탐방기 -2편- (하라주쿠 일대)
여객선 탄뒤의 후기인데
일단 정보글 형식으로 좀 정리를 해보려고함
예약사이트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게됨
코즈시마 말고도 카린 고향으로 추정되는 하지조지마도 여기서 예약할수 있으니 참고
시간표나 운임 예약 방법등 적혀있는데
시간표는 월별로 다른듯하니 예약하기전에 별도로 확인하고
위 사진에 나오는 사루 비아 마루는 밤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딱 섬에 떨궈줌
운임
운임도 시기에 따라 조금 다른데 여객선의 경우 저정도쯤
출발하기 14일전까지 예약하면
비수기 20% 성수기 15% 조기예약 할인도 붙음
이런 사이트가 나올거다
처음보는 좆본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로그인하라 뜨는데 일단 회원가입부터 해야함
여태까지 좆플 피아 같은 사이트를 헤쳐온 애들이면 딱히 등록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메일인증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니 난이도 자체는 쉬움
다만 여기서 주의할점
이 사이트가 이상한게 아이디를 자체 발급한 코드 비슷한걸 쓰게됨
등록을 완료하면 완료창에서 이상한 코드같은 아이디를 보여주는데
그거 메일로 따로 통지해주거나 그런것도 없고
아이디 찾기도 불가능하니 딱한번 등록한 직후에 보여주는 아이디를 잘 적어둘 필요가 있음
승선권 예약할때도 확인할때도 필요한데 갈라파고스아니랄까봐 참 ...
예약 방법
무사히 등록에 성공했으면 위쪽의 乗船予約 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예약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뜸
예약은 2달전날짜부터 열리는데 성수기에는 워낙 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빠릿하게 할필요가 있어보이고
비수기에도 가급적이면 미리해서 할인 받자
취소 요금은 성지순례 목적으로 2등 일본실하게되면 출발 시간 전까지 500엔
그 외에는 7일전 500 7일전~ 전전날 10% 혹은 500엔중 비싼쪽 전전날 ~ 출발시간전 30% 혹은 500엔중 비싼쪽이니
섬에 비예정이 있어서 여행일정을 바꾼다던가 갈지 말지 불확실하다거나하면 2등선실로 하는게 안전빵
예약창 아래에 보면 날짜랑 항로 설정하는곳이 있는데
출발하고자하는 날짜랑 항편 설정하면 아래쪽에 스케쥴이 나온다
이게 매일 배가 있는게 아니라 없는때도 있으니 시간표에서 잘 확인하고
꼭 여객선 타는게 아니라면 3시간정도 걸리는 제트보트나 누마즈 바로 옆에있는 아타미에서도 가는 방법이 있으니
여행 목적등 잘 고려해서 선택해서 가면 좋을듯함
여객선 기준으로 東京 神津島선택하고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뒤에
원하는 선편 객실에 체크하고 인원수 넣은뒤에 왕복, 편도버튼눌러서 진행하면됨
왕복의 경우에는 위쪽에 선택한 내용이 추가되었나 확인하고서
돌아가는 편 선택했던것 처럼 다시 한번 더 반복해서 진행
확인 화면에서 예약한 내용확인한 뒤에
EC카드 결제를 누름
카드 결제 외에는 안받아줌 ㅠ
그래도 비자 마스터 JBC 다 받아주니 결제하는데 무리는 없을거임
다 입력하고 결제버튼을 누르면 그걸로 결제가 끝남
좀 사이트 상태가 안좋아서 결제 실패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다시 입력할 필요 없이 톱화면 가면 예약중인 내용확인 가능하니 거기서 재시도 하면됨
예약 조회 혹은 예약 완료하고 온 메일에 적힌 예약 번호는 여객터미널에서 제시하고 티켓으로 교환받아야하니
캡쳐떠놓던가 인쇄를 해던가 하는게 좋을듯
당일 로그인 하려는데 아이디 기억안나서 표 날리는 사태가 안일어나게 주의하자
여객선 승선
예약이 무사히 끝났으면
타케시바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하면 됨
참고로 사이트에는 도쿄라고만 되어있는데
어디서 타는지 사이트에는 안내가 안보이더라;
저기가면서도 저기가 맞나 불안해하면서 감
가까운 역은 하마마쓰초 역이랑 타케시바 역인데
하마마쓰초 역에서 내려도 10분이면 걸어가고 하니 접근성은 나쁘지않음
역에서 내려서 가는 길에 편의점도 있고 하니 들러서 필요한 물품은 살수있는데 줄이 엄청 기니 조금 여유를 두고 가자
참고로 배멀미 약같은것도 파니 혹여나 준비 못했으면 챙겨가는걸 추천함
선내 식당은 아침부터 여니 요기할거 몇개 챙겨가는것도 좋을듯
이건 돌아와서 길에 찍은 여객선 터미널 앞 사진.
저 안으로 들어가면 터미널이 있다.
도카이 기선이라 적힌 창구에가서
예약 사이트에서 준비한 예약 확인서를 보여주면
아래 같은 표를 발권해줌
왼쪽에 있는 분홍색의 기입란에 사전에 기입을 해야하는데
이름 주소 나이 전화번호 목적 비교적 간단한 내용들임
다쓰고 승선 시간이 되면 승선구로 가면됨 ㅇㅇ
승선구 가는길
터미널 들어온 길에서도 보이니 크게 길헤맬 걱정은 없고
저앞에 표지판 보이는대로 올라가면됨
승선하러 가는길
아까 작성한 티켓을 건내주면 되는데
작성한 부분을 잘라가고 나머지는 보관하면된다
나머지 반쪽은 코즈시마에 도착하면 내릴때 회수하니 잘보관할것
오늘 탈 대형여객선
애니하고 똑같다
연결통로
뱅기타는것같다
여객선 정보
내부
일단 배는 2~7층까지 이용 가능하고 티켓에 객실 번호가 적혀있음
와이파이는 일단 있긴한데
3G도 못이길정도로 오지게 느리고 답답해서 사용못할 수준
배안쪽엔 전파 안통하긴 하는데 섬에 가까워지면 조금 잡히긴함,
근데 전망데크로 나가면 바다 한가운데인데도 전파 조금씩은 잡혀서 디씨질 할 정도는 되더라
어메이징함
전파 안잡혀서 크게 불편한건 못느낀듯
들어오면 곧바로 3층인데
엘레베이터나 중앙 계단을 통해서 이동하면 된다
선내 시설들
있을만한건 다있다
복도
중앙계단
객실(2등 화실)
객실 통로
이번 예약한 2등 화실은 커튼으로 가려져있음
신발장도 있으니
신발 잘 정리해서 넣어두고
객실 사진
애니랑은 사진찍은 방향이 틀리네,
별도로 깔개같은걸 주진않음
걍 맨땅에 베개만 있음
다만 이불의 경우에는
4층에서 렌탈을 해주기도하고
자판기에서도 렌탈이 가능함
렌탈 요금은 100엔
네소사진 빠지면 섭하지
폭이 그리 넓지는 않다
딱 사람한명 누우면 끝나는 너비
자리 위에는 자그맣게 귀중품 보관할수 있는 사물함도 있음
100엔짜리가 필요하긴 한데 반환해주니 잘 활용하자
너비는 대략 이정도
백팩 두개정도라하면 감올라나
성인남자 한명 발뻗고 자기에는 충분한 크기임ㅇㅇ
객실은 자체적으로 불을 끄거나 킬수는 없는데
중앙제어로 12시쯔음에 객실 불이 꺼지고
새벽 5시반이 되면 켜짐
내부시설, 편의시설
코인락커
큰사이즈는 따로 없고 짐 두는곳에 두면됨
냉장고 락커도 있더라
쓰레기통도 이래저래 잘 배치되어있고
자판기
먹을건 판매를 안하는데
음료 주류 마실거서부터
세면도구 타올 이런것도 자판기에서 판매하고 있음
가격은 바깥하고 거의 비슷한수준 ~ 살짝비쌈
짐두는곳
큰짐은 코인락커보다는 이런 공간을 활용하더라
샤워실
샤워실
샤워실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깨끗해서 디게 쾌적하게 사용함
1번 100엔인데
풀로키면 3분동안 사용가능
최대 5분정도 일시정지가능해서
일시정지 잘 활용하면서 사용하면 200엔 정도면 샤워 한번 싹하고 나옴
외부 모니터
중앙계단쪽에는 이렇게 바깥상황이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음
레스토랑
선내 레스토랑
전망대 바로 맞은편에 있다
메뉴판 사진
다른 후기보니 그리 가성비가 좋진 못한것 같더라
전망데크
걸 인 더 미러...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지나감
후기 & 사진
정보글이라고 위에 써보긴 써봤는데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
일단 배에서 찍은 사진들 조금 올려보고 후기 적어볼까함
옆 중국인 구경하다가 모자 날려먹음
결국 직원한테 말해서 받아오더라
바람 오지게 쌔니까 뭐 걸칠땐 조심하자
비와서 결국 보지도 못한 야경 홍보사진
나중에 다시한번 보러가야지
코즈시마 말고도 거쳐가는 섬들 홍보도 포스터도 이렇게 붙어있음
쳐마시는거 급급해서 못찍고
빈병이라도 같이 한컷...
장식도 똑같음
카난이 요가한 장소에서 한컷
들러간 섬
낚시하는 사람들 많더라
섬하고 섬 사이에는 컨테이너 내리느라 조금씩 시간이 걸림
들러간 섬 2
물색 진짜 이쁘다
맑은데 가면 더이쁘게 보임
항해중
드디어 보이는 코즈시마
섬 반쪽은 구름 껴있어서 흐리고
반쪽은 또 맑고 ,,,
저기 보이는 빨간 등대가
토코나츠 무대 있던 장소임
코즈시마 물색
배에서 내리기 전에 한컷
진짜 투명하더라
바닷물 색이 너무이뻐서 대체 몇컷이나 찍은지 모르겠음
내려서 찍은 한컷
배에서는 못느꼈는데 한 하루이틀 배 흔들리는 느낌이 안사라지더라 ㅋㅋㅋ
지면이 흔들리는 느낌이 간간히 있었음
여튼 배에서 내리면 민박집에서 픽업하러 오기도 하고
픽없없이 걸어나갈때에는
야로나때문에 숙소예약 안했으면 당일에 나가야하는 규정이 있어서
어느숙소 예약했는지 검사하더라
사실상 당일치기도 어려운게 들어오는 배랑 나가는배 간격이 채 반나절이 안되니..
검사는 들어갈때만 하는게 아니라 노숙하고 이런거 잡으려 그러는지
밤에 밥먹으러 음식점 갔는데 숙소 확인하고 그러더라. 좀 신기했었음
배타고 장거리 이동하는게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꽤나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음
객실 자리가 좁아서 좀 자는데는 불편하긴 했는데
그건 성지순례 하려고 일부러 골라 간것도 있고 해서 신경쓰일만한 수준은 아니었고
배가 그렇게 심하게 흔들리는게 아니라 자는데도 크게 불편함은 못느낌
아예 안흔들린다는건 아니고, 만에 하나를 위해 멀미약은 먹어두는걸 추천.
여행 조지면 아쉽잖아
레인보우 브릿지 거쳐나오면서 보이는 도쿄 야경도 너무 좋았고
섬과 섬 거쳐가면서 보이는 풍경이나 바다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더라
배 타는것도 여행 코스에서 즐길거리로 생각해도 될정도였음,
성지로서도, 잠깐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애니에서 나온 그 장소들이 그대로 있다는게
그 장소들 보면서 이동하는걸로 코즈시마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감
다녀온건 9월 26일 거의 한달됐는데
한번 붙들면 쓰는데 시간이 너무걸려서 계속 미루게되네
코즈시마 다녀온거까지 1~2편 정도 더 올릴듯
여튼 긴글 읽어줘서 감사
3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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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elg | 일단 개추 박고 읽음 | 2021.10.22 14:4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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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자세한 설명 아리가또. 혹시 밤에 뜨거운 물 받을 수 있는데 있었어? | 2021.10.22 14:53:43 |
으유 | 뜨거운물은 없던 듯. 보통 배 흔들리면 사고날까봐 그런거 안두지않나? | 2021.10.22 14:56:48 |
ㅇㅇ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 밤에 먹을거 잘 챙겨가야겠구만... 아니 배멀미 때문에 배가 안고플지도 몰겠구만요. 아무튼 정보 감사함다! | 2021.10.22 14:58:49 |
으유 | 여객선 터미널 앞에 편점들 있으니 거서 먹을거 사가면 괜춘할듯. 나도 암것도 안먹고 배타야해서 빵사서 들어감ㅋㅋ | 2021.10.22 15:00:22 |
ZGMF-X20A | 이거 언제 올라오나했네 잘봄 나중에 함 가보면좋겠다 - dc App | 2021.10.22 16:31:17 |
사쿠라우치 | 우리쪽 체크카드나 신용 는 해외 브랜드면 받는거지? 안되면 6그램 하는 뻘짓 해야 하나? - dc App | 2021.10.23 00:11:13 |
사쿠라우치 | 간혹 해외 브랜드가 있는것도 화이트리스트(미츠이스미토모카드,유쵸카드 등 자국내 카드사 만 인식)가 있다 해서 - dc App | 2021.10.23 0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