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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토막SS] 니시키노 씨가 운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귀차니즘을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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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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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57532
- 2021-05-15 06:14:36
마키 : ...
린 : 음.... 탁, 타닥
마키 : (뒹굴)
린 : 아니, 이게 아닌가? 톡톡톡톡
마키 : (슬쩍)
린 : ...뭐 하는 거야.
마키 : 아, 저기 오타 있잖아.
마키 : Dey가 뭐니? 정말, 린도 참...
린 : 저거 Dey 맞는데.
마키 :
린 : 엄청 옛날의 직업 이름을 왜 알아야 할까... 역사 교양 수업을 괜히 들었다냐.
마키 : ...(뒹굴)
린 : 마키짱, 할 것 없어?
마키 : 할 것이 없긴! 린, 네 눈에는 내가 아무런 일 없이 뒹굴거리는 걸로 보여?!
린 : 응
마키 : 맞아!
린 : ...
린 : 그럼 점심 식사당번이
마키 : 아차, 교수님이 참고자료 보내주셨지! 어서 읽어봐야겠군!
린 : ...이번에도 또 나구냐.
마키 : (눈 부릅) 1p 첫 줄
마키 : (도끼눈) 1p 첫 줄 후반
마키 : (실눈) 1p 첫 줄 마지막 단어
마키 : Zzz...
린 : 의대는 어떻게 졸업한 건지 이해가 안 된다냐...
린 : 잠깐만, 일어나 봐. 오늘 점심 어떡할거야?
마키 : 대충 아무거나.
린 : 그렇게 대충 이야기하지 말고.
마키 : 아웅...
린 : 한 번 더 귤 파티 식사 3연타를 벌여야 정신을 차리겠다냐.
마키 : 린이 제일 좋아하는 라면으로 할까?
린 : 라면 없다고 했었지?
마키 : 앗
마키 : 그럼 뭘 먹을 수 있겠습니까, 린님.
린 : 그 텐션 변화는 대체 어디서 배운 건지 알 길이 없겠다냐.
린 : 모닝빵에다가 어제 해 먹었던 국수 국물 정도? 밥은 되어 있고.
마키 : 빵
린 : 빵? 알ㄱ
마키 : 윽!!
린 :
린 : 마키짱?
마키 : (대충 어설픈 발작 연기)
마키 :
린 : 빵? 이라고 해서... 총 맞았다고?
마키 :
린 : 마키짱, 괜찮습니까?
마키 : 니시키노 씨가 운명하셨습니다.
린 : ㅡㅅㅡ
마키 : 귀차니즘이 너무 발전했어요. 보호자는 환자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대화가 필요했습니다.
린 : 아... 그러니까 심심하니까 놀아달라?
마키 : (끄덕끄덕끄덕)
린 : ...
린 : 여기 마키짱 아주머니 전화번호가
마키 : 아악! 잠깐만! 마마한테 전화하는 것만은 제발!!
우당탕탕 나카요시
린 : 음.... 탁, 타닥
마키 : (뒹굴)
린 : 아니, 이게 아닌가? 톡톡톡톡
마키 : (슬쩍)
린 : ...뭐 하는 거야.
마키 : 아, 저기 오타 있잖아.
마키 : Dey가 뭐니? 정말, 린도 참...
린 : 저거 Dey 맞는데.
마키 :
린 : 엄청 옛날의 직업 이름을 왜 알아야 할까... 역사 교양 수업을 괜히 들었다냐.
마키 : ...(뒹굴)
린 : 마키짱, 할 것 없어?
마키 : 할 것이 없긴! 린, 네 눈에는 내가 아무런 일 없이 뒹굴거리는 걸로 보여?!
린 : 응
마키 : 맞아!
린 : ...
린 : 그럼 점심 식사당번이
마키 : 아차, 교수님이 참고자료 보내주셨지! 어서 읽어봐야겠군!
린 : ...이번에도 또 나구냐.
마키 : (눈 부릅) 1p 첫 줄
마키 : (도끼눈) 1p 첫 줄 후반
마키 : (실눈) 1p 첫 줄 마지막 단어
마키 : Zzz...
린 : 의대는 어떻게 졸업한 건지 이해가 안 된다냐...
린 : 잠깐만, 일어나 봐. 오늘 점심 어떡할거야?
마키 : 대충 아무거나.
린 : 그렇게 대충 이야기하지 말고.
마키 : 아웅...
린 : 한 번 더 귤 파티 식사 3연타를 벌여야 정신을 차리겠다냐.
마키 : 린이 제일 좋아하는 라면으로 할까?
린 : 라면 없다고 했었지?
마키 : 앗
마키 : 그럼 뭘 먹을 수 있겠습니까, 린님.
린 : 그 텐션 변화는 대체 어디서 배운 건지 알 길이 없겠다냐.
린 : 모닝빵에다가 어제 해 먹었던 국수 국물 정도? 밥은 되어 있고.
마키 : 빵
린 : 빵? 알ㄱ
마키 : 윽!!
린 :
린 : 마키짱?
마키 : (대충 어설픈 발작 연기)
마키 :
린 : 빵? 이라고 해서... 총 맞았다고?
마키 :
린 : 마키짱, 괜찮습니까?
마키 : 니시키노 씨가 운명하셨습니다.
린 : ㅡㅅㅡ
마키 : 귀차니즘이 너무 발전했어요. 보호자는 환자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대화가 필요했습니다.
린 : 아... 그러니까 심심하니까 놀아달라?
마키 : (끄덕끄덕끄덕)
린 : ...
린 : 여기 마키짱 아주머니 전화번호가
마키 : 아악! 잠깐만! 마마한테 전화하는 것만은 제발!!
우당탕탕 나카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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