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그냥 10-11화 자체가 11화 마지막 3,4분 정도를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보면 될듯

아유무만 너무 돋보이진 않고 니지동 전체가 분량을 나눠가지면서 동시에 아유무를 조금씩 조명했지만 급전개라고도 이상하다고도 생각은 안들었음. 이건 타나카 진의 능력이 아닐까?

슼타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나타가 봐주지 않는 아이돌은 하기 싫다"에서 "나는 유우만의 아이돌이 되겠다 너도 나만의 것으로 남아라"라는 아유무의 의지가 붙은것? 생각해보면 이게 더 무섭네 시발 진짜 이게 러브라이브의 캐릭터인가?

아유무가 캐릭터성이 워낙 아나타,유우 바라기 였던 것도 있어서 본가나 선샤인 보다 맵게 나올거야 예상은 했지

근데 이건 누가봐도 밤에 한번 조졌다

한번? 밤새 조졌어도 이건 할말이 없다 백합애니냐?

이렇게 맵게 연출을 하면 다들 이...이게 뭐노 할거고 그걸 오히려 노린것 같다는 생각이 듬

그래야 이 상황이 우정 요소로 같이 웃으면서 끝날게 아니라 아유무가 저렇게 까지 나올 정도로 중요하다는게 어필이 되니까?

납득은 되는 전개고 그럴만한 애들끼리 그런거긴 한데 그래도 아직도 못빠져 나오겠다

물론 나는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러브라이브가 아니라 누가봐도 그냥 러브라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것 같음. 이건 어쩔 수 없지 이 장르는 러브라이브인걸...

그래서 우리 유우게이는 이제 어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