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녀석들한테 러브라이브 전파하고 왔습니다ㅡㅡ]
때는 작년 여름...
저희 반 미술시간이었습니다....
미술선생님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라 하셔서 각자 아무거나 그리던 중이었습니다만-...
클래스메이트 중 한명을 반 아이들 전체가 둘러싸고 있는겁니다.
참고로 그 클래스메이트를 소개하자면 전교 1등에 다재다능한 쿨뷰티 미녀랄까요(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의 시부린을 닮았다죠..<<어이어이!!!)
저도 그 클래스메이트 쪽으로 가보니...수영복 차림의 미소죠를 그리고 있더군요.
"하?○○양.이건 오타쿠들이나 보는 애니메이션 아냐?ww"
"에-?!○○, 그런 걸 좋아하는거얏?!"
하-...정말이지, 다들 애니메이션을 무시하길래 오른팔의 「그것」을 깨워 혼내줄까 생각해봤지만....얏빠리 그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위험하게 만들 것 같아 참았습니다.
그.러.나.
"○○양 설마 니코니코니~이런거 좋아해?"
.....저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뮤즈 여신님들 중 한 분인 니코님을 모독하다니.
그리고 쿨뷰티 미소녀를 놀림감으로 만들다니-
정말이지, 저는 분노하고 말아서- 결국 오른손의 「녀석」을 깨우고 말았습니다.
"어이.....「오마에타치」!!!!!!!!!정도껏 하라고-!!!!!!!!"
녀석은 제가 날린 펀치에 맞고는 기절해버리더군요;;
"크읏.....이렇게 강한 자가 우리 반에 있었을줄이야....."
"미소녀를, 니코쨩을 모독한 벌이다."
"그리고-...."
"러브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
제가 공중제비를 돌며 그렇게 말하자 다들 박수를 치더군요;
쿨뷰티 미녀도 부끄러워 하며 감사인사를 하더군요.
다음날부터 저희학교 종소리는 뮤즈와 아쿠아의 노래로 바뀌었습니다..
또 다들 아침부터 제 자리로 와서는
"□□!나 스쿠페스 시작했다니까~"
"정말이지 □□군 덕분에 이렇게나 좋은 애니 보고 말야~"
라며 말을 걸더군요....
저는 "잡담, 곤란." 이라고 말한 뒤 제 계정을 꺼냈습니다.
잠시 플레이 하고 있었더니 주변 아이들이 모두 부러워하더군요...
"어이어이, □□계정 엄청난걸?"
"랭크 2736에 UR 273737개라곳!!!"
-이런 인기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 쿨뷰티 미소녀와는 사귀고 있습니다.(웃음)<<<어이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