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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차가운 벽에 기대어 혼자
글쓴이
피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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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255651
  • 2020-05-11 20:00:25
 

생각하고 있었어

나 제대로 웃고있었을까


흩뿌려진 기억 조각들을 모아

마음을 그리는 것처럼

나만의 소리를 짜맞추어 가네


사라지지 않는

내 속에서 흐르는 멜로디

좀 더 연주하자며 괴로울 정도로 가슴이 뛰네

어둡고 외롭고 기나긴 밤에도

반드시 새로운 아침은 찾아와



흘러 가는 데로 흘러 가봤어

자신이 없어서

내가 사라질것만 같았어


진정한 나를 찾아 보았지만

마음 곁에서

계속 변치않고 있었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사라지지 않는

내 속에서 흐르는 멜로디

목숨이 다한다 하여도 애달플 정도로 고동치네

어둡고 외롭고 기나긴 밤에도

반드시 새로운 아침은 찾아와



밝아지기 시작한 동쪽 하늘

강하게 손을 뻗었어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사라지지 않는

내 속에서 흐르는 멜로디

좀 더 연주하자며 괴로울 정도로 가슴이 뛰네


사라지지 않는

내 속에서 흐르는 멜로디

목숨이 다한다 하여도 애달플 정도로 고동치네

어둡고 외롭고 기나긴 밤에도

반드시 새로운 아침은 찾아와

치카와이 ㄴㄷㅆ 2020.05.11 20:02:10
ヨハネサマ 이뭔씹 2020.05.11 2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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