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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요시코「두 요하네의 일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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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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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4 17:17:58
 

무슨 갤인지는 모르겠지만 SS 또 투척
​7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16:17.76 ID:Dsdd3Ahj.net


~저녁~ 


리아「……역시 힘들어。더 이상 못걷겠어」 

요시코「꽤나 고양이 말투가 돌아왔네」 

리아「밤은 냐의 시간이니까」 

루비「냐ー 냐ー?」 

리아「냐?」 

하나마루「냥ー 냥ー」 

리아「냐냥?」 

루비「냥냐」 

하나마루「냐냐냐냐냥ー즈라」 

리아「냥 냐ー 냐냥」 

요시코「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요하네「그러게……」 

리아「……」번쩍 

요시코「왜 그래?」 

리아「……마력이 다 떨어져가는거 뿐이야」 

요시코「……벌써、그렇구나」 

루비「……!」 

하나마루「호에?」



7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2:55.61 ID:Dsdd3Ahj.net


리아「즈라코한테는、설명 안했구냥。사실은 냐、리아지만 리아가 아냐。저기 요하네랑 똑같이、마법으로……」 

하나마루「알고 있었는데?」 

리아「……」 

하나마루「들은건 아니지만……어째선지、알게됐어。
​하지만 리아쨩이랑 다른게 없는데?」 

리아「……응」 

하나마루「그렇다면、마루의 친구에유。오늘 하루、잔뜩 자안뜩 놀아서 즐거웠어」 

루비「응、루비도! 루비도……엄청 즐거웠어!」 

요시코「뭐、이렇게 솔직한 리아는 좀처럼 보기 힘들지、 잠에서 깨어난걸로 해둘게」 

요하네「너는、우리들이 기억할게」 

리아「……」



7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3:26.33 ID:Dsdd3Ahj.net


리아「그렇다먄、안심。남은건……언니랑 이야기 하는것 뿐이네」 

루비「그게 끝난다면 크리스마스 파티야! 겉으로는 나오지 못해도、리아쨩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있을거잖아?」 

리아「당연하지。냐오기 위한 열쇠는 있으……니까、만약 마력을 얻으면 언제든 냐올 수 있어」 

루비「후후、그래!」 

하나마루「그럼 호텔로 돌아가자! 버스도 올테니」 

요시코「그러게、가자。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며」



7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4:59.42 ID:Dsdd3Ahj.net


~호텔~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팡 팡 파파파팡!! 

치카「크리스마스 1일차! 따라올 수 있겠습니CAR?」 

요우「요ー소로ー!」 

리코「너、너무 라이브 같아~……!」 

카난「크리스마스는 내일이니까、내일이 가장 신나야겠지?」 

치카「괜찮아! 마지막 날은 싫어도 신날테니까!」 

리코「그러니까、너무 라이브 같이……」 

다이아「그렇습니다! 아무리 파티라고해도、도를 지나치지 않도록! 내일 하세요!」 

리코「내일은 괜찮다는 건가요……!?」 

요우「좋ー았어 치킨전쟁이다!」 

치카「바로 하는거냣ー!」 

다이아「내일하세요」 

요우치카『네ー……』



7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5:30.21 ID:Dsdd3Ahj.net


세이라「……후후」 

마리「세라린」 

세이라「?」 

마리「리앗치、오고 있다구?」 

세이라「……네、알고 있어요」 

마리「인사 해줬어?」 

세이라「아뇨、아직입니다만……나중에」 

마리「후훗、그래」 

마리「그럼 champagne 가지고 올테니까! 세라린、잔뜩 마시고 솔직하게 되보자고ー!」 

세이라「엣!?」



7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7:46.49 ID:Dsdd3Ahj.net


마리「에ー! 솔직하게 털어보자고、Christmas니까!」 

다이아「하지만 음주는 안됩니다! 스무살이 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마리「에ー! 해외라면 18살부터 마실 수 있는데!」 

다이아「여긴 일본입니다!」 

마리「우ー、째째해!」 

다이아「뭐라고요!?」 

카난「자자 진정하고~」 

다이아「그치만 마리씨가!」 

마리「다이아가~!」 

세이라「……푸흡、푸흐흐흡」 

요시코「언니」슬금슬금

세이라「!」 

요시코「……테라스로」 

세이라「……네」



7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28:16.37 ID:Dsdd3Ahj.net


~테라스~ 


요시코「이제、저희들이 없어도 괜찮죠」

세이라「……네」 

세이라「감사합니다」 

덜컥 

끼이…… 

세이라「……리아」 

리아「……」



7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0:10.40 ID:Dsdd3Ahj.net


세이라「……미안해요、리아。저는 여태까지、리아의 마음도 모른채、계속 계속 당신을 괴롭게 했네요」 

세이라「리아가 혼자서 행동하려 했던걸、반드시 말리거나、같이 가줬든가……그외에도、잔뜩 잔뜩 주눅들게 했습니다」 

세이라「과보호라고 해도、뭐라 못하겠네요。그 대신……저는 리아한테、과보호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세이라「스쿨아이돌의 파트너로서의 리아한테는 엄하게 대했어요。그 반동으로、생긴걸지도 모르겠네요」 

세이라「리아……좀 더 리아를 자유롭게 뒀으면、좋았을 것을……」 

리아「언니」 

세이라「……네」 

리아「냐는 어젯밤부터、혼자서 여러 곳을 돌아다녔어」 

세이라「……」



7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0:36.98 ID:Dsdd3Ahj.net


리아「지갑이 있어서、혼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고、라멘집도 갔어」 

리아「야경이 보고 싶어서 빌딩도 오르고、뷰오라는 수문도 보러 갔어」 

리아「본 적 없는 경치를 보는건、즐거웠어。모르는거 뿐이라서、즐거웠어」 

세이라「그렇군요……그건、다행이네요」 

리아「하지만」 

세이라「?」 

리아「혼자서는、그렇게 즐겁지는 않았어」 

세이라「네……?」 

리아「냐는 계속 혼자서 하고 싶었고、냅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리아「하지먕、그건 그것대로 재미 없었어」 

리아「그래도、오늘、아침에 요시코 친구들이랑 놀러갔을 때는……즐거웠어」



7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2:30.73 ID:Dsdd3Ahj.net


리아「그러니、냐는 혼자였다면 즐기기 힘들었을거야。
​항상 언니가 따라와주는건、조금 불만이었지만、그래도 언니랑 놀러갔을 때는 즐거웠어」 

리아「……언니、앞으로도 냐와……리아와 같이 놀러가줘。이제 리아도 그런거에 불만을 가지지는 않을거야」 

리아「나는 이제 곧 마력이 떨어져、없어져。그러니 마지막으로 이것만큼은 전하고 싶었어」 

세이라「리아……」 

리아「어제는 미얀했어。그리고、항상 걱정해줘서 고마워」



7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3:01.72 ID:Dsdd3Ahj.net


리아「……아아」 

리아「만족、이려나」 

세이라「어……」 

세이라「앗……리아、머리 색이……」 

리아「……」스으으… 

리아「작별이다냐。냐는 연비가 엄청 냐빠서……마력을 보충해도 금방 다 써버려」 

리아「그러니、이제 냐의 의식은 여기서 끝。진짜 리아가 깨어날거야」 

세이라「……리아」 

리아「후후」 

리아「이제 걱정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너무 리아를 걱정하면 안돼? 또 내가 나와서、그 때는 언니를 잡아 먹어버릴지도」 

세이라「……네、이제 그러지 않을게요。약속해요」 

리아「응! 그렇다먕、됐어」



7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7:07.43 ID:Dsdd3Ahj.net


세이라「……하지만」 

리아「?」 

세이라「나왔을 때는、언니로서 환영할게요。리아」 

리아「……」 

세이라「그러니、다음엔 둘이서 놀러가죠。디즈니 랜드나、USJ、후지큐 하이랜드라도」 

리아「후후、놀이공원밖에 없지않냥?  뭐、그렇게까지 말한다먕 가도 괜찮지먕」 

리아「……그러니 언니。앞으로도 나를、잘 부탁할게」 

리아「……」 

세이라「네、물론이죠!」



7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39:35.30 ID:Dsdd3Ahj.net


・・・ 

요하네「……사라졌네」 

요시코「……그러게」 

하나마루「고゛양゛이゛리゛아゛쨩゛……」엉엉

요시코「뭐야、울고있어!?」 

루비「……이걸로 안심이려나?」 

요시코「응、분명」 

요하네「괜찮아。왜냐면 저 애、좋은 표정이었잖아」 

루비「……그러게!」 

요시코「……」



7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40:15.69 ID:Dsdd3Ahj.net


요시코(테라스에서는、세이라가 안고있던。의식을 잃은 리아를、힘을 주는듯、안고 있었다) 

요시코(하늘은、너무나도 깨끗한 밤하늘로) 

요시코(단지、단지、세이라는) 

요시코(리아가 의식을 되찾는데 10분동안、단지、혼자서 그녀의 몸을 안고 있었다) 

요시코(매우 춥겠지。왜냐면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 이니까) 

요시코(여기서 눈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로맨틱하고、날씨도 분위기를 읽었다는듯 싶었겠지만、그런 좋은 상황은 없었고)

요시코(하지만) 

요시코(온 별하늘은────조용히 내리는 눈처럼 박혀 있는 별들은) 

요시코(둘을 따뜻하게 하는 것 처럼、빛나고 있었다)



7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41:27.09 ID:Dsdd3Ahj.net


・・・ 

후일담이라고 할까、결말。 

그 후、깨어난 리아는、역시 아무 기억도 없었다。 

세이라씨와 테라스에서 이야기 한 내용은 물론、우리들과 놀러갔던 것、혼자서 누마즈의 거리에서 횡포를 부린 것도。 

요하네를 공격한 것도 당연히。 

심지어、마법당에서 일어난 일조차 애매한 듯 했다。 

리아「그치만 기억 안나서 안나는건데。마법이란게 있을 리가 없어」 

라니。역시 놀란다고。



7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42:31.22 ID:Dsdd3Ahj.net


뭐어、그건 냅두고。 

세이라씨와 리아의 관계도、조금 변화가 생긴거 같아。
​세이라씨의 걱정하는 느낌이 없어져서 오히려 걱정일 정도라든가、뭐라든가。 

이거、이번에는 세이라씨가 고양이가 되거나 하지 않겠지? 

뭐、그렇게 되면 그렇게 되는거고 또 대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확신이 가。괜찮아。 

왜냐하면、둘이 함께 있을 때의 미소는、그 무엇보다도 빛나고 있으니까。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응?」 

루비「내일 파티도 즐거워지겠는걸」 

요시코「……후후、그러게」 

하나마루「내일은 치킨 전쟁이에유!」 

요시코「으엑、진짜로 하는거야? 그거」 

하나마루「물론」



7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45:23.64 ID:Dsdd3Ahj.net


요하네「후후、괜찮잖아。어차피 내가 있는 쪽이 우승일테디」 

하나마루「끄으으、마법은 치사해……」 

요하네「그렇다면、리아한테 고양이라도 되어달라고 해보든가?」 

하나마루「부우ー!」 

요시코「……그러게、또、다같이 놀러가자고。
​이번에는、이쪽에서 하코다테로 가서」 

요하네「……응」 

루비「그러자!」 

하나마루「응!」 

요시코「……후훗」



7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1(月) 23:45:37.26 ID:Dsdd3Ahj.net


그래、누구나 불만이나 걱정은 있어。 

하지만、그걸 극복하고……받아들여、강해진다。 

리아와 세이라씨는 한걸음、강해졌어。 

Saint Snow는、Aqours 최대의 라이벌。 

라이벌이랑은、서로 강해져야지。 

자아、늦기 전에 돌아가서 내일 파티나 준비해야지。 

산타씨도 온다하니。 

그래、어쨌든 오늘 밤은 크리스마스 이브。 

내일、눈을 뜨면、크리스마스니까。 


#6 리아캣・세이라 시스터 끝










7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19:12.48 ID:gC50MO+L.net


요시코「아ー……추워」덜덜 

요하네「당연하지? 12월 31일이니까」 

요시코「그러게……벌써 올해 마지막 날이구나……」 

요하네「빠르긴하지。얼마전까지、다이아한테 마법을 가르쳐주거나 리아가 고양이로 되고 했으니」 

요시코「……」 

요시코「이제 벌써 Aqours가 생긴 지 1년……인가。엄밀히 따지면 4월되면 1년…… 내가 들어간건 5월쯤이지만」

요하네「그러게……요시코、내년에 몇학년이지」 

요시코「1학년」 
​[왜 1학년으로 적어놨는지는 저도 모름]

요하네「응? 입학식은?」 

요시코「하? 없는데」 

요하네「……그런가」 


※이 SS는 사자에씨 시공입니다
​[이거때문에 1학년 쓴 거 같음]



7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19:43.51 ID:gC50MO+L.net


요시코「뭐 그건 아무래도 괜찮고」 

요시코「올해、여러가지 일이 있었지」 

요하네「그러게……내가 태어나고、사라지고」 

요시코「……다시、돌아오고」 

요하네「즐거웠어」 

요시코「……그럭저럭이었어」 

요하네「솔직하질 못하네 요시코」 

요시코「시끄러워。나는 매년 해왔던 새해 생방송을 못해서 기분 별로라고」 

요하네「그래?」 

요시코「……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요하네「흐음」



7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21:49.90 ID:gC50MO+L.net


요하네「뭐 어때、생방송은 하지는 않지만 새해 축하는 할거잖아?」

요시코「시간 있으면、내일 아침정도는。없다면、가능할 때」

요시코「어차피 Aqours에서 뭔가 할 거 같지만」 

요하네「기랑!」 

요시코「……요즘、너 때문에 내가 어떻게 타천사가 됐는지 모르겠어」 

요하네「크크킄、드디어 내가 진짜 타천사 요하네라는걸 인정했구나?」 

요시코「무슨 소릴 하는거야!?  타천사 요하네는 나、너는 그냥 이름을 사칭하는거고!」 

요하네「아ー니ー거ー든ー요ー! 제가 요하네닙다아ー」 

요시코「……그만두자、연말까지 이런식으로 얘기해봐야 의미 없고。어차피 너는 나니까」 

요하네「……뭐 그렇지」



7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23:36.09 ID:gC50MO+L.net


요시코「뭔가……누구랑 새해를 맞이하는건 처음일지도」 

요하네「응? 새해 생방송하잖아」 

요시코「말고。현실로、누구랑」 

요하네「아아……그러게。Aqours는……」 

요시코「Aqours는、아직 1년밖에 안지났는데다。새해를 맞이한 뒤에、신사에 모일거야」 

요하네「다 같이 하는 첫 참배、기대되네」 

요시코「……딱히 나는」 

요하네「또 그런다」 

요시코「ㅁ、뭐……타천사 요하네는 어떤 식이든、신이라는 존재에게는 빌지 않는다고!」 

요하네「그래도、기대되잖아?  모두들과의 첫 참배」 

요시코「……응」



7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24:24.73 ID:gC50MO+L.net


요시코「……맞아、기대돼。처음으로 친구들이랑 첫 참배하러 가는걸」 

요하네「후훗、솔직해서 좋아」 

요시코「……나、모두들한테 감사하고 있어」 

요하네「……응」 

요시코「나、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생겨나다니、
​1년전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어。그것도…… 타천사 요하네라니」

요시코「내가 계속 추구해왔던……계속 이 몸에 깃들어 있던 영혼이、현실로 나타나다니」 

요하네「……」 

요시코「……처음에는 당연히 놀랐고、믿을 수 없었어」 

요시코「왜냐면、타천사같은건 그냥 망상。내가 만들어낸 설정밖에 안됐으니까」 

요하네「……응」



7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25:54.45 ID:gC50MO+L.net


요시코「한번은 그걸 버리고、평범하게 살려고 했어。하지만、치카가……Aqours가、평범하지 않은 나를 받아들여주었어」 

요시코「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나한테서 태어난、평범하지 않은 너도、받아주었어」 

요하네「……그렇지」 

요시코「Aqours는 나에게、나 그대로가 좋다고 얘기해 주었어。있을 장소를 만들어줬어」 

요시코「그러니……감사하고 있어。모두、모두 소중한 동료야」 

요하네「응、맞아。정말로 좋아하는구나」 

요시코「……응」



7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27:30.99 ID:gC50MO+L.net


요시코「그런데도、나는 솔직하지 못한 채로……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타천사가 되거나、생각과는 반대로 얘기 해서 오해를 받거나、여러 일이 있었어」 

요시코「……하지만、너가 나의 비교적 솔직한 부분이 있었기에、부끄럽지만、모두가 오해하지 않고 알게 됐어」 

요시코「착한 애구나、라고……말해줬어」 

요하네「즉 천사 요하네라는거네」 

요시코「……그럴리 없거든」 

요하네「후후、솔직하질 못하네」



7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3:07.65 ID:gC50MO+L.net


요시코「지난 1년、즐거웠어。정말로 정말로、최고로」 

요시코「여태껏 살아오면서、가장」 

요하네「Aqours 덕분이네」 

요시코「너 덕분도 있어」 

요하네「……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부끄러운데」 

요시코「저기、요하네」 

요하네「……응」 

요시코「너는、이제 어디에도 안가는거지」 

요하네「가지 않아。어느 착한 누구씨 덕분에 말이지」



7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3:36.90 ID:gC50MO+L.net


요시코「……정말이지、Aqours와 너는 나한테서 빠지면 안되니까」 

요시코「사라지면、절대로 용서 안할테니까」 

요하네「네네、알고 있다고。나도、요시코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때까진 사라지지는 않을테니까」 

요시코「그렇네。너가 사라지면 행복하지 않으니까、절대로 사라질 수 없겠네」 

요하네「바라던 바지만」 

요시코「……푸흡」 

요하네「후후훗」



7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4:36.00 ID:gC50MO+L.net


요시코「그럼、슬슬 준비하자? 새해가 오면 바로 신사에서 집합이니까」 

요하네「그래도 아직 새해는 안왔는데?」 

요시코「어차피 얘들은、못 기다려서 모일거야。특히 우리 리더라든지」 

요하네「……후후、그러게。그럼 조금 이르지만 가볼까」 

요시코「장갑과 머플러는 꼭 끼고 와」 

요하네「알고 있거든」 

요시코「요우도 데려가는거지?」 

요하네「이런 시간에 버스는 없고、우치우라의 신사잖아?」 

요시코「그럼 라인 남겨둘게。어차피 금방 준비 할 수 있겠지」 

요하네「요우는 너무 빨라서 문제란 말이지」



7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5:01.54 ID:gC50MO+L.net


・・・ 


요시코「……그럼、다 됐어?」 

요하네「다 됐어」 

요시코「신사에 도착할 때쯤이면 이미 새해려나」 

요하네「안늦게 서두를까?」 

요시코「딱히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맡길게」 

요하네「그럼 서두를게」 

요시코「응」 

요하네「자、손」슥

요시코「……응」꼬옥

요하네「단번에 날아간다」 

요시코「……저기、요하네」 

요하네「응?」



7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5:28.56 ID:gC50MO+L.net


요시코「줄곧 말하지 않았지만……그 때、그 편지의 답장────너에게 말해줄게」 

요하네「편지? 답장이라니……음、뭐지 어 잠깐」 

요시코「됐으니까 들어」 

요하네「아니、그치만……그거 분명 부끄럽다고! 싫어 안들을래」



7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6:03.98 ID:gC50MO+L.net


요시코「어ー?  모처럼 한해도 지났는데、정산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준다는 느낌으로」 

요하네「됐어、됐으니까! 그런건 됐어!」 

요시코「고집쟁이라니깐」 

요하네「말 안해도 되니까! 자、날테니까 입 닫으라고!」펄럭

펄럭펄럭펄럭!! 

정말이지、솔직하지 못하다니깐。누굴 닮은건지? 후훗♪ 

────고마워、요하네。나도 널 사랑해。 


#6.5 「고마워」끝



7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19/01/23(水) 18:38:21.84 ID:gC50MO+L.net


`¶cリ˘ヮ˚)|「우리들의 일상은 계속될거야」 

`¶cリ˘ヮ˚)|「이걸 읽어준 모두들도、고마워」 

`¶cリ˘ヮ˚)|「애초에 사족같은 거고、끝내는 것도 이런 느낌이지만 용서해줄래?」 

`¶cリ˘ヮ˚)|「그럼、또 어디에서 보자」



-完-
​​이거 다 보신분들 정말로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이 시리즈를 12월 6일에 시작해서 오늘 4월 5일에 겨우 끝을 냈네요 온갖 정 생기는 작품이었습니다.

​​이거 올리고도 또 작업하고 있는 내가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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