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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나베(闇鍋) : 불을 끈 상태로 다같이 재료를 넣고 나베 안에 들어있는 음식이 뭔지도 모르는 채 건져 먹는 개꿀잼 환장파티

………방과후 니지가사키 학원

아나타 ｢저기 얘들아～？｣

아유무 ｢왜 아나타？｣

아나타 ｢오늘 괜찮다면 다같이 나베 해먹을래？｣

카스미 ｢좋아요 나베！ 먹어요！｣

카린 ｢근데 왜 갑자기？｣

아나타 ｢그게……어제 TV에서 나베 먹는걸 보니까 먹고 싶어져서♪｣

아유무 ｢귀여워♡｣

엠마 ｢그래서 어떤 나베로 할거야？｣

아나타 ｢그게 말이지……｣

아나타 ｢한 명씩 재료 한개씩 들고와서 야미나베 해보지 않을래？｣

카나타 ｢그거 절대로 안하는게……｣ 힐끔

세츠나 ｢좋아요 하자고요！！｣

카나타 (적어도 세츠나쨩 식재료를 가져와줘……！)

리나 ｢오늘 밤에 하는거야？｣

아나타 ｢응！지금부터 3시간 뒤에 우리집에서 하자！｣

시즈쿠 ｢그럼 집에 가서 재료를 가지고 선배의 집에서 집합하는거네요！｣

아나타 ｢모두 맛있는 나베를 만들어보자고！！｣

8명 ｢｢오～！｣｣

아이 (분명 무리야……)

……3시간 뒤 아나타 집

아나타 ｢그럼 준비는 됐어～？｣

9명 ｢｢네～！！｣｣

아나타 ｢맛있는거 들고왔지～？｣

9명 ｢｢네～！！｣｣

아나타 ｢그럼 불 끌게｣ 딸깍

아이 ｢꺅｣ 덥석

리나 ｢정말이지……그래 착하지 착해 아이 씨♡｣ 쓰담쓰담

아나타 (귀해)

아나타 ｢그럼 아유무쨩부터 순서대로 재료 넣어줄래？｣

아유무 ｢알겠어～｣

아나타 ｢재료는 다 먹고나서 밝히는거야！｣

카린 ｢살아서 여기서 나가는거야！｣

……

세츠나 ｢그럼 다음은 제가 넣을게요！｣

-캔따는 소리-

세츠나 ｢오오～ 이거 이런 냄새구나！｣

아나타 ｢……응？｣ 킁킁

아나타 ｢구려어！！！？？？｣ 벌떡

아나타 ｢아니 잠깐만！ 세츠나쨩 뭘 넣으려는 거야！？｣

엠마 ｢냄새 나！세츠나쨩 그거 넣지말아줘！｣

셎츠나 ｢제대로 된 음식이라구요 이거？｣

카린 ｢그런 냄새를 풍기는 것을 음식이라고 부르지마！｣

아이 ｢부탁이야 셋츠……｣

세츠나 ｢넣을게요～♡｣ 후두둑

카스미｢앗 아아……｣ 털썩

시즈쿠 ｢것보다 방금 걸로 방 안이 냄새가 나는데요……｣

리나 ｢페브리즈 뿌려 줄래？｣

아나타 ｢미안……리셋슈라도 괜찮지？｣

카나타 ｢뭐든 좋으니까 빨리！｣

아나타 ｢것보다 리셋슈도 없었네……｣

아유무 ｢에에…… 이 상태로 하는거야？｣

아나타 ｢뭐어 나베 속에 들어갔고 냄새는 다소 줄어들겠지｣

아유무 ｢아니 저 냄새가 냄비에 베는데……｣

……

아나타 ｢오케이！ 넣었어！｣

아나타 ｢그럼 냄비 오픈！！｣

스으으……

카나타 ｢으윽 구린내！｣

카린 ｢에？ 잠깐만 이걸 먹는거야……？｣

세츠나 ｢오오～！맛있어 보이는 냄새네요！｣

아이 ｢뭐？ 셋츠 그거 진짜 에바야｣

리나 ｢이게 음식에서 나는 냄새야？｣

아나타 ｢이것이 야미나베……다 먹을 수 있겠지？｣

카스미 ｢카、카스밍은 마지막에 먹을게요？｣

시즈쿠 ｢치사해 카스미씨！ 저도 먹기 싫어요！！｣

엠마 ｢누구부터 먹을거야……？｣

아유무 ｢……당연히 아나타부터지？｣

아나타 ｢어？｣

카스미 ｢기대할게요 선배♡｣ 덥석

시즈쿠 ｢선배♡｣ 덥석

아나타 ｢우윽……하、하는 수 없지！！ 여기선 내가 선두를 끊어줘야지！｣

아이 ｢오오！역시 부장！｣

아나타 ｢그럼 가장 한가운데……｣

말랑

아나타 ｢우왓……이거 부드러워……뭐야 이거…｣

아나타 ｢가、갑니다……！｣ 냠

아나타 ｢우에에에에엑！！！｣

카린 ｢하！？ 벌써 당첨！？｣

아나타 ｢아니 국물이 맛 없어！ 재료에 국물이 다 배었는데 덕분에 맛없어！！｣

아나타 ｢내가 먹은건……뭐라 해야하지？『밀기울』같은 그런 느낌이었어｣

카나타 ｢『밀기울』이 그 밀기울？｣

아나타 ｢응응！된장국에 넣는 그거？ 저게 국물에 스며들어서 엄청났어……｣ 우욱

아이 ｢것보다 국물이 맛없으면 전부 맛없잖아！｣

엠마 ｢국물이 스며들지 않는 식재료라면 아직……｣

아나타 ｢우선 물을……｣ 꿀꺽꿀꺽

아나타 ｢푸하아！！물이 가장 맛있어……｣

……

세츠나 ｢그럼 다음은 제가 먹을게요！｣

카스미 ｢세츠나 선배는 믿을 수 없단 말이죠｣

리나 ｢입에 들어가는 모든걸 전부 맛있다고 하니｣

세츠나 ｢그럼 저는 이걸로……｣ 집음

세츠나 ｢잘먹겠습니다！！｣ 냠

세츠나 ｢………｣ 우물우물

아나타 ｢어……어때？｣

세츠나 ｢………맛있어요 이거！｣ 우물우물

시즈쿠 ｢그렇겠죠～｣

세츠나 ｢여태까지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에요！미지의 맛이에요！｣

엠마 ｢여태까지 먹어본 적 없다니……식감은 어떤 느낌이야？｣

세츠나 ｢그러게요……그래도 평범한 고기같았다고요？｣

리나 (그럼 내 거려나？)

세츠나 ｢그래도 평소에 먹는 고기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에요！｣

시즈쿠 (내 고기려나？)

아이 ｢그렇다면 다음은 나～！｣

아이 ｢그럼 이쯤을……！｣ 집음

아이 ｢잘먹겠습니다～！｣ 냠

아이 ｢윽！？ 퉷！！｣  질척

카나타 ｢으악 드러워！？｣

아이 ｢맛없어！！ 아니 진짜 맛없어！！뭐야 이거！？｣

아나타 ｢그치……｣

리나 ｢뭐 먹었는지 알겠어？｣

아이 ｢나도 밀기울 같았어 부장이랑 똑같은 거라고 생각해……｣

아나타 ｢아이쨩도 그거구나！ 그거 더럽게 맛없지！｣

아이 ｢맛없는 걸 넘었어……｣

카린 ｢아아……이제 여기서 인생이 끝나는구나……｣ 덜덜

아이 ｢그러면 다음은 카린！｣ 툭

카린 ｢싫어！나는 안먹을거야！｣

아이 ｢안된다구～？ 자！｣ 휙

카린 ｢우극！？｣

아이 ｢자아 씹으라고～？｣ 덥석

카린 ｢으응～！？！？｣ 아둥바둥

카린 ｢윽………｣

카린 ｢…………｣ 띵

카나타 ｢……어라！？ 움직이질 않는데！？｣

시즈쿠 ｢일어나세요！｣ 퍽

카린 ｢허억！！｣ 벌떡

엠마 ｢괜찮아 카린쨩？｣

카린 ｢방금 모르는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고 있었어……｣

카스미 ｢네？｣

카린 ｢그러더니 너는 아직 어리다면서……｣

아나타 ｢……다행이야 돌아와서｣

카린 ｢방금 그 강은 어디였던걸까？｣

아이 ｢……｣

엠마 ｢무섭지만 다음은 내가 먹을게！｣

아나타 ｢힘내！｣

엠마 (부탁이야……！ 먹을 거를…！！)

엠마 ｢그럼……잘 먹겠습니다！｣ 냠

엠마 ｢써어억은내！ 뭐야 이거！？｣ 냄새풍풍

엠마 ｢으아아！입에도 냄새 나！！｣ 풍풍

엠마 ｢냄새나고 맛도 없어！！

Verdammt！Verdammt！Verdammt！(이런 썩을 제기랄！！)｣

아나타 ｢엠마씨 일본어 잊어버렸어｣

아유무 ｢잠깐 엠마씨 숨쉬지 마세요！냄새 난다고요！｣

리나 (숨쉬지 말라니……)

세츠나 ｢좋은 냄새네요！｣

아이 (셋츠 좀 조용히 해줬으면)

아나타 ｢엄청 냄새 나！ 것보다 그거 무슨 냄새야！？｣

아나타 ｢그냥 무슨 부패 된 냄새가 나는데！？｣

아유무 ｢잠깐？ 얘들아 먹을 수 있는 거 넣었지？｣

카스미 ｢물론이죠！｣

카린 ｢나베는 먹는거잖아？｣

아나타 ｢그럼 왜 부패 된 냄새가……｣

엠마 ｢우엑……무울……｣

시즈쿠 ｢그럼 다음은 제가……｣

시즈쿠 (적어도……적어도 제가 넣은 재료라도…！！)

시즈쿠 ｢잘 먹겠습니다！！｣ 냠

질척……

시즈쿠 ｢우에에에엑！！！｣ 으에에엑

아나타 ｢으아아아악！？！？｣

아유무 ｢잠ㄲ！？ 시즈쿠쨩！？！？｣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카스미 ｢괜찮아 시즈코……？｣ 슥슥

시즈쿠 ｢응……｣

시즈쿠 ｢………우욱…！？｣

시즈쿠 ｢우에에엑！！！｣ 으에에에엑

카스미 ｢시즈코오오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엠마 ｢자 물……｣

시즈쿠 ｢꿀꺽 꿀꺽 꿀꺽!!!｣

시즈쿠 ｢푸하ー！！ 죽는 줄 알았어요！！｣

시즈쿠 ｢이거 도대체 뭐가 들어가 있는건가요！？｣

아나타 ｢그게……수수께끼란 말이지｣

카스미 ｢시즈코가 먹은건 어떤거였어？｣

시즈쿠 ｢냄새나고 흐물흐물 했어｣

리나 ｢냄새나고 흐물흐물한 음식？｣

카나타 ｢그건 음식 설명？｣

시즈쿠 ｢아뇨 애초에 국물이 냄새나고 맛없어서 뭘 먹어도……｣

카나타 ｢하긴 그것도 그렇겠네……｣

카나타 ｢그럼 다음은 내가 먹어볼까……｣ 꿀꺽

카나타 (적어도 딱딱한거를…… 오？ 이거라면 국물에 스며들지 않았을 거 같아！)

카나타 ｢잘먹겠습니다～！｣ 냠

카나타 ｢구린내！！｣

아유무 ｢알고 있어요……｣

카나타 ｢앗…… 냄새는 나지만 이 스프 냄새가 아냐……｣

아유무 ｢응？｣ 킁킁

아나타 ｢앗！ 그거 마늘같은데？｣

카나타 ｢그거야！ 마늘 냄새야！｣

카린 ｢어라♡ 마늘이라면 내거야♡｣

아나타 ｢카린씨는 마늘인가｣

카린 ｢응♡ 마늘은 힘이 나잖아？｣

아유무 ｢확실히 힘은 나긴 하지만……마늘 냄새나는 아이돌은……｣

카스미 ｢뭐 그래도 먹을 수 있는거니까 괜찮지 않나요？｣

엠마 ｢응…… 당첨이라고 생각해……｣

카나타 ｢해내땅～♡｣ 풍풍

세즈나 ｢카나타씨 냄새나요！｣

카나타 ｢에엑……｣

아유무 ｢그러면 다음은 내가 먹을게……！｣

아유무 (적어도 마늘이라도……)

아유무 ｢이거야앗！ 잘먹겠습니다！！｣ 냠

아유무 ｢아아아아앆！！！｣ 털썩

아유무 ｢무！무우울！！｣

아나타 ｢자！｣ 스윽

아유무 ｢꿀꺽 꿀꺽…… 푸하아！이거 정말로 위험한데！？｣

아나타 ｢식감은 어땠어？｣

아유무 ｢……나도 무슨 고기였어？ 그런데 무슨 고기인지 모를정도로 맛없고 냄새났어｣

아이 ｢식감만 다르지 맛은 같단 말이지……｣

카나타 ｢코가 빠질거 같아……｣

리나 ｢이제 나랑 카스미쨩뿐인가……｣

리나 ｢그럼 내가 먹을게？｣

스윽

카스미 ｢그거 뭐야？｣

리나 ｢이건 리나쨩 고글이야♪｣

카린 ｢어떤 기능이 있어？｣

리나 ｢이걸 쓰면……｣

카린 ｢……쓰면？｣

리나 ｢……아무 것도 없어 그냥 고글이거든｣

리나 (효과 말하면 분명 치사하다고 할테니……)

리나 (이 고글의 효과는 임의의 물체를 투시할 수 있어！)

리나 (부탁이야 리나쨩 고글！！ 냄비 속의 재료를 봐줘！)

지이이이잉

리나 (으음 마늘은……있다！)

리나 ｢잘 먹겠습니다！！｣ 냠

리나 ｢……으앗 냄새！｣ 풍풍

아나타 ｢마늘 냄새다！｣

카나타 ｢오！나랑 같은 마늘이네～♪｣

리나 ｢응♡ 결과는 좋았으려나♡｣ 풍풍

세츠나 ｢리나씨 냄새나요！｣

카스미 ｢좋겠다 리나코……｣

시즈쿠 ｢그럼 마지막은 카스미쨩이네？｣

카스미 ｢우으……｣

카스미 (어느걸 먹어도 똑같다면 그냥 적당히……)

카스미 ｢……자、잘먹겠습니다……！｣ 냠

카스미 ｢｣

리나 ｢카스미쨩？｣

카스미 ｢｣

시즈쿠 ｢카스미쨩！｣ 퍽

카스미 ｢헉！｣

카스미 ｢캬아아아악！！ 맛없어어어！ 우왁 냄새 나！！｣

아나타 ｢자아 물！！｣ 휙

카스미 ｢꿀꺽꿀꺽꿀꺽！！！ 이야아 오늘도 물 맛있어！｣

리나 ｢어떤 거였어？｣

카스미 ｢어떻게 알아！ 너무 맛없어서 쓰러졌는데！！｣

시즈쿠 ｢알아……｣

카스미 ｢이거 사람도 잡겠어｣

아나타 ｢그건 좀……｣

아이 ｢이걸로 세 끼 먹으라고 하면？｣

아나타 ｢………인정｣

……

아나타 ｢그럼 불 킬게～｣

9명 ｢……｣ 꿀꺽

딸깍

10명 ｢｣

아유무 ｢얘들아……뭐야 이게？｣

카린 ｢반대로 뭐라고 생각해？｣

세츠나 ｢나베 요리군요！｣

카나타 ｢세츠나쨩은 이게 나베요리로 보여？｣

세츠나 ｢네！｣

카스미 ｢……이걸 카스밍이 먹었단거죠？｣

리나 ｢우리 모두 먹었어」

아이 ｢토하고 싶어……｣

엠마 ｢애초에 어째서 이렇게……｣

아나타 ｢그、그럼 재료 발표 시간～！｣

아나타 ｢우선 나는 이거『멧돼지 고기』！｣

아유무 ｢멧돼지？｣

아나타 ｢응！ 조금 특이한 나베를 해보고 싶어서｣

아이 ｢어？ 부장도 고기야？｣

아나타 ｢어？｣

리나 ｢그게…… 나도 고기……｣

시즈쿠 ｢저도……｣

아나타 ｢어！？ 3명이나 고기야！？｣

리나 ｢나는 『어린 양고기』｣

시즈쿠 ｢저는『사슴고기』｣

아이 ｢나는 몬자야끼에 쓰는『돼지고기』｣

카스미 ｢것보다 왜 리나코랑 시즈쿠는 그냥 닭고기나 소고기로 안한거야？｣

리나 ｢그치만……｣

시즈쿠 ｢그치？｣

리나･시즈쿠 ｢조금 특이한 나베를 해보고 싶어서……｣

카스미 ｢……｣

카린 ｢그래도 고기뿐이잖아………｣

카나타｢그래도 이 냄새의 원인은 아닌거 같은데……｣

카나타 ｢나는 이거！『김치』｣

아나타 ｢오！평범하네！｣

카나타 ｢그치～？ 김치나베라는 것도 있잖아？｣

세츠나 ｢그거 매워서 별로에요……｣

카나타 ｢그、그래도 역시 나베보단 맛있잖아？｣

세츠나 ｢음～……｣

카나타 (실화야……？)

엠마 ｢나는 이거！｣

아나타 ｢치즈？｣

엠마 ｢응！『라클레트 치즈』！｣

아유무 「라클레트 치즈라는게 뭔가요？｣

엠마 ｢간단하게 말하자면 녹여서 같이 곁들어 먹는 치즈려나♡｣

엠마 ｢스위스에선 유명하다구？｣

시즈쿠 ｢윽！！ 이거에요！ 제가 먹은게！｣

엠마 ｢에에！？ 그래도 이거 맛있는데！？｣

시즈쿠 ｢그거 자체만으로는 맛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국에 들어간 치즈라고요？｣

엠마 ｢……병기구나｣

시즈쿠 ｢병기에요｣

아유무 ｢다음은 나네！ 나는 이거！『계란말이』！｣

아나타 ｢아유무쨩의 계란말이다！｣

아이 ｢맛있지！아유무의 계란말이는！｣

카스미 ｢나베에 계란말이는 드물지만 뭐 맛있을거 같아요！｣

리나 ｢그래도 계란말이는 의외로 국물에 스며들어서 맛없어질 거 같아……｣

카린 ｢이미 맛없어졌지만｣

카스미 ｢……카스밍은 ……『콧페빵』이에요……｣

시즈쿠 ｢잠깐！？ 그거 국물에 엄청 스며들잖아！｣

카스미 ｢카레나베보면 마지막에 빵 찍어서 먹으면 맛있잖아！｣

시즈쿠 ｢카레 나베라면 그렇겠지！？ 이 다크매터 나베에는 절대로 아니니깐！｣

[다크 매터(암흑물질) :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중 아무런 빛을 내지 않는 물질]

아이 ｢내가 먹은게 콧페빵이었구나……｣

아나타 ｢나도…엄청 스며든 거구나……｣

카스미 ｢카스밍의 콧페빵 맛없던 건가요……？｣ 울먹울먹

아나타 ｢아니！그런게 아니라！ 국물이 더럽게 맛없고 냄새나는거 뿐이지 콧페빵은 맛있어！｣

아나타 ｢하하！ 아히허！아히허！｣ 우물우물 (봐봐！맛있어 맛있어！)

세츠나 ｢맛있죠 이 나베！｣

아나타 ｢……잠깐 화장실……｣

아유무 ｢……｣

카린 (마지막은……！)

9명 ((이녀석이다……！！))

세츠나 ｢그럼 마지막은 저네요！｣

세츠나 ｢저는 이거에요！！｣

아나타 ｢뭐야 이거？통조림？｣

아유무 ｢『수르스트뢰밍』？｣

카나타 ｢｣

리나 ｢도대체 뭐를……｣

카린 ｢세츠나아아아아앆！！！｣ 쾅

아나타 ｢어？ 이게 원인？｣

시즈쿠 ｢이건 세계 최고로 냄새나는 음식이에요……｣

아유무 ｢응？ 세계 최고로 냄새나는 음식？｣

아이 ｢나 오늘 처음으로 맡았지만 두 번 다신 맡고 싶지않아！！｣

엠마 ｢그거 실내에서 열면 안되는데……｣

아나타 ｢에엑！？ 세츠나쨩！ 왜 그걸 가져온거야！？｣

세츠나 ｢네？ 그치만 이거 맛있다고요？｣

세츠나 ｢한 개 더 있으니 넣을게요！｣

아나타 ｢잠까안！｣

캔 따는 소리

아나타 ｢으아악！ 구린내！！ 이거야！ 이 냄새야！｣

엠마 ｢앗……아아 열어 버렸다……｣

세츠나 ｢그럼 넣을게요～♡｣ 후두둑

아유무 ｢우와아……즙까지 전부 넣었어……여기 아나타 방인데｣

리나 ｢이거 누가 먹을거야……？ 윽 냄내！｣

아이 ｢셋츠가 책임 지고 전부 먹어！！｣

세츠나 ｢엣！？이거 전부 먹어도 되나요！？｣

엠마 ｢물론！그런데 정말로 먹게？｣ 찌릿

세츠나 ｢그럼 사양않고！잘 먹겠습니다！！｣

세츠나 ｢으음～♡ 이 자극적인 맛！최고에요！｣ 냠냠

카스미 ｢우욱……카스밍도 토하고 싶으니 화장실……｣

아나타 ｢괜찮아？｣ 슥슥

아나타 ｢세츠나쨩 정말로 괜찮아？｣

세츠나 ｢뭐가요？｣ 냠냠

아나타 ｢……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나타 (괴물인가？)

카나타 ｢이야 세츠나쨩……좀 그렇다……｣

……

세츠나 ｢잘 먹었습니다！｣

시즈쿠 ｢정말로 전부 먹어버렸어……｣

세츠나 ｢너무 먹어버렸네요！……77ㅓ억｣

카린 ｢구린내！！｣

아이 ｢여태까지 맡아본 것 중에서 가장 냄새나는 트림이야｣

카나타 ｢그냥 대〇인게 낫겠어」

아나타 ｢카나타씨 그건 안돼｣

아나타 ｢근데 이 냄새 사라지긴 해？……이제 이 방에서 잘건데？｣

엠마 ｢음～…… 오늘 밤은 창문 열어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카스미 ｢그럼 카스밍은 슬슬 돌아가볼게요｣

덥석

아나타 ｢자고 가지 그래～♡｣

카스미 ｢싫어요！ 이런 냄새 나는 곳에서 잘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카린 ｢……｣ 슬그머니

엠마 ｢……｣ 슬그머니

카나타 ｢……｣ 슬그머니

아나타 ｢3학년！ 동작 그만！！｣ 덥석

엠마 ｢싫어어！｣ ﾌﾞﾙﾝｯ

리나 ｢이거 써볼래？｣ 휙

아나타 ｢뭐야 이거？｣

리나 ｢리나쨩 스프레이～！｣ 쨘

시즈쿠 ｢오오！왠지 기대 돼！｣

리나 ｢이걸 쓰면 설정 한 냄새의 스프레이가 나와！｣

아나타 ｢설정？｣

리나 ｢일단 멤버 전원의 냄새가 설정되어 있어」

아이 ｢왜 우리들 냄새？｣

아유무 ｢……｣

아유무 ｢아나타의 방이기도 하니 아나타의 냄새가 가장 낫지 않아？｣

리나 ｢그럼 자～ 푸슝！｣ 슉

향긋

아이 ｢대단해 리나리ー！ 저 냄새가 바로 사라졌어！｣ 킁킁

리나 ｢리나쨩 보드『엣햄』！｣

아유무 ｢그 스프레이 더 있어？｣

리나 ｢응？ 이거밖에 없는데……｣

아유무 ｢그게 스프레이 갖고 싶어서｣

리나 ｢뭐어 상관없지만…… 자！｣

아유무 ｢고마워♡｣

아유무 (이걸로 내 방을 아나타의 냄새로！)

멤버가 가져온 거

아나타『멧돼지고기』

아유무『계란말이』

아이『돼지고기』

세츠나『수르스트뢰밍』

카스미『콧페빵』

시즈쿠『사슴고기』

리나『어린 양고기』

카린『마늘』

카나타『김치』

엠마『라클레트 치즈』

오와리나！

수르스트뢰밍은 썩은 달걀과 하수도 냄새 사이의 중간을 연상시키는 냄새라고 보면됨 추가로 방 안에선 까지말라고 함

밀기울

치카,코토리 있으면 대환장파티 쌉가능

요새 시오리코 세탁기 잘 돌리던데 시오리코 ss 보고싶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