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는 3주 전쯤부터 시작했는데
처음봤을때는 너무 복잡해보여서
특훈이나 합숙 같은거 한 번도 안 하고
짬내서 하루에 1화씩 스토리 보는 용도로만 함.
그러다 스토리 4장쯤 되니까 슬슬 클리어가 어려워져서
3일 전부터 각잡고 시작함.
방금도 물붕이들이 갤에 써놓은 공략글보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걸 배워나가는 중.
게임 자체는 첨에는 너무 복잡해보여서 노잼이었는데
계속하다보니 나름 그 매력이 있음.
공략글 보면서 하니까 확실히 훨씬 낫고 재밌다.
그리고 새삼스레 느끼는 건데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너무 불친절함.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부분이 너무 부족하고, 정보도 쥐꼬리만큼 알려줌.
웬만한 게임들 튜토리얼만 클리어하면 어느정도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슼타는 튜토리얼만 해서는 감도 안 잡히고 더 복잡하게만 느껴짐.
갤러들 공략글 없었으면 영영 안 했을 거 같음.
특히 알려줘 스쿠스타...
3일 전에 각잡고 시작한다고 그동안 안 읽고 놔둔거 읽었는데
이거 통해서 새로 알게 된 거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쥐좆만큼도 별 도움이 안 됨.
뭐라해야하나 대충 크랩 입장에서
어차피 릅라겜 이거 아니면 슼페뿐인데
좆같으면 슼페하든가 아님 겜하지말든가
근데 너 폭도라서 우리가 좆같이 설명해줘도
느그 알아서 할거 다 안다
뭐 이런 느낌이 드는데 이건 내 기분탓인가?
무튼 공략글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앞으로 재밌게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