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물갤문학]아유무「좋아해..좋아한다고 말했어」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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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061238
- 2020-02-18 1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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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 ...... 」
아유무 「 좋아해...좋아한다고 말했잖아.. 」
아유무 「 나..좀 이상하네 평소와 달라 복잡한 마음을 설명 할수가 없어... 」
이말을 끝으로 아유무쨩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아유무의 얼굴에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나는 여자애... 가장 소중한 소꿉친구를 울려버리고 말았다.
아나타 「 아유무..미안해..저기 」
더 이상 대답을 듣지 못한채 아유무는 돌아가 버렸다.
여러가지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나타 「 아유무..쨩은 나를... 」
아나타 「 나때문에 괜히 상처만 줘버렸어. 」
아나타 「 내 곁에서 항상 같이 있어준 사람에게.. 」
아유무쨩을 향한 이 감정은 뭘까...?
아유무...는
다음날
늘 아침에 있어주었던 아유무가 없다.
혼자 등굣길에 나서는데 익숙한 뒷모습이 보인다
아나타 「 아유무...쨩 」
내 말을 들은건지 만 것인지 아유무는 모른척을 하며 먼저 가버렸다.
화...가 났겠지...나에게
부실
세츠나 「 당신도 돌아와줬고 곧 있을 무대를 준비하도록 해요! 」
모두들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유무쨩의 표정이 멍한 표정이다.
시즈쿠 「 아유무 선배! 어디 아픈데라도 있나요? 」
아유무 「 응...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
카스미 「 그나저나 선배랑 아유무 선배..얘기를 나누질 않네요..? 카스밍 수상한걸요... 」
아나타 「 .....아니야 」
아나타 「 오늘은 먼저 돌아가봐도 될까? 과제가 있어서 말이야 」
드르륵 쾅(문이 닫히는 소리)
시즈쿠 「 ...두 사람 싸우기라도 한걸까요? 」
카스미 「 ....선배... 」
아유무 「 ....... 」
이런 날을 보낸지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주말
나는,눈에 들어온 사진집을 책장에서 꺼냈다. 사진의 나는 대부분 아유무쨩과 함께 찍혀 있었다.
나...아유무쨩 모두 웃고 있어.
유치원 발표회부터 초등학교..소풍...운동회
항상 함께 있었는데...
아유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하는데
어째서인지 나를 피해 다니는 기분이다.
일부러 보지 않을려고 하는듯한...
아유무가 없으니 허전한 기분이다
등교도, 하교도, 점심시간도,주말에 같이 외출하는것도 없으니
나...정말 뭘까 아유무를 향한 감정
스쿨아이돌의 메인 무대를 위한 예선 당일 날이 찾아왔다.
아나타 「 모두 준비한것을 잘 보여줘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 」
카스미 「 물론이죠! 카스밍이 물론 일등이라구요! 」
아이 「 카스카스라면 잘할수있을거야 」
카스미 (뾰루퉁한 표정) 「 으...정말 」
모두들 (웃는다)
아나타 이제...우리들 차례인가.
아나타 아유무...긴장되는 표정을 하고있네
나는 종이를 한장 꺼내어 글을 적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대기실을 나섰다.
아유무 (...떨려...긴장돼)
아유무 ...? 이 종이는 뭘까?
「 아유무, 괜찮아. 넌 열심히 연습해왔고
잘 할수 있을거야. 그리고 항상 우리는 함께니까. 」
아유무 (........)
한편
무대 위에 우리 니지가사키 스쿨 아이돌이 섰다.
정말로 멋진 무대야.
그중에서도 내 눈에 빛나는 사람이 있다.
스쿨아이돌이랑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누구보다 귀엽고 반짝이는 여자아이.
아유무쨩.
(나...무엇인지 알것같아...나는 아유무를 좋아해.)
한편,무대위
아유무(공연장을 둘러본다)
( 거기...있구나)
(네가 거기 있으니까 긴장되지 않네.)
무대가 끝난후
아유무가 나오길 기다린다.
엠마 「 모두 수고했어! 」
세츠나 「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것 같네요! 」
아나타 「 이 함성소리가 답이야,잘한것 같네 」
무대가 끝나고 각자 돌아가도록 했다.
아나타..... 「 돌아가자, 아유무 」
아유무 「 .....응 」
돌아가는 길
(서로 아무말도 하지않고 있다)
아나타.......
아유무........
아유무 「 ......어땠어...? 오늘 무대... 」
아나타 「 무척이나 예쁘고 귀여웠어. 」
아유무 「 네가...응원해줬으니까... 」
아나타 「 아유무쨩.... 」
(물어봐야겠지, 아유무에게)
아나타 「 ..날 피한 이유..말해줬으면 해 」
아유무 「 ......미안해 」
아유무 「 널 피해서..... 」
아나타 「 아유무.... 」
아유무 「 숨기기 힘들었어..널 좋아하는 마음 」
아유무 「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였으면 했어 」
아유무 「 ...그런데 모두가 널 좋아하고..
넌 모두를 위해주니까... 」
아유무 「 어쩌면 나는 특별하지 않을지도 하고... 」
아유무 「 ....미안해 내가 나쁜거겠지? 」
아유무 「 ...난 소꿉친구니까..하고.. 」
아유무 「 네가 좋아하는 동호회 활동에 문제가 생길까봐,마음을 숨겼어 」
아유무 「 ...떨어져 있으면 멀어질까 싶었어
마음을 정리하려했어...흡...미안해..흑 」
아나타 「 아유무, 잠깐 괜찮을까. 」
나는 말없이 아유무를 안아주었다.
아유무는 쌓아뒀던 감정을 토해냈다.
(아유무...네가 아파하면 나도 너무 힘들어..)
난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나타 아유무 「 ...나 알게되었어. 」
아나타「 넌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특별한 사람이야.」
아나타 「 물론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
아나타 「 너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알아줬으면 해 」
아유무 「 ..... 」
집으로 도착한 우리는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갔다.
짧은 인사후에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난 아직 마음을 다 전하지 못했다.
내 진심, 전부를 말하지 못했어.
휴대전화를 들었다.
아유무에게 문자를 보냈다.
「 이번주, 놀이공원 가지 않을래? 」
Chill | 퍄 | 2020.02.18 13:13:23 |
ㅇㅇ | 글은 좋은데 팬아트 잘라서 쓰는건 좀 아니지않나ㅠ 110.70 | 2020.02.18 13:13:53 |
ㅇㅇ | 수정했습니다 1.176 | 2020.02.18 13:15:18 |
물복동 | 3편 제발 - dc App | 2020.02.18 13:21:45 |
CarDinal | 창작추 | 2020.02.18 13:25:22 |
후리후리 | 가져와 | 2020.02.18 13:3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