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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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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코 선생“글을 1통 소개해요”

리카코 선생“9명이라면…”

카나코 선생“이미 모였으려나？”

리카코 선생“카요욘쨩은 누구 파트를…”

카나코 선생“확실히！누구 파트일까！”

리카코 선생“역시 최애 파트？”

카나코 선생“거기에 따라서 좀 표현이 변해가겠지∼！”

리카코 선생“어떨까…하나마루 쨩이었으면 어떻다든가 그런 거 있어？”

카나코 선생“하나마루 쨩이었으면,,，전력으로 예쁜 원을 그린다？(웃음)”

리카코 선생“예쁜 원이구나∼그렇지 카나코 선생 커다랗지！”

카나코 선생“앗，그렇네！난 키가 크고 눈에 띄어서 팔이 조금 내려간다든지，하나하나가 다른 사람보다 잘 보여서 동작 하나하나를 깔끔히 하려고 조심한달까．리카코 선생은 어때？”

리카코 선생“곡마다도 다른데，힘껏 예쁘게 춤추는 게 애니메이션과 가장 가까운 방법이기도 하려나∼”

카나코 선생“자신감을 품는다든가！

리카코 선생“맞아맞아！즐겁게 말야！스쿨 아이돌이니까요！”

카나코 선생“이제 완전히 스쿨 아이돌이 되는 게 제일일지도 모르지！”

리카코 선생“그렇지！그야 이미 진짜 스쿨 아이돌이잖아！16살！”

카나코 선생“정말이라구∼！”

리카코 선생“우리도 그렇지만(웃음)”

카나코 선생“좋겠네ー！”

리카코 선생“우리도 가짜는 아니지만，진짜지만！”

카나코 선생“진심진짜！진짜진심！(웃음)”

리카코 선생“진짜진심(웃음)”

두 사람“(웃음)”

리카코 선생“즐기면 좋겠네！”

카나코 선생“좋겠네，흥분되네！”

두 사람“(웃음)”

카나코 선생“자자，오늘은 어제 예고대로 저희 수업을 신고할게요！”

리카코 선생“네ー에！”

카나코 선생“뭔가 지금 진짜진심 스쿨 아이돌이라 말한 뒤에 스쿨 아이돌 강사라 말하는 게 좀 재밌어(웃음)”

리카코 선생“확실히(웃음) 어느 쪽인가 싶어서”

두 사람“(웃음)”

리카코 선생“오늘은 무엇이려나∼？”

카나코 선생“뭐 계절에 맞게！”

리카코 선생“매년 이 계절에 뭔가 했어？이거”

카나코 선생“으ー음，난 받는 전문이에요！”

리카코 선생“그렇지∼비교적 현장에 만들어와주는 애가 있지∼！”

카나코 선생“있어！”

리카코 선생“굉장히 성실하지！”

카나코 선생“응！ 그럼 칠판을 낭독할게요！”

『발렌타인 학생 지도』

리카코 선생“오ー！”

카나코 선생“오늘 밤은 저희가 학생을 혼내는 “학생 지도 발렌타인 버전”！”

리카코 선생“예이！”

카나코 선생“발렌타인을 주제로 “분명 이런 일로 고민하겠지∼” 그런 학생이 있다고 가정하며 멋대로 지도해가요！”

리카코 선생“이번에도 가정해가는 종류네요？”

카나코 선생“맞아！요즘 가정이 많아！”

리카코 선생“그렇네！”

카나코 선생“그래도 이번에 발렌타인이라서 모처럼이니까 역시 달콤한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으니까，언제나 굉장히 화내잖아？”

리카코 선생“지난달에 심했지ー！”

카나코 선생“심했어！”

리카코 선생“응원하면서 가자！”

카나코 선생“우선은 말이죠，『좋아하는 사람에게 쵸코를 건네는 걸 주저하는 여학생』”

리카코 선생“어머 귀여워！이럼 못 혼낸다구∼”

카나코 선생“맞아！어떻게 지도하면 될지∼”

리카코 선생“어떻게 지도하면 되려나∼”

카나코 선생“그래도 뭐 조금，가볼게요！”

리카코 선생“가볼까！”

카나코 선생“다정한 마음으로！”

리카코 선생“다정하게！”

카나코 선생“그렇게 그늘에서 뭐 하는 거야？”

리카코 선생“뭐 들고 있는 거야？그거”

카나코 선생“뒤숭숭해∼”

리카코 선생“뭐야 그게∼”

카나코 선생“혹시나 쵸코∼？”

리카코 선생“뭣，건네려고∼⁉”

카나코 선생“건네려고？바로 거기에 있잖∼아！”

리카코 선생“건네러 가라구∼”

카나코 선생“가자구가자구∼”

리카코 선생“그럼 내가 대신 건네고 와줄까∼？”

카나코 선생“잠깐，내가 먹어줄까？”

리카코 선생“앗？”

카나코 선생“앗？먹어서 그게…앗！내가 먹고 제가 쵸코예요！…앗 아니야！”

리카코 선생“(웃음)”

카나코 선생“잠깐 아니야！(웃음) 먹어버리고 제가 올해 발렌타인이에요！받아주세요！라면서”

리카코 선생“좋은데∼그 정도 용기가 없으면 쵸코는 못 건넨다구？”

카나코 선생“아니면 고디바 같은 거 사가면 아마 비싼 쵸코는 받아줄 거야！”

리카코 선생“그렇지！그 쵸코 분명 맛있지！”

카나코 선생“맛있는걸！”

리카코 선생“그래서…”

카나코 선생“쵸코를 건네는 데 주저하는 여학생 모두 뒤돌아？그런 너희에겐…”

두 사람“엉덩이 팡팡”

리카코 선생“뭔가 좀 이건 이거대로 제법 무서웠다구？”

카나코 선생“무서웠지(웃음) 이런 사람 왠지 있을 것 같으니까，뭐해∼？라면서”

리카코 선생“그지！뭐야 그게∼？라면서”

카나코 선생“ㅇㅇ군 거기에 있다구！나 내가 갈게！같은 말 하고”

리카코 선생“완전히 뭔가 괴롭힘처럼…무서웠지만！”

카나코 선생“아니아니，응원한다고！”

리카코 선생“이런 응원 방식도 있겠지요∼”

카나코 선생“있겠지요？판정은 여러분에게 맡길게ー요！”

리카코 선생“네，그럼 계속해서『1번 차인 사람에게 1번 더 고백하려는 여학생』”

카나코 선생“아ー좌우간 부딪쳐보는 정신,,，그럼 갈까”

리카코 선생“좀 있잖아，1번 더 차인다구？”

카나코 선생“응응”

리카코 선생“그런 녀석에게 1번 더 고백해서 뭐가 되는데？”

카나코 선생“신랄해(웃음)”

리카코 선생“있잖아，1번 거절당했다구？”

카나코 선생“신랄해…(웃음)”

리카코 선생“좀 더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구∼！”

카나코 선생“뭐 그렇지∼세상에 잔뜩 있으니 말이야！남학생！”

리카코 선생“남자는 잔뜩 있다구！”

카나코 선생“남학생 잔뜩 있으니 말이야，일부러 상처 입지 않아도 되지 않나∼”

리카코 선생“그렇다구∼분명 1번 더 차이는걸”

카나코 선생“(웃음)”

리카코 선생“말해버렸어！(웃음)”

카나코 선생“그래도 기적,,，어쩌면 1번 고백해서 신경 쓰였을지도 몰라”

리카코 선생“그렇지”

카나코 선생“허나 그건 좀 반반…(웃음)”

리카코 선생“그래도 1번 더 해서 2번 거절당하더라도,,，그러면 2번이나 10번이나 바뀌지 않으니 말야”

카나코 선생“아ー그렇다구∼”

리카코 선생“몇 번이라도 고백하러 가서 스토커로 인정받으면 될 거야(웃음)”

카나코 선생“뭐야 이 선생…(웃음) 이 선생 무섭다구…”

리카코 선생“뭐 그래도 그렇게 좋아하면 1번 더 해보면 좋지 않으려나”

카나코 선생“그렇지，그ー고백은 안 되겠는데요”

리카코 선생“그렇네요”

카나코 선생“마음을 전하는 것만큼은 굉장히 좋아요！그래도 기대하지 마！”

리카코 선생“네，그럼 1번 차인 사람에게 1번 더 고백하려는 여학생，뒤돌아주세요！그런 당신에겐…”

두 사람“엉덩이 팡팡”

리카코 선생“네∼”

카나코 선생“엄청나게 무서웠어∼왠지 이 음색 쪽이 무섭달까”

리카코 선생“확실히！”

카나코 선생“응”

리카코 선생“무섭지！기세가 없는 만큼 자근자근…”

카나코 선생“뭔가 싫은데，이렇게 현실을 강요해오는 선생 엄청 싫어！(웃음)”

리카코 선생“(웃음)”

카나코 선생“좀 꿈을 보게 해주고，모두 좀 더 소녀만화 같은 전개를 기대하는데∼”

리카코 선생“내가 그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버리지∼”

카나코 선생“아니 안 된다구！라든가(웃음)”

리카코 선생“안 된다구！1번 차였다구∼라든가(웃음)”

카나코 선생“뭐 그래도 확실히，남학생은 잔뜩 있으니까 다양한 애의 좋은 점을 봐가는 쪽이 뭔가 현실적이네”

리카코 선생“그렇지！뭐 억지에 약한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

카나코 선생“확실히！”

리카코 선생“그건 있을법해！”

리카코 선생“그럼 계속해갈까요？”

카나코 선생“호이！”

리카코 선생“그럼 마지막으로『발렌타인이라니 관계없다고∼좋겠네∼리얼충∼이라며 토라진 학생』”

카나코 선생“이야∼제일 귀찮네요∼”

리카코 선생“귀찮아∼이건 귀찮아∼”

카나코 선생“이거 말하면서 제일 많은 유형이니 말야”

리카코 선생“그렇지∼그럼 이거 마음껏 가자구？”

카나코 선생“마음껏 가자！”

리카코 선생“우리답게 지도해가자！”

카나코 선생“응！못 보겠어！”

리카코 선생“못 보겠지！벌써 말하고 싶어서 쑤시기 시작했어(웃음) 그럼 계속해서 간다구요！”

카나코 선생“(웃음)”

리카코 선생“야야야，너 발렌타인이라니 관계없지라고 하는데，넌 정말로 관계없다니까！”

카나코 선생“어라？뭔가 오늘 조금 큰 가방 메고 오지 않았어？”

리카코 선생“어라∼？몇 개 담을 생각이야∼”

카나코 선생“(웃음)”

리카코 선생“넌 관계없으니까！”

카나코 선생“아니∼그렇게 말하면서 마음속으로 안절부절못하잖아∼”

리카코 선생“좀∼”

카나코 선생“그렇게 벽 쌓지 않는 쪽이 좋을 것 같은데∼”

리카코 선생“맞아∼리얼충 좋지∼라며 질투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구∼？”

카나코 선생“아무것도 안 변해！”

리카코 선생“쵸코를 원한다면 건네면 답례받을지도 모른다구？”

카나코 선생“그거지！그거네ー！”

리카코 선생“정말로 원한다면，그렇게 토라지면 누구도 상대해주지 않는다구！”

카나코 선생“그렇다구！”

리카코 선생“야，그럼 토라진 학생 뒤돌아！그런 너에겐…”

두 사람“엉덩이 팡팡”

리카코 선생“우리의 마음이 담긴 지도였어요(웃음)”

카나코 선생“였어요(웃음)”

리카코 선생“아무것도 안 담겼어(웃음)”

카나코 선생“뭐 그래도 발렌타인에 놀아나지 말라구(웃음)”

리카코 선생“맞아∼발렌타인은 관계없다구∼실제로”

카나코 선생“즐겨∼！”

리카코 선생“즐겨주세요！그럼 여기서 한 곡．Aqours의 “My List“ To You”

Ｍ　“My List“ To You / Aqours

리카코 선생“그래서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다음 회！『스쿨 아이돌 전화 연결！』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