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니지동 월간랭킹 10월호 1~3위 번역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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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832260
- 2019-11-18 01:24:42
- 223.62
[1위] 텐노지 리나
대단해......이 주변은, 여름까지 온통 초록빛이었는데, 가을에 오니 이렇게 다르구나. 어딜 봐도 엄청 새빨간 색이라서, 전혀 다른 장소 같아...... 이렇게 단풍 구경하는 것도, 가을의 특권이네. 리나쨩 보드 "화사함~" 이 리나쨩 보드, 이번을 위해 만들어왔어. 후훗, 내 마음이 전달됐으려나? 조금 수수한 얼굴이 마음에 들어...... 앗 단풍잎이. 이거 봐봐~ 리나쨩 보드에 단풍잎이 떨어졌어. 느낌이 너무 좋아. 엄청 수수해. 앗, 당신의 머리 위에도 단풍잎이 떨어젔어. 잡아줄테니까 이리 와서 쭈그려 앉아봐...... 앗, 잡았다. 어, 갑자기 왜 그래? 내 머리에도 단풍잎이 떨어졌어? 챙겨줘서 고마워. 왠지, 이러고 있으면 머리를 쓰다듬는 것 같아서 두근거리네.....
[2위] 오사카 시즈쿠
아름다운 가을 날씨. 왠지 선선해서, 기분까지 상쾌합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무대를 보러 왔는데......여기군요~ 꽃파는 딸이 훌륭한 공작부인이 되는 이야기라는 것인데 도대체 어떤 전개일까요...... 아주 멋진 무대였습니다. 주연 여배우가 꽃 파는 딸에서 공작부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바로 압권! 역할로는 한 명을 연기했습니다만, 꽃 파는 딸과 공작 부인이 마치 딴 사람 같았어요. 실제로는, 1인2역이었던 것입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 짧은 시간에 연기하는 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요? 아니 언젠가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이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당장 돌아가서 참고할 만한 부분을 적지 않으면!……후훗. 연극을 본 후에는 항상 열중하게 되어버립니다. 저도 스쿨아이돌 활동에서는 팬분들이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3위] 아사카 카린
ㅡㅡ곤란해. 아무리 생각해도 칼로리 계산이 안 맞아. 그럼 이걸 줄여볼까, 아니 이걸로 할까? 음~ 망설여지네. 왜 가을은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이 있을까......하지만 다 먹어도 크게 다르지 않아. 나중에 운동하면 분명 괜찮을거야. 고민하는 시간이 손해니까 더 먹어야겠어! 힘내, 미래의 나! 아앙-♡ 이 버섯 찜밥은 일품이네. 꽁치도 기름져서 최고야. 그리고 마지막은 밤. 가을이라고 하면 디저트는 몽블랑으로 결정이야. 헉, 뭐야 이 마론크림!? 너무 맛있지 않을까......ㅡㅡ후후후... 다 먹어버렸다. 뭐라 말할 수 없는 죄책감이 있네. 그런데, 식욕의 가을은 만끽했고, 내일부터 스포츠의 가을로 전환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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