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첫곡은 슈카앨범에서도 제일 먼저 공개됬던 あと1メートル이 막이 올라가면서 시작됬음


곡이 끝나고 간단한 초반 mc멘트 하고 여성 에리어쪽으로 가더니 꺄아꺄아하는 반응듣고 같이 꺄아~하면서 나 쟈니즈가 되버린거야? 하면서 좋아하는 슈카 그후에 남자녀석들! 너희도 좋아한다고!! 근데 여기는 목소리가 좀 두껍구만 하면서 남정네들도 챙겨줌


오미즈오이시이?!충이 난무하는 물 한모금 타임 가진 후에  2번째 곡인 くつひも하고 3번째 곡인 誰よりも弱い人でかまわない을 진행


여기는 쿠츠히모 잘부르다가 갑자가 멈추더니 가사 까먹어서 미안하다는 표정 지으면서 테헤페로 시전하는 슈카가 커여웠음


3번째 곡 끝나고 mc  
지구에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 몇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 중에 오늘 만나게 됬다는 건 "실"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이란건 여러가지가 있잖아 "쿠츠히모"라던지 "붉은 실"이라던지 그런 마음을 담아서 제가 좋아하는 곡을 여러분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라고 멋있게 mc하고 조명도 꺼지고 담곡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왜 그런가 하고 무대쪽 봤더니 슈카가 스탠드에 마이크를 못꽂아서 스태프가 꽂아주고 있었음ㅋㅋ  


앞에서 실을 언급한 만큼 4번째 나카지마 미유키의 糸(실)이라는 곡을 커버 5번째는 자기곡인 ことばの魔法를 부름 이 곡은 슈카가 팬모두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담긴 곡이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후렴 부분에 감정이 복받쳤는지 울먹이면서 노래를 못하더라


5번째 곡 끝나고 mc
나는 완고해서 "완벽하지 않으면 절대 안보여 줄거야", "우는모습따위 보여주지 않아" 라고 생각했었지만 여러분의 앞에 서면 엄청 안심이 되서 자신의 그런 긴장의 "실"이 풀려버려.


나는 여러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니까 지금 이렇게 스테이지에 서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약한부분을 여러분에게 좀 더 보여나가고 싶습니다. 약한모습의 나도 받아들여 줄래?라고 하는데 오타쿠들은 당근빠따죠하고 엄청 좋아함.


그리고 6번째 곡 リフレクライト와 7번째 곡 타카하시 유우의 明日はきっといい日になる를 커버 8번째는 곡은 이번 파파파에 수록되는 しゅしゅしゅ를 첫공개



저 슈슈슈는 타올돌리는 노래였는데..... 제가 타올을 안샀네요ㅎㅎ...ㅅㅂ...갑분타올 등판해서 핍스짬빱 처럼 블레이드나 흔듬



8번째 곡 끝나고 약간 잡담

슈카: 이야 3곡 연속으로 달리니까 엄청 덥네. 나 있잖아 땀 잔뜩 흘리는걸로 유명하잖아?  근데 있지 이 스테이지 의상 뒷면 기모로 되있어서 말이야 좀 너무하지 않아ww같은 말하고 mc로 넘어가서


언제나 나를 지탱해주는 여러분 이지만, 노래를 통해서 등을 떠밀어 주거나 여러분이 망설이거나 넘어졌을때 손을 뻫는 그런 여러분의 제일가는 히어로가 되고싶어!



라고 말하고 9번째 곡인 ヒーローになりたかった를 부름 위의 mc를 그대로 노래로 만든거 같은 곡이라 개인적으로 슈카앨범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여서 매우 만족함


곡 끝나기 전 애드리브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괜찮아, 모두에겐 내가 있으니까!」라는 히어로같은 말도 해줌.


그리고 앵콜의상으로 갈아입고 パパパ 첫공개. 다 부르고 나서 오레스키까지 홍보하고 2020년 3월 zepp투어 공지를 마지막으로 くつひも 앵콜로 하고 공연 끝남.


슈카는 가사 하나하나를 몸짓으로 표현하는게 좋더라 뭔가 뮤지컬 같은거 본 느낌 그리고 최전열이랑 여성에리어 팬서비스가 오져서 꺼추떼고 싶었다.  슈카관심 있는 사람들은 파파파에 3월투어 응모용지 들어갈테니 츄라이츄라이 해보셈.


내가 써서 그런지 글이 별로인거 같은데 반응 괜찮으면 12월에 슈카 2차fc 이벤 후기도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