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고 후기 쓰려고 했는데 인생 사냐고 바뻐서 지금 쓴다.
원래 샤 DJ가 발표되고 10월 5일에 DJ 스케쥴이 발표 되었을 때 갈 생각이 없었는데
아리샤가 DJ 코미야 아리사로 첫 이벤트이고, 첫 이벤트는 평생에 한번 밖에 없다고 해서 바로 티켓 예매를 했지.
https://twitter.com/box_komiyaarisa/status/1164834795131551745
이벤트 몇일전에 갑자기 오다이바 시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DJ 공연을 하나 더한다고해서 당일 오전 11시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주위를 봐도 오타쿠들이 없는거다.. 그래서 장소를 잘못 찾아 왔는지 알고 30분정도 돌아 다녔는데 아리샤 팬미 티셔츠, 럽라 풀그래픽 티셔츠 입은
물붕이들이랑 다른 DJ팬들 오타쿠들이 모여서 같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 그렇게 기다리고 줄서서 입장했는데 위치가 여기였음.
이렇게 줄서서 다른 DJ들 공연을 보고 있는데 오다이바시티에 건담 큰거 있는거 알지 그게 시간마다 변신을 하자나 갑자기 ㅋㅋ 건담 코스프레한 DJ가 입장해서
3 2 1 하고 카운트를 세는데 건담 변신하는 브금나오고 건담이 변신을 하는데 ㄷㄷ 건담 유니콘 노래 틀면서 DJ잉 시작하는데 그거보고 건담카페 직원이 제복입고 나와서
경례하는데 다들 그거보고 존나 웃었음 ㅋㅋ
아무튼 아리샤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마지막에 등장을 했어 나와서 노래를 틀기전에 처음이라서 너무 떨리지만 응원 부탁한다고 떨면서 이야기 하는거야. 그래서 힘내라고 크게 외쳤지 아무튼 시작을 했고 노래 6~7곡정도를 틀어 준거 같은데.. 럽라 노래말고 아는게 없어서..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는데 샤가 박수 유도하고 콜유도하고해서 주위 눈치보면서 크게 즐겼음. 그리고 30분이 지나고 샤가 잠시뒤에 본 공연이 시작되니깐 그때 잘 부탁한다하고 퇴장을 함.
그래서 다른 DJ이들이 입장하고 퇴장하는 길에 가서 존버를 했는데 샤가 바로 앞에 지나가서 ㅋㅋ 오늘 정말 멋있엇다고 말을 했는데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손흔들어줌 와.. ㄹㅇ 죽을뻔했다 ㅋㅋ
중간에 공연 시작전에 고디바와서 물판에서 DJ CD한장 구매했는데 싸인이 안나왔음 ㅜㅜ 더 사고싶었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더 사지는 못했음..
그리고 4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중간중간 가수분들이 나와서 노래 2~3곡씩하고 DJ 나와서 20~30분 애니노래 틀고 하면서 하는 무대가 진행되었는데,
모르는 노래가 대부분이라 가수나 DJ가 호응을 유도하는거 따라하면서 놀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소라마루가 나오는거야 ㄷㄷ. 나온다는거 알고 있긴했는데 MC로 알고 있었거든 근데 갑자기 ㅋㅋ 등장하자마자 노브란걸을 부르는데
갑자기 일본 오타쿠들 무릎꿇고 소리지르면서 ㅋㅋ 콜 존나 빡세게 박더라 ㅋㅋ 나도 17내한 입럽이라 뮤즈 노래 직관은 처음이라 신나서 콜 박앗어
그리고 You & Me ? You & I 였나.. 해서 2곡부르고 퇴장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오늘 데뷔하는 DJ라고 소개를 하는데 갑자기 몇명사람들이 우르르 앞으로 뛰여가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봤는데
어라이즈 츠바사 성우가 등장했음 ㅋㅋ
그러고 노래 쭉 트는데 갑자기 어라이즈 노래가 나오는거야 ㅁㅊ 다들 존나 놀래더라 그런데 자꾸 오른쪽 위를 쳐다봐서 뭐지 하고 봣더니
소라마루가 춤추면서 어라이즈 노래 부르고 있더라고
못 믿는 사람들이 있어가지고.. 공식 세트리 가져옴
그리고 역시.. 이번에도 아리샤는 마지막이였음 낮에도 3시간 서서 기다렷는데
이번에도 한 4시간 기다리깐 나오더라 처음에 DJ KOO라는 분이 코미야 아리샤 소개하면서 둘이서 합동 DJ잉을 하고 한곡을 하고 둘다 퇴장을 하는거야
그래서 다들 샤 한곡하고 끝난거냐고 웅성웅성 하는데 다음 아티스트는 코미야 아리사 하면서 솔로로 등장을 했음
처곡을 트는데 미친 아오잠을 틀어주는거야 ㅋㅋ 다들 존나 놀래가지고 콜 존나게 박고 모르는 노래가 또 쭉나오는데 호라이즌을 틀어줌 ㅋㅋ
중간중간 서툴러서 DJ기계 만지랴 관객 호응유도하랴 서툰모습 보는데 엄청 귀엽더라
그렇게 30분정도 솔로 DJ이를 하고 퇴장을 했어 가수 한팀이 남았는데 아리샤봤으니깐 숙소로 돌아가려고 나와서 전철타고 보니깐 마지막에 다시 등장해서 인사했다고.. ㅠㅠ 아무튼 처음 애니 페스티벌해서 놀러가봤는데 생각보다 괞찬았고 서툰모습의 아리샤를 봐서 또 색달랐음.
https://omotenashibeats.jp/news/detail.php?id=1077150
이건 퇴장할때 오늘 공연한 게스트들 앨범 찌라시 담은거
처음 써보는 후기라 너무 두서없이 길게 장문으로 가독성 없게 쓴거 같아서 미안
그리고 10월 12일 사이타마에서 12시 부터 12시 30분까지 또 샤 DJ스케줄 있으니깐 시간되는 물붕이들은 가봐 아래 스케쥴표 링크 달아둘게.
그리고 개념없는 오타쿠들이 존나 밀치고 점프뛰면서 존나 발 밟고 팔꿈치로 치면서 앞으로 파고들려 하는데 조심해 나도 자빠져서 밟혀서 큰일 날뻔했음.
그럼 재미없는 후기 읽어 줘서 ㄳㄳ
https://twitter.com/nikufes/status/117935538153086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