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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의 절친'이라면서 잡지에 특집으로까지 나왔던 애가 한 명 있어.

바로 오기노 유카.

얘가 갑자기 48 팬들한테 알려진 계기가 재작년 총선 때 5만표로 속보 1위에 올라온 거다.

문제는 속보라는 게 하룻동안 투표수를 발표하는 건데 하루 안에 5만표는 48 전성기 시절의 난다긴다 하는 멤버들도 못하던 거였지. 근데 그 당시 듣보잡이던 얘가 해냈어.

그래서 조작 논란도 돌고 그랬는데 증거가 없어 넘어갔고 그 다음해에도 마찬가지의 득표를 기록했지. 다들 '돈 오지게 많은 물주 하나 잡았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니가타 사건이 터지고, 직접적 가해자로 지목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세로드립을 하질 않나, 직접적 가해자로 지명받은 멤버들하고 같이 어울려다니질 않나 해서 사실상 가해자 무리로 낙인찍혀서 새로 기용된 유카타 모델에서도 항의를 받아 쫒겨남. 사실상 연예인으로써의 생명이 끝났지. 저 득표수도 베개영업빨로 치부받게 되었고.

근데, 잡지에까지 나와서 친분을 과시한 슈카가 저런 거하고 완전히 무관할까? 얘도 빨려면 조심해서 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