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10
- 글쓴이
- 루퍼
- 추천
- 19
- 댓글
- 1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78611
- 2019-05-26 14:41:11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29:24.11 ID:6oQiZxwn
요시코「……하아, 깜짝이야。심장 멎는 줄 알았잖아」
요우「이, 일단 불려서 온 건데!?」
치카「뭐, 뭐어, 두 분 다。요시코 씨의 어머니께서 주신, 뜨거운 차라도……」스윽
요시코「그러네, 잘 먹을게」홀짝
요우「목 마르니까, 나도」홀짝
「……」휘이이이잉
요시코「……왜 내가 받는 쪽인 거야!? 게다가 여름이잖아!」
요우「에➰엣? 더운 여름에 마시는 뜨거운 차도, 좋은 거라구?」
치카「홀짝……와아! 이 차, 맛있네요!」탁
요시코「이제 됐어……」
요시코「……그, 요우는 언제부터 있던 거야……」
요우「으➰음……요시코쨩이 『치카쨩에게 지면 분해➰!』 라고 했을 때부터?」
요시코「그, 그렇게 전부터!?」
요우「그래서, 말야♪ 나도 말이지, 요시코쨩이랑 호각인 정도로 싸우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요시코「아ー니。근소하지만, 너보다 치카가 더 잘해」
요우「에➰엣!?」
치카「아하하핫」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29:53.61 ID:6oQiZxwn
요시코「……그, 내가 불렀는데……미안」
요우「아냐……내가 말을 안건 것뿐인걸」
요시코「……아니, 거기선 말 걸었어야지!?」
요우「음……요시코쨩이랑 치카쨩이 얘기하고 있어서, 나도 끼어들고 싶었어」
요시코「……」
치카「……」
요우「……그래도, 그 이상으로……나도, 울어버릴 것 같아서……말야」아하하
요시코「뭐야, 정말……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되잖아」
요우「그래서 사죄의 의미로, 이거……」뒤적、스윽
치카「와아앗, 과자랑 귤이 잔뜩!」
요시코「과자는 그렇다 쳐도, 귤……뭐, 반은 용서해줄게」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0:20.92 ID:6oQiZxwn
요우「……반?」
요시코「나머지 반은…… 대전 게임에서 엉망진창이 되어 줘야겠어!」
요우「바라던 바야!」
치카「……그럼, 저는 일단 견학하는 쪽으로……」
요시코「무슨 소리야! 나랑 협력해서 요우를 밟아버려야지!」
요우「엣, 치사햇!? 치카쨩, 귤 줄 테니까 내 편으로 와」
치카「아니 그치만, 조작이라던가 전투법이라던가……」
요우요시「「됐으니까!」」
치카「너, 너무해➰!」
우왓、그 아이템 치사하지 않아!?
우앗、치카쨩 이 정도로 강했어!?
해냈다、이겼어요!
……
…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0:49.39 ID:6oQiZxwn
요시코「후우, 위험하다 위험해…… 또 열중해버렸어」
요우「결국, 치카쨩이 가장 강했던 것 같네……」
치카「에헤헷」
요시코「두, 두고 보라고……」
요우「그러고보니……요시코쨩, 병원까지는 괜찮은 거야?」
요시코「무슨 소리야。요우에게 떠넘기기 위해서라도, 치카 혼자서 돌아가게 할 수는 없잖아」
요우「……그런가」후훗
요시코「……아➰아。이러면 오히려, 내가 치카에게 배워야겠네」
치카「네, 얼마든지 가르쳐 드릴게요」
요시코「너……너를 뛰어넘기 전까지, 야」부들부들
요우「요시코쨩, 얼굴이 굳어있어」
요시코「시끄러!」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1:28.02 ID:6oQiZxwn
위잉… 피슈웅
요시코「그럼, 나는 접수처에 얘기하고 올게」
요우「알겠어。치카쨩, 잠깐 로비에 앉아있자」
치카「네ー엣」
털썩、푸욱
<츠시마 요시코입니다。타카미 씨와 함께…
치카「……」
요우「……」
요우「……저기, 치카쨔――」
치카「……」
요우「……읏」
요시코「……두 사람 다 왜 그래? 다녀왔어」
요우「……요시코쨩」
치카「아, 어서 오세요」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1:59.52 ID:6oQiZxwn
요우「그러면, 우리는 이만, 이겠네」
치카「네,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요시코「그래, 또 어울려줄게」
치카「기대하고 있을게요」
요우「그럼 안녕!」
요시코「잘 있어」
치카「네➰엡!」흔들흔들
저벅저벅…
요우「치카쨩, 이 뒤에 뭐래?」
요시코「역시 검사래」
요우「아하하, 역시나구나」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2:26.15 ID:6oQiZxwn
요우(……)
요우(……치카쨩의, 표정……)
요우(허공을 바라보고……아니,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았던 것, 같아)
요우(……저런 표정……나……본 적 있던가)
요우(――……무척이나 슬퍼, 보였어……)
요우(……왜, 말을 걸어주지 못 했던 걸까)
요우(확실히, 말을 걸었더라면……조금은……)プニッ
요우「읏!?」
요시코「요ー우。왜 그래? 험상궂은 얼굴 하고 있다고」뾰로통、プニプニ
요우「……아니, 오늘 과자랑 귤 값 때문에 조금 지갑에 무리가 간 것 같아서……」
요시코「뭐, 귤이 무지막지하게 많았었지……그렇, 지」
요우「응?」
요시코「치카뿐만 아니라, 요우도……곤란하다면, 나나 다른 모두를 의지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요시코「이 타천사 요하네의 흑마법에 의해, 인과마저도 일그러져……」
요우「응, 의지하고 있어!」
요시코「아 그래……후훗」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6:32:56.97 ID:6oQiZxwn
요우「그건 그렇고, 병원에서 휴대용 게임기는 안될 것 같은데요➰」
요시코「확실히……그보다, 태클 늦지 않아!?」
요우「그것보다, 오늘도 서두르지 않으면 버스 놓칠지도」
요시코「그러게, 가볍게 달려볼까……너무 지치지 않을 정도로만, 말야」
요우「좋아! 그럼, 전속전진……」
요우「요ー시코ー!」타닷
요시코「요시코라고 하지 마! 기다려ー!」
타다다다닷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6:49.46 ID:Yja1//47
다이아「……벌써, 밤……이네요」
다이아(치카 씨는, 지금쯤……)
다이아(요시코 씨나 요우 씨와 헤어지고……병실에서 혼자, 려나요)
「언니?」
다이아("과거의 기억을 형성한 것과 접촉하면, 뭔가 기억날지도 모른다"……)
다이아(루비와 하나마루 씨가, 학교 도서실에서 알아 봐주신……)
「언니이」
다이아「핫! ……루비?」
루비「목욕물, 받아 놨으니까……언니도 들어가래」
다이아「……고마워요, 루비。조금 멍 때리고 있었네요」쓰담쓰담
루비「에헤헤헷」
다이아「그럼, 언니도 목욕하고 올 테니까요」
루비「응!」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7:46.46 ID:Yja1//47
쏴아아
다이아「후ー우……」
다이아「과거의 기억을 형성한 것, 인가요……」
다이아「……치카 씨와의 추억은, 잔뜩 있네요」
다이아「리코 씨도, 요시코 씨도……다른 분들도……루비도, 분명」
다이아(……제가, 치카 씨와 만난다면……)
다이아「으, 으➰음……」
똑… 퐁당
다이아「아키바, 려나요……」
다이아「아뇨……여기서라면 시간도 꽤나 걸리고, 병원 쪽의 사정도……」
다이아「거긴 사람도 많은 데다가, 노선도도 복잡하니……」
다이아(……그래도, 하지 못하는 이유만 찾고 있어 봤자……)
「……」
다이아「……어쩔 수, 없네요」쏴아아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8:12.56 ID:Yja1//47
다이아「다녀왔습니다, 루비」
루비「앗, 언니。어서 와」
다이아「……저기, 루비? 내일, 시간 있나요?」
루비「내일? 괜찮아。오늘은, 하나마루쨩이랑 도서실에 있었지만…… 내일은 학교 안 가는 날이니까」
다이아「후훗, 그래요。하나마루 씨와는……」
루비「응, 치카쨩의……기억상실에 대한 조사들。오늘은, 다른 일도 했지만」
루비「분명『카난 씨에게 빌려줄 책도 찾아야지➰』라고, 했던 것 같아……」
다이아「카, 카난 씨가 독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루비「……치카쨩에 대한 일, 이겠지」
다이아「……네。리코 씨나, 요시코 씨가 했던 것처럼……」
다이아「저와 루비도, 치카 씨와 만나보면 어떨까……해서」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8:42.44 ID:Yja1//47
루비「응, 괜찮을 것 같아。그리고, 어디론가 놀러 가는 거야?」
다이아「네。으➰음, 그게……아키하바라, 라던가?」
루비「삐기!? 아, 아키하바라!?」
다이아「아, 아니, 허락을 받을 수 있다면, 말이에요! 밑져야 본전이에요, 밑져야 본전!」
루비「그, 그렇구나」
루비「……그래도, 언니다워서 좋네」방긋
다이아「그, 그런가요?」
루비「응。루비도 그렇지만……언니도 치카쨩도, μ’s를 정말 좋아했으니까」
루비「치카쨩이랑, 모두 다 함께……Aqours로서 있을 수 있던 것도」
다이아「……치카 씨가, 스쿨 아이돌에……μ’s에 닿게 해줬으니까, 겠죠」
루비「맞아。그러니까, 거기 가는 건 좋은 것 같아」
다이아「……그러네요」피식
다이아「그럼, 치카 씨에게 메일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루비「응。루비는, 전철이라던가 알아볼게」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9:08.68 ID:Yja1//47
저벅저벅
다이아「의, 의외로 시원하게 OK를 받았네요……」저벅저벅
루비「으유……조금 졸리네……」흔들흔들
다이아「루비……괜찮나요?」
루비「응。어제 얘기하고 나서, 잊은 물건이 없도록 확실히 준비했으니까……」
루비「……그냥……」
다이아「……그냥?」
루비「3명이서 놀러 가는 게, 기대되서……별로, 못 잤으니까」에헤헤
다이아「……그래요」후훗
다이아「아키바까지 갈 때는 조금 오래 걸릴테니 , 그때 자면 되겠네요」
다이아「그때까지는, 힘내서 깨어있지 않으면……뿌뿌ー, 랍니다」방긋
루비「응!」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29:35.27 ID:Yja1//47
위잉… 피슈웅
다이아「우선은 접수부터네요。루비, 같이 가죠」
루비「네➰엡」
저벅저벅…
다이아「……으ー음, 치카 씨의 병실은……」
루비「……여긴가?」텁
드르르륵…
다이아「좋은 아침입니다, 치카ㅆ……」
루비「어라……」
치카「스ー……스으……」
다이아「자고……」
루비「있, 루비……」
다이아「으, 으아!? 분명 이 시간에 출발한다고, 치카 씨에게 메일을……」
루비「으, 응。루비도 LINE으로 치카쨩한테 확인했어, 답장도 받았고……」
다이아「하지만, 깨우는 것도 좀……」
루비「그, 그러게……엄청 기분 좋은 듯이 자고 있으니까……」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30:05.37 ID:Yja1//47
치카「……핫!?」벌떡
루비「삐기잇!?」
다이아「일어났어!?」
치카「……아, 좋은 아침이에요。다이아 씨, 루비 씨」
「……」휘이이이잉
치카「으➰음, 지금 몇 시지……」
째깍、째깍…
치카「……우와아앗!? 죄송해요, 바로 준비할게요!」
다이아「아, 아뇨, 진정하시고 준비하세요…… 다치면 큰일이랍니다」
루비「으유」끄덕끄덕
다이아「저희는,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치카「네, 네엡!」우당탕탕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玉音放送) 2018/12/30(日) 13:30:31.89 ID:Yja1//47
치카「후우。오래 기다리셨죠!」
다이아「천만에요。그럼, 접수처에 얘기를……」타다닷…
루비「컨디션은 괜찮아?」
치카「괜찮아요。잘 잤으니까요!」
루비「응, 다행이야」
다이아「……다녀왔습니다。자, 두 분다……갑시다」
다이아「전국의 강자들이 모이는 미궁……『도쿄』에, 하앗!」
치카「와아, 요시코 씨 같아요!」
루비「언니도 리틀데몬이 된 거야……?」
다이아「……그렇게 비슷했나요!?」
Kisekidayo | 오랜만에 보네. ㄱㅅㄱㅅ | 2019.05.26 14:5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