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난 일요일 타천하고 토욜공연만 간 물붕이야.

낮에는 오늘 못가서 많이 아쉽고 그랬는데 막상 갤보니까 그냥 좋더라. 내 입럽은 언제였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에 관심이간건 중1, 3년전이었던거 같애. 뭔가 하나에 열중하는 모습이 부러워서. 그리고 러브라이브를 접하게 됐어. 뮤즈부터 보게됬는데, 그땐 아쿠아가 있는줄도 몰랐어. 그해 겨울이었나... 가족여행으로 일본에가서 형따라 아키하바라 갔다가 피규어만 15만원 어치 질렀던게 기억에 남아.ㅋㅋ 그 때 가챠머신이 있길래 리코랑 카난을 뽑아서 한국에 돌아와서 물애니를 봤어. 그리고 퍼스트 1일차였나 2일차를 갔던거 같은데... 충격이었어. 블레이드도 없었는데, 그때 코엑스 추가관이어서 콜도 안넣는 노콜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가길 잘했던거 같아. 리언냐 피아노치다가 실패한날이었는데,바로 올라가서 안아주는게 정말 인상깊었어. 그날 이후로 세컨드때는 미국에 있었어서 귀국해서 사이타마 양일 갔는데, 정말 재밌었고 또 서드때는 1일차, 포쓰때는 2일차 가서 정말 재밌게 즐겼어. 러브라이브 때문에 인생의 의미를 찾은거 같아. 17년 내한때는 밤부만 갔었는데, 그때 요소로드 카난레일 뽕맛을 보고 럽뽕을 제대로 맞아서 돈이 있는한 라이브를 꼭 가려고 했던거 같아. 사실 블레이드 구할돈도 없고 뭔가 갤럼들이나 이쪽 사람들에게는 말을 잘 못걸겠어서 블레이드도 잘 못빌렸는데, 17년 내한때 산 내한블로 2번 뻐겼어. 포쓰때 가버렸지만 아쿠아 물병끼워서 대충 쓰다가, 이번에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토요일 오전에 야광나라 달려가서 대섬광3002자루 샀어. 토요일에 후회없이 즐기고, 인생최대의 기쁨을 맛봤어. 정말 그렇게 기분좋은일이 또 생길까 궁금할정도야. 다음 내한때는 절대 양일 갈거야. 양일간애들 너무 부러워. 토요일 빂이었어서 그나마 만족하지만, 배웅때 컁 얼굴만 보다가 너무 이뻐서 멍때리다가 다른멤버들 0.5초 스캔하고 지나간거 같아. 너무 아쉬워. 그래도 덕질하면서 좋은 일 많았던거같아. 힌편으로는 럽라가 없었다면 내 인생은 의미가 없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 새벽에 감성터져서 두서없이 쓴글 봐줬으면 고맙고, 안봐줬어도 고마워. 정말 앞으로도 아쿠아 볼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서 꼭 돈 많이벌어서 내한 다시 갈거야. 형들 많이 사랑하고 고마워. 다음주 시험인데 물뽕에 국뽕때매 공부도 안될거같아ㅋㅋ 중딩때 너무 열심히 했어서 다 타버린거 같기도 하고... 무튼 이제 요약 들어갈게

1.일요일 타천 토요일 빂

2.어린나이에 십덕이 뭔가 멋져보였음

3.럽라 제대로 입문하고 17내한 뽕맞아서 정줄놓음

4.live>life

5.센루

6.사랑해 물붕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