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후기]도쿄-누마즈 7박 8일 -누마즈항, 팬미팅- [7,8]
글쓴이
리캬코
추천
5
댓글
0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17778
  • 2019-02-24 18:21:07
 

2/10(7일차)


7일차가 이번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날이었음 이날을 위해 여행을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밥값을 아끼기위해 그랜드호텔 조식을 먹고 아침일찍 호텔을 나섰다. 당일 플랜이 오후 1시에 있는 아제리아 팬미팅 뷰잉전까지 못가본곳들을 다 돌아보는거였음




먼저 간곳은 샤론 2집싱글 표지의 배경이 된 중앙공원 저거말고는 별거없기때문에 사진을 찍고 누마즈항구로 향했음


밑에 깃발사진들은 그냥 길가다 걸려있는 캐릭터들 깃발.. 요하리리오지상이라 리코랑 요시코 찍었다





요시코 맨홀을 지나서 가면 남은건 루비, 다이아, 요우맨홀인데 루비맨홀은 바보같이 또 잊어먹어서 보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사진이 없더라 


요우같은경우는 항구가는길 쭉가다가 약간 휘어지는곳에 잘찾아보면 바로 보인다. 길거리라 그런지 모래가 끼어있다.


다이아같은경우도 쉽게 찾는 방법이 입구에 들어가서 놀이터 미끄럼틀 주변 50미터를 잘 살펴봐라 약간 지면에 툭튀어나온 부분이 다이아 맨홀인데

사실 입구에서 그냥 쭉 직진하면 바로 찾을수있다.





그렇게 맨홀을 다 돌고 누마즈항에 도착 맨처음 들린곳은 아마존 CD특전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미나토신선관이다.


여기에 온건 스탬프도 찍을겸 마루칸이랑 JA난슨 구경하러 온건데 난슨은 9시오픈이라 아직 멀었고 다행이 마루칸이 아침일찍부터 열어있더라





문제는 줄이었는데 사람이 엄--------청많았다. 한 2-30명정도는 서있었던거같음 덕분에 위 사진과같은 기여운 마루팻말도 들수있었다





이름답게 가게 외부 내부가 전부 마루로 도배되었다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음 특히 저 MISSING포스터는 진짜 잘만든거같다 


마루칸에서 허규시오를 시켜먹었는데 확실히 체인점이랑 맛은 다르더라 달달함이 좀 덜한 느낌  주문할때 요소로를 붙이면 곱배기로 준다던데 실제로 지켜보니깐 10명중에 요소로하는 사람이 1명 있을까 말까더라 다들 부끄러운가봄





그뒤로는 누마즈항에 스탬프 찍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누마즈버거들어가서 콜라보 음식도 먹고 했다


2탄은 깨끗히 닦아서 호텔에 놔뒀는데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갔다버리셨다... 쉬불장...ㅠ





성지순례~ 뷰오는 처음 올라가봤는데 원래 생일당일날은 생일 멤버 판넬이랑 밤에는 불도 비춰준다던데 판넬은 저녁에 설치된 모양이라 나는 못봤다 팬미팅 끝나고 가볼걸 그랬다 게임에 미쳐가지고..


누마즈항을 다 둘러본다음 비비로 가려했는데 길티키스 깃발 글씨적는걸 벌써 시작한다는 것이다;(공연시간 17시 시작, 트위터 올라온 시간 11시)

아제리아 끝나고 할줄알았는데 시작텀이 워낙 짧아서 미리하는건가 싶었음 그래서 곧장 문화회관으로 달려갔다


깃발에 글쓰는건 직관표가 있어야 쓸수있는데 나는 길키 직관이라 다행이 스태프분한테 표를 보여주고 글씨를 썻음

깃발 테두리쪽도 잘 봐주길래 테투리쪽에 썼는데 안봐주더라 ㅠㅠ 썼다는거에 만족한다..





금손들이 열심히 그리고 간 그림들이 보인다


그 뒤 아제리아 뷰잉을 위해서 북쪽으로 올라갔다 





시간이 좀 남아서 들린 이시바시 플라자 1층에는 네소들이 전시되어있고 여기도 특이하게 스티커가 붙어져있더라 치카 스티커위에는 여기 플라자내부를 샅샅히 뒤져보면 멤버들을 찾을수 있을거라는데 시간상 그건 못했고 2층에 올라가니깐 힙합 콜라보가게를 하고 있더라..


직원은 3명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뭐라도 좀 사야겠다하고 둘러봤는데 살게 1도 없음 진짜. 그냥 나왔다 그리고 내려가려는데 바깥쪽으로 통하는 문에 요시마루가 이렇게 붙어있더라 치카와다르게 이친구들은 전신스티커 시간만 좀더 있었으면 다 찾아보고 다녔을텐데 다음기회로 미루고 뷰잉장으로 향했다.


시간있는 갤럼들은 저기 스티커찾으러 탐험해보는것도 재밌을거같다





뷰잉장 가는데 우연히 마주친 광고트럭. 빌립어겐노래 빵빵하게 틀어주는데 그와중에 중년부부가 옆에서 같이 걷고있었는데 부인이 "러브라이브? 뭐지" 하더니 남편분이 "러브라이브 그 동네에 있는 캐릭터들" 하면서 설명해주시더라..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꽤 계신듯?


그리고 비비에 도착했는데 비비입구에 사복버전 랩핑버스가 서있는것이다..


사진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95498


진짜 내가 본 랩핑버스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타보고 싶었지만 이것도 기사님이 운행끝나고 잠시 세워놓은거라 구경만했다.


그뒤에는 뷰잉장으로 가서 아제리아 팬미팅 관람. 샤론 팬미때와 같이 누마즈답게 호응이 강렬했다. 다들 20분거리에 있는 회장 표 없어서 여기 모인거일텐데 한이라도 풀어야지 ㅠㅠㅠ


여담으로 샤가 팬미팅때 말했는데 어제(9일) 샤론 팬미팅 뷰잉때 7관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었나보다(샤는 샤론 팬미때 누마즈 시네마에서 무대인사중이었음) 그때 좀 신기했다 ㅋㅋ 엄청 가까운거리에 있는데 보질 못함 ㅠㅠ


뷰잉이 끝나고 1시간내로 문화회관에 도착해서 브마도 사고 해야했었기 때문에 후다닥 짐챙기고 영화관을 나서려고하는데 어떤 주인님이 "2시간후에 또 여기서 뵈요!"라고 외치더라 그리고 이플러스 욕을 엄청 하시던데.. 직관간다는거 들키면 맞아죽을거같아서 호다닥 영화관 빠져나왓다


그리고 문화회관을 도착했는데..





?????????????????????????????????????????????????


저기 나 아직 못샀는데...


시발


멘붕상태로 팬미팅 입장했음 샤론이랑 아제리아는 표검사 안했다는데 길키때는 하더라 나보고 표 보더니 여권달라고 하셔서 보여주고 입장했음





들어가서 찍은 화환들중 마음에 든것들 하타센세 화환이랑 야스야다, 츠지사진관 화환. 츠지사진관 그림은 진짜 이쁘더라...


그리고 누마즈에 있는 왠만한 가게에서 화환 다 보냈더라 대단;;






그리고 내자리뷰 12열이었는데 생각보다 뒤쪽이라고 생각했지만 엄청 앞쪽이었다... 엄청 잘보이겠네! 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눈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 컁이랑 맄 표정이 좀 흐릿하게 보여서 이렇게 가까운대도 불구하고 뒤에 스크린을 번갈아보면서 참여했다


그리고 자리가 통로쪽이어서 리캬코도 직접 봤다. 리캬코 오시로써 정말 죽어도 좋습니다


본 후기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95839


길티키스 팬미팅 내용은 유출이 떠서 별로 적을건 없지만 그래도 내가 기억에 남는거라면


둘 다 작은건 당연하고 리캬코 카메라에 못담는다 실물 미쳤음 그리고 좀 아쉬웠던건 초반에 캐릭터들끼리 떠드는 아나운서가 있는데 냐가 부재라 그런지 사과만하고 끝나버린게 좀 아쉽더라..ㅠ 그래도 덕분에 패밀리어 전부 각성햇음


리캬코 두더지잡기 존나 잘함


그리고 샤론 문제 나올때 아이컁이 샤론 노래에 맞춰서 춤췄음 샤론나와서 샤론을 봐야하는데 컁한테 눈을 못떼겠더라 ㅋㅋ 그리고 문제 맞췄을때 리캬코랑 하이파이브~


팬미팅 중간중간에 마리 소환할때 팬들이 다 해주고 아이냐 관련된거 나오면 아이냐! 아이냐! 열심히 외쳐주고 라이브 파트에서는 컁 춤 엄청 잘추더라;;; 길티키스 춤을 넓게 보는건 처음인데 춤도 멋있고 장난아니더라.. 덕분에 한국와서 다시 찾아보는중


리캬코가 정석적으로 춘다면 컁은 모든 동작이 엄청 컸다. 홉스텝와이할때는 몸이 휘어지게 점프를 하길래 식겁했음;; 진짜 열정이 느껴졌다. 그덕에 컁한테 더 빠지게 됬음 

그리고 후기들을 보니깐 리캬코 목이 안좋았다는 소리가 많던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본 입장에서는 ? 안좋았었어? 라고 생각했음 라이브도 립싱크인줄 몰랐다. 근데 나중에 유출보니깐 좀 심각하더라 회장에서는 목소리가 울려서 잘 못알아챈듯


티셔츠주는거 잘하면 내가 받을수있었는데 12열..나와서 와! 시발! 이러고 김칫국 마시는데 내가 10번이었는데 14번 부르더라 까비... 받았으면 역대급 여행이었을지도






팬미팅이 끝나고 나오는길 팬미회장에서 발표한 4th 블루레이 DVD판매공지가 붙어져 있었고 회장밖에는 아쿠아 버스가 대기중이더라.. ㅗㅜㅑ


이뒤로는 팬미뽕때문에 바로 아케페스하러갔다. 사람 엄청많았음






2/11(8일차)




밤비행기라 아침에 나와서 느긋하게 상점가를 한번 쭉둘러보고 누마즈 역앞에있는 티켓판매기에서 표를 뽑았음 가격은 신주쿠까지 가는데 원래가격보다 200엔정도 쌋던거같다. 돈을 아끼고싶은 물붕이 있으면 무조건 추천한다. 위치는 패밀리마트 근처에있음


표는 위사진처럼 좀 이상하게 나오는데 개찰구에 넣으면 기존표랑 똑같이 인식하더라


그리고 10시쯤 타천장뉴스가 갱신됬다길래 바로 보러갔음 아마도 아이컁이 쓰고 스태프가 게이머즈로 전달해준거겠지? 

9시쯤에 갔을때는 안에 불켜져있고 남자직원들밖에 없었는데





떠나기전 누마즈역.. 고향떠나는 기분이라 참 미묘하더라 내가 일본여행 좀더 하고싶을정도로 떠나기 싫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전철에 올라탔다


도쿄로 도착해서는 아케페스만 엄청했다 돈도 남았는데 할것도 없어서 코코스나 갈까하다가 아케페스하는게 나을거같아서 2천엔정도를 쏟아부었던거같다





그리고 다시 도쿄역에 돌아가 저 노란간판쪽에 있는 1000엔버스를타고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갔다. 부산은 왜 안 하네다 공항?






헬-하 



이렇게 긴 8일여정이 끝났는데 최대한 정보를 적는쪽으로 일기식으로 안쓰려고 노력은했지만 그게 잘 되지는 않은거같아서 좀 미안하다. 

맨처음에 썻듯이 이 후기들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리라고 믿고 사진수 제한때문에 세세하게 못적은점 미안하다. 그러면 글을 20개는 써야하는데 보는사람도 힘들도 쓰는사람도 힘들거같아서 이 후기들은 아 이런것도 하고있구나 정도로 알아주면 좋겠다


중간중간 스탬프랑 성지순례사진은 모두 찍으면서 다녔다. 2개를 들고갔는데 엄청 많이 찍어서 다음에 누마즈가면 스탬프북 하나 사야할판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217783 일반 카구야 ㄹㅇ 존나 재밌네 2 ㅇㅇ 117.111 2019-02-24 0
2217782 번역/창작 [번역] 홋카이도 무대인사 관련 캐스트 트윗, 인스타 모음 3 미캉바타케 2019-02-24 20
2217781 일반 궁금한게 있는데 1 ㅇㅇ 182.216 2019-02-24 0
2217780 일반 아 후회가 많은 삶이다...... 6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2019-02-24 0
2217779 일반 넥스파만 하루종일 듣는다.. 2 삼지안대머리 2019-02-24 0
> 일반 [후기]도쿄-누마즈 7박 8일 -누마즈항, 팬미팅- [7,8] 리캬코 2019-02-24 5
2217777 일반 인생일대의 큰 고민에 빠졌는데 어떻게 할까 5 ㅇㅇ 221.151 2019-02-24 0
2217776 일반 근데 파이널 때 좆갤화력 왜이리 구림? 4 ㅇㅇ 39.7 2019-02-24 0
2217775 일반 타누키센세 카나코와 비와코 레포트 지모아이아이 2019-02-24 13
2217774 일반 타누키센세 카나코와 비와코 레포트 지모아이아이 2019-02-24 0
2217773 일반 넥스파 진짜.. 5 뿟뿌뿌 2019-02-24 4
2217772 일반 아쿠아는 이런 매드무비 안나오나 3 둥글마루 2019-02-24 1
2217771 일반 내한 때 이벤트로 슬로건+때창 어떨거같음 3 ㅇㅇ 220.89 2019-02-24 0
2217770 일반 카난같은 머리 실제로 보면 위화감 개쩔거같음 1 Cosmo 2019-02-24 0
2217769 일반 이제 잡시다 2 Ohara 2019-02-24 9
2217768 일반 아케페스 플스에디션 내주면안대나 ㅎㅎ; 2 착한꽃 2019-02-24 0
2217767 일반 이번 핍쓰 막곡 넥스파이려나? 6 리코의샌드위치 2019-02-24 0
2217766 일반 팬미뷰잉 자리좀 잡게 11시 30분에 깨워줘 6 BrightestMelody 2019-02-24 0
2217765 일반 와스레나이 와스레나이 2 서나그 2019-02-24 0
2217764 일반 스쿠스타 나오긴 한데냐? 1 야하기 2019-02-24 0
2217763 일반 스쿠스타 나올즈음 되면 PRPR 2019-02-24 0
2217762 일반 이건 보고 갤질? 4 ㅇㅇ 223.39 2019-02-24 30
2217761 일반 감자 먹여주는 킹쨩 1 ㅇㅇ 114.206 2019-02-24 9
2217760 일반 푸치구루 방꾸미기 vs 스쿠스타 1 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2019-02-24 0
2217759 일반 대형고닉들 기업형고닉들 너무한다진짜 9 ㅇㅇ 122.44 2019-02-24 0
2217758 일반 난다카 네무레나이 5 ㅇㅇ 117.111 2019-02-24 0
2217757 일반 잼쿠스타 기다리느니 스쿠파라 리메이크 나오는게 더 빠를듯ㅎ 1 모ㅡ구 2019-02-24 0
2217756 일반 구린파가 뭐에여? 6 리코 2019-02-24 0
2217755 일반 고닉파야돼나 아 ㅋㅋ 4 ㅇㅇ 122.44 2019-02-24 0
2217754 일반 세컨드를 안봐서 그런지 4 리코의샌드위치 2019-02-24 0
2217753 일반 아이냐 임신해서 못나오는거였구나 ㅇㅇ 175.223 2019-02-24 0
2217752 일반 언제나오노 시발겜ㅁ아 4 trc 2019-02-24 0
2217751 번역/창작 [번역] @mondashill센세 ' 다이아와 요우가 쇼핑하러간 만화 ' 4 착한꽃 2019-02-24 34
2217750 일반 댓글에 욕 달지마 좀. 2 ㅇㅇ 110.70 2019-02-24 0
2217749 일반 럽라 시리즈하면 솔직히 파이널이지 PRPR 2019-02-24 0
2217748 일반 슈카 겨드랑이 레전드.jpg 2 ㅇㅇ 180.231 2019-02-24 6
2217747 일반 아이냐 씨발년 이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하차해라 ㅇㅇ 175.223 2019-02-24 0
2217746 일반 나타도 공식들어가기 전까지 마약수준이엇는데 2 ㅇㅇ 110.70 2019-02-24 0
2217745 일반 자기전에 개인적인한탄 풀고자러감 3 밥쨩 2019-02-24 2
2217744 일반 요즘 럽라 2차 하드캐리는 역시 1 Windrunner 2019-02-24 26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