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냐 컨디션 불량으로 팬미팅 유닛대항전에 챠엥이가 대신 갔잖아.
근데 아시아 투어 생각해보니 스케쥴이 이렇게 되어있잖아?
3월 말(상하이/양일 공연) ~ [2주 휴식] ~ 4/6,7(대만/양일 공연) ~ 4/13,14(치바/양일 공연) ~ 4/20(서울/양일 공연)
상하이와 대만공연 사이 기간은 괜찮다고 보는데
문제는 대만-치바-서울 3주 연속 양일 뛰는거?
이건 뭐 물 들어올때 노 젓는걸 넘어서 없는 물까지 만들어내 억지로 흐르게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전 념글 본 물붕이들은 알겠지만 서드 공연때 특정 장면(아마 원더풀 스토리였을거라 봄)에서
샤의 안무 움짤이 올라왔잖슴? 사이타마때는 잘하는 걸 넘어서 하이텐션이었는데
오사카에서는 so so 하다가 후쿠오카 가니까 피곤하다는 게 얼굴에 딱 쓰여져 있더만 ㄷㄷㄷ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케쥴 이대로 가면 컨디션 저하로 무대 실수(특히 리캬코)나 최악의 경우에는 도중 불참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안그래도 란마츠때 나마뮤즈 6명 오기로 했다가 파이루는 인플루엔자로 인해 내한 며칠 전에 불참크리 떴고
싴쨩은 마지막 MC때 고열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빠져서 레알 반쪽도 안된 나마뮤즈로 끝났잖아;;
란마츠때 이랬던 돌발상황들, 세 번째 내한이자 아시아 투어 대단원을 장식하는 곳에서 이런 불상사 나면 안되잖아.
우리 컨디션이나 지갑사정은 없더라도 나마쿠아 혹사 논란 뜨면 거기에 초점 몰리는 물붕이들인데
인간적으로 1~2주 미뤄져도 괜찮지 않을까? 그 이상은 안되는게 3주 이상 지연되면 서울공연과 5th 라이브의 간격이 1달도 못돼.
뭐, 최종 결정은 공식이 하겠지만 이대로 가기에는 안쓰러워서 글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