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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번역]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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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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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92157
  • 2019-02-07 11:04:24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어……」


원문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거의 3주만에 올리게 된 듯


귀차니즘이 악화된 관계로 늦어졌어 미안


다음편도 언제 올라올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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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6:41.72 ID:6oQiZxwn

위잉… 피쉬익 


리코「후우, 도착했네」 


치카「역시, 꽤나 걸었네요」아하하


「어~이, 어서 와아」팟、꼬오옥 


리코「……요우쨩!?」 


치카「요우씨!」 


요우「……두사람 다, 손이 미지근해……」 


리코「요우쨩도 미지근하다구…… 봐, 치카쨩。말한 그대로지?」 


치카「정말, 이네요」꼬옥 


요우「에~, 뭐야뭐야? 무슨 얘기?」 


「느아아ー! 붙어서 꽁냥거리지만 말고, 돌아왔다고 접수원한테 말하란 말야」 


리코「요, 요시코쨩도」 


요시코「됐으니까。우리는 이 로비에서 기다릴거야」 


리코「그, 그러네。치카쨩, 돌아왔다고 말하러 가자?」 


치카「네, 네엡」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7:07.44 ID:6oQiZxwn

리코「……후우, 다녀왔어」 


요우「어서 와」 


요시코「어서 와。괜찮았어?」 


리코「응, 뭐……나는……」 


요우「나『는』?」 


리코「치카쨩은, 이 뒤에 검사를 받는다는 것 같아서……」 


요시코「……아까, 안쪽 병실로 데려가진 건……」 


리코「응……『모두랑 얘기하고 싶어~!』라고 외치면서, 간호사랑 안쪽으로 사라졌어……」 


요우「아, 아하하……『치카쨩 답다』 라고 말하는 것도 뭔가 이상하지만, 치카쨩 답네」 


요시코「그보다, 병원에서는 조용히 하라구」 


요우「요시코쨩도, 방금은 목소리 컸다구?」 


요시코「훗, 타천사 요하네에게 있어선, 하계에서의 회화따위 장난에 지나지 않……」 


「……」휘이잉


요시코「……요하네야!」 


요우리코「「조용히」」 


요시코「……네」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7:33.77 ID:6oQiZxwn

요시코「으ー음……」뒤적 덜컥


요시코「……자, 두사람 다。이거라도 마시는 게 어때?」


리코「요시코쨩…… 고마워。그럼, 나는 카페라테로 할까나」 


요우「나는 이……으ー음……『흔들어 마시는 탱글탱글 시즈오카 귤 젤리 쥬스』?…… 라는 걸로 할게」


요시코「나는 블랙커피네」딸깍… 꿀꺽 


요시코「……써……코코아로 할걸 그랬어……」 


요우「……푸하~앗, 이거 맛있어!」 


리코「응…… 이렇게 있기만 해도, 조금 진정되는 걸」 


리코「……앗, 맞다。돈 돈……」 


요시코「서, 섭섭하네…… 돈은 됐어」 


리코「에? 그래도……」 


요시코「됐어。치카에게 학교 안내 해줬잖아?」 


요시코「부족하겠지만…… 그에 대한 감사라고 생각하고 받아줘」 


리코「……부족하지 않아。자~알, 음미하도록 할게」방긋


요시코「호들갑 쩔엇!?」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8:19.30 ID:6oQiZxwn

요시코「아, 요우한테는 돈 받을거니까?」 


요우「띠~용……그래도, 이『흔들어 마시는 탱글탱글 시즈오카 귤 젤리 쥬스』 와 만난 사례라고 치면, 130엔은 싼 편이지……」 


요시코「너, 너도 호들갑이야…… 농담이야。이렇게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뻐」 


요우「으응…… 나도, 이렇게 요시코쨩이랑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 


리코「……둘이서, 우리를…… 기다려 준거지」 


요시코「응。그게, 리코는 좀 덤벙대잖아……」 


리코「……화낸다?」 


요시코「……넵」 


요우「처음에는 나 혼자 여기 와서, 기다리려고 했는데。이렇게, 집에서 가만히 못 있겠어서 말야!」 


요우「그래서, LINE으로 연락했더니……요시코쨩도 와준다고」 


요시코「그래。그래서, 병원의 로비에서 기다린거지」 


리코「그렇, 구나……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데, 기다려 준 거구나」 


리코「……정말로, 고마워」


1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8:49.07 ID:6oQiZxwn

요우「……솔직하네。LINE으로, 그렇게 말은 했지만…… 혼자 여기서 기다렸다면, 불안했을거야」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려서……리코쨩이랑, 학교에 간다는 말을 듣고」 


요우「물론, 리코쨩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불안했어」 


요우「……그래도, 요시코쨩이 와줘서…… 함께,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리코「……만으로?」 


요우「……구원 받았다?」 


요시코「호들갑에다가 의문형……」 


요우「아, 아하하…… 어쨌든, 요시코쨩이랑 기다리니까……」 


요우「이렇게, 리코쨩이 돌아와 줘서, 치카쨩의 얼굴도 보고……」 


요우「……안심했어」방긋 


요시코「……그 뒤로 치카가 연행된 건 유감이지만」 


요우「으, 그러니까 말야…… 조금은 얘기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요시코「그래도, 무리해서 말하는 것도 안되겠지。치카도, 검사를 받아야 되잖아?」 


리코「응。아마, 이 다음이 아닐까」 


리코「……기억상실에 대해서, 말야」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9:15.06 ID:6oQiZxwn

「……」 


요우「……저기, 리코쨩。치카쨩은…… 어땠어?」 


요시코「……나도 신경쓰여」 


리코「음…… 나도, 내가 말하려고 했어」 


리코「먼저…… 기억상실이라는 건, 함께 있으니 더 실감이 난다……려나」 


리코「오늘 다녀온 곳은……치카쨩이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다니던, 우라노호시 여학원이니까」 


요우「……」 


리코「우리들의 교실도, 도서실도……옥상도。전부, 처음 보는 것 같았어」 


요시코「……실제로, 치카는……『처음 봤다』는 거겠지만」 


리코「응…… 그래도, 치카쨩은……」 


요우「……치카쨩, 은……?」 


리코「기억을 잃어도, 호칭이나 말투가 달라도……치카쨩, 다웠어」 


요시코「……아까, 요우도 조금 말했었지」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19:40.63 ID:6oQiZxwn

리코「치카쨩한테도 들었어。『기억을 잃어도, 그 인간의 행동거지는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고」 


리코「정확하게는, 치카쨩을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의 말씀이지만」 


요시코「그러, 네…… 병실에서 봤을 때도, 방금 본 모습만으로도…… 나도, 나도 그렇게 느껴져」 


요시코「……뭐, 이거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쭉 함께 지내온 요우가 가장 실감하고 있겠지」 


요우「에, 나한테 넘기는 거야!? ……그래도, 그래。분명히, 그런 것 같아」 


요우「요시코쨩도, 하나마루쨩에 대해선 전부 알고 있잖아?」 


요시코「훗,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이 타천사 요하네에게, 모르는 것 따위……」 


요시코「……랄까, 모른다고! 즈라마루로 이야기가 넘어가잖아!?」 


요우「푸훗……아하핫」 


리코「……후훗」 


요시코「웃지마!」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0:11.84 ID:6oQiZxwn

요우「아하하, 미안 미안」 


리코「그래도, 이러고 있으니까……역시, 즐거워」후훗 


요시코「……뭐야, 정말……후훗」 


요시코「……이번에는, 여기에……」 


요우「그러네。치카쨩도…… 거기다, Aqours의 모두도」 


리코「응。다 같이 이야기하면…… 분명, 더 즐거울 거야」 


리코「뭐, 로비나, 치카쨩의 병실에서 이야기한다고 해도…… 그리 큰 소리는 낼 수 없지만」 


요우요시「「……확실히」」 


리코「……좀 더 이러고 있고 싶은데…… 슬슬, 돌아갈까」 


요우「우왓, 벌써 이런 시간이네…… 그렇지, 무슨 일 있으면 LINE으로 얘기하자」 


리코「응…… 맞다, 오늘 학교 안내 한 건 LINE에 정리해 둘게」 


요시코「라ー져, 살 것 같네…… 저기, 잠깐 괜찮아?」 


리코「응?」 


요우「왜 그래?」 


요시코「……즈라마루 말야。LINE……이랄까, 스마트폰 안 쓰지……」 


「……」휘ー잉


요우리코「「요시코쨩, 맡길게!」」 


요시코「역시!? ……알겠다구, 메일이라도 보내둘게」 


요시코「……그 녀석도, 치카를 걱정 했으니까」 


요우「……응」 


리코「그렇……지」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0:43.33 ID:6oQiZxwn

위잉… 피슈웅


터벅터벅… 


요우「……그럼, 우리는 이쪽이야!」 


요시코「다음에 보자, 리코」 


리코「응, 오늘은 고마웠어」 


요우「나야말로! 그럼!」 



「……」터벅터벅 


요시코「……」 


요우「……」 


요시코「……하아~아……」 


요우「에, 갑자기 한숨..… 행운이 도망쳐 버린다구?」 


요시코「신에게서 추방당한 타천사인 나에게, 행운 따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와앗!?」덜컥


요우「우앗……! 괜찮아?」덥썩 


요시코「우으, 위험했어……요우가 잡아 주지 않았다면, 넘어졌을거야……」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1:08.99 ID:6oQiZxwn

요시코「정말, 이런 데다가 깡통 버린놈 누구야!?」 


요우「아하하, 오히려 불행을 불러버렸네」 


요시코「정말이지…… 저기 쓰레기통 있으니까 버리고 올래」


요우(타, 타천사라는 건 대체……) 


요시코「다녀왔어…… 왜 그래? 그런 표정 짓곤」 


요우「아, 아냐, 아무것도。요시코쨩이야 말로 무슨 일이야? 한숨이나 쉬고……」 


요시코「아니, 오늘 병원 가기 전에 게임 했었는데……」 


요우「그런데?」 


요시코「전혀 의욕이 나질 않아서, 몬스터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했던 기억이 났어……」 


요우「어머머ー……」 


요우「……역시, 치카쨩 때문……이겠지」 


요시코「그렇, 지。리코의 일, 이지만…… 걱정했으니까」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1:34.96 ID:6oQiZxwn

요시코「결국……리코를 걱정한 건, 쓸데없었지만」 


요시코「……훗……역시, 나의 리틀데몬이군」기랑


요우「네 네」 


요시코「너무햇!?」 


터벅터벅


요시코「……저기, 요우」 


요우「응?」 


요시코「전에 했던 이야기, 기억하고 있어?」 


요우「……치카쨩이랑 요시코쨩이 게임했다는, 이야기?」 


요시코「……물어보긴 했지만, 용케도 알아맞혔네」 


요우「아하핫。요시코쨩이랑 함께 지낸 시간도 짧지는 않으니까」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2:00.59 ID:6oQiZxwn

요시코「내가 Aqours에 들어오고, 조금 지났을 무렵……이려나」 


요시코「그때도, 나는 아직 학교가 익숙해지지 않은 건 아닌가 하고…… 조금 생각했어」 


요시코「그럼에도, 즐거웠어。즈라마루나 루비, 반의 모두와 얘기하는 것도……」 


요시코「물론, Aqours의 모두와 있을 때도……말야」 


요우「……응」 


요시코「그래서 말이지。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부실에서 치카랑 단둘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 


요우「호오 호오, 단둘이……」싱글벙글


요시코「뭘 웃고 있는 거야」 


요우「아무것도 아니야, 그래서?」 


요시코「잠시동안 부실을 정리하고, 둘이서 앉은 다음…… 한숨 돌리고」 


요시코「치카는 그런 느낌이니까, 딱히 서먹서먹했던게 아닌데도……『무슨 얘기를 할까』 하고 문득 생각했어」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2:26.69 ID:6oQiZxwn

요시코「하지만, 내가 입을 열기 전에……그 녀석, 게임 얘기를 꺼냈어」 


요시코「그래……『저기, 요시코쨩은 게임 잘한다고 했지~?』 라는 느낌으로」 


요우「우와, 안 닮았어……」 


요시코「시끄러! 이래 봬도 열심해 재현한 거라고!」 


요시코「……그래서 말이지。『그게 왜?』 라고, 조금 퉁명스럽게 대답했는데」 


요시코「그러자 『이 게임의 이 부분 클리어 못하겠어~』……라고」 


요시코「그 게임, 마침 나도 빠져있던 게임이었어」 


요우「헤에, 굉장한 우연이네…… 아니, 그냥저냥인 우연……정도인가?」 


요시코「터, 터무니 없지만 그렇게 되네…… 그럭저럭 인기 있는 게임이었고」 


요시코「……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근처에 있었구나, 하고 기뻐했지」 


요시코「그 기세를 유지한 채로, 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어。공략법 뿐만 아니라 스토리나 캐릭터까지…… 물어보지 않은 것도」 


요시코「스포일러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으ー음…… 5분 정도는, 나 혼자서 얘기 했을거야」 


요우「기, 길엇!? 5분이라니 쓸데없이 리얼해!」 


요시코「어, 어쩔 수 없잖아!? 조금 들떴던거야! 그보다, 리얼이라고!」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2:53.50 ID:6oQiZxwn

요시코「……그래서, 혼자서 떠들고 난 뒤에…… ハッとなったというか, 我に返ったというか」 


요우「……」 


요시코「치카가,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는 걸 보고……」 


요시코「『또 저질렀다』……고 생각했어。자기소개때나, 학교에서 타천모드가 출현했을 때 처럼」 


요우(추, 출현이라니……) 


요시코「이런 짓을 해도, 치카는 거리를 두거나 하지 않는다……라는 건, 그때까지 함께 있었으니까 알고 있었지만」 


요시코「그 당시에는, 역시 학교가 불안했으니까…… 이 버릇은 고쳐야 한다,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지」 


요우「……」 


요시코「……그치만, 그 뒤에 치카는……」 


요시코「눈을 반짝거리면서, 달려들었어」 


요시코「『에엣!? 그런 공략법이 있었어!?』 부터 시작해서……」 


요시코「『그 캐릭터에는 그런 심정이 숨어 있었구나!」 라던가 『스토리에서 이해가 안 된 부분이 이해됐어!』 라던가……」 


요우「오옷, 아까보다는 치카쨩 같아……!」 


요시코「그거야, 잘 기억하고 있으니까…… 그보다, 거기에 반응하는 거야!?」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3:19.28 ID:6oQiZxwn

요우「응, 치카쨩의 모습이 잘 전달되는 것 같아서!」방긋


요시코「아 그래……」 


요우「그래서, 그 뒤로 요시코쨩 집에서 게임을 한거야?」 


요시코「맞아。나도 치카도 너무 열중해서, 치카카 허둥지둥 돌아간 것도 기억나네」 


요우「아, 아하하……그건 그걸로, 간단히 상상할 수 있어……」 


터벅터벅


요시코「……나, 말야」…멈칫


요우「……응?」 


요시코「그때 생겼던 감정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고……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 


요우「……감, 정?」 


요시코「한심한 이야기지만……」 


요시코「그때…… 울 것 같았어」 


요우「……」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3:44.92 ID:6oQiZxwn

요시코「내가 일방적으로 말하기 시작해서, 혼자가 된 것 같았어……」 


요시코「그런데도, 치카는…… 그 녀석은, 그런 건 전혀 모르고」 


요시코「표정은 그대로였지만, 사실은 내 이야기를 전부 듣고 있었어……」 


요시코「나 만큼, 혼자서 떠들고……말야」 


요시코「그때는 『훗…… 잘 알고 있잖아。역시, 나의 리틀데몬이네』」 


요시코「……라면서, 울음을 참았지만」 


요우「……」 


요시코「사실은……기뻐서」 


요시코「치카 입장에서 보면, 처음부터 그랬겠지만……」 


요시코「『내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는구나』 라고, 실감했어」 


요시코「……혼자라고, 생각하는 나도,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4:11.36 ID:6oQiZxwn

요우「……좋은 추억, 이네」 


요시코「응……이 이야기는, 타천사 요하네가 책이나 뭔가로 후세에 전하지 않으면……」 


요우「우와, 출현했다……책이나 뭔가로, 라니……」 


요우「……치카쨩도, 즐거웠던 거겠지」터벅터벅 


요시코「……에?」멈칫


요우「치카쨩은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아니,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실례지만……」 


요우「단지, 말하고 싶은 대로 이야기하고 있었어。그건, 분명……」 


요시코「……」 


요우「……요시코쨩이랑 얘기 하는게, 즐거웠기 때문이야」 


요시코「……그러네」 


요시코「이쪽은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무사태평하다니까」 


요우「아하하」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4:38.44 ID:6oQiZxwn

요시코「……」터벅터벅


요우「……」터벅터벅 


요시코「…뭐, 이 이야기도…… 이젠, 치카는 알지 못하겠지만 말야」 


요우「……그러게」 


「……」 


요시코「……내일, 말야」 


요우「응~?」 


요시코「치카랑, 게임이라도 해볼까……」 


요시코「……그때처럼」 


요우「응……요시코쨩이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피식 


요시코「윽, 마음을 읽힌건가!? 이 녀석, 제법이군……!」 


요우「우와, 또 출현한건가~……」 


요시코「귀찮은 듯이 넘기지 말라고!」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8/12/29(土) 12:25:13.02 ID:6oQiZxwn

요우「……리코쨩이랑, 똑같네」 


요시코「엣?」 


요우「치카쨩이,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지금도 다들, 동요하고 있다고 생각해」 


요우「……적어도, 나는 그래」 


요시코「나도야」 


요우「후훗, 그래。그래도……치카쨩과 함께 있고 싶다고」 


요우「……요시코쨩도, 생각하는구나」 


요시코「……훗, 어리석구나。어리석은 인간 주제에……」 


요우「너무햇!?」 


요시코「치카는 걱정돼。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기억도 되찾을 수 있을거야, 포기한게 아니라고」 


요시코「하지만, 첫번째로……」 


요우「……」 



요시코「――……9명이 Aqours로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활동하고 싶어」 



요우「……읏!」 


요시코「……그걸 위해선, 어떻게 해서든 치카로 돌아와 주지 않으면 안 돼……Aqours로, 말야」 


요우「응……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요시코「……저기 있지, 요우。네가 괜찮다면, 내일은 3명이서……」 


요우「에, 괜찮아!?」 


요시코「오히려 거절할리 없잖아!?」 


요우「아……아하하, 확실히 그러네……응, 물론이지! 요시코쨩네, 맞지?」 


요시코「뭐, 그렇게 되겠지……치카네 집에 가는 것도 안될 테니까」 


요우「그럼, 내일을 즐기러……앗, 리코쨩한테 LINE……엣」


요시코「엣……앗」


요우요시「「버스 시간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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