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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스포/장문) 극장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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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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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53620
  • 2019-01-09 00:28:45
 


먼저 시작하면서 나온 우리들이 달려온 길.

누마즈 곳곳의 모습들이 나오면서 춤추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직접 스탬프찍으며 돌아다니며 여행했던 곳이 다시 한 번 나오니까 또 가고싶어졌다.



특히 춤추는 같은 옷입은 사람들?이랑 함께 등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아쿠아가 계속해 나아간다는 것을 누마즈도 축하해주고 

아쿠아를 있게 해준 누마즈에 대한 아쿠아의 감사라고도 느껴졌다.

무엇보다 시작부터 우리들이 달려온 길이라는 곡을 통해 아쿠아는 계속된다고 쐐기를 박고

시작하니 정말 기뻤다.



 이후 바로 역앞으로 화면이 변경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이때의 1,2학년의 사복과 헤어스타일이 너무 귀여웠다. 

특히 안경 쓴 마루랑 뒤에 한쪽으로 머리딴 루비가 잊혀지질 않았다.



학교는 이제 못쓰니까 어떻게 할 지 고민하는 치카가 생각하는 장면에서

요우가 치카를 쳐다보는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데 치카의 결정을 기다려주는 모습이

보인 것 같았다. 이후 치카가 결정을 하자 요우가 새로운 학교에 가보는게 어떨까라며

의견을 더 해주며 진행을 돕는 모습이 너무 요우답고 이뻤다.



야바커피에서 츠키를 발견했을 때, 1학년 3명이서 

루비가 마루를 마루가 요싴이를 요싴이가 루비를 따라할 때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이후 미행할 때 고양이 소리내는 것도 그렇고 너무 웃겼다. 특히 요싴이


츠키의 등장인데 요-로시쿠라하며 제복을 좋아하고 인싸성질.

와타나베가의 힘인가 싶었다. 동시에 요우가 같이잡히고 요우설정을 다시 곱씹어 환기시켜주는

것은 좋았던 것같다. 



1,2학년들이 6명으로써 첫 공연을 시작할 때.

여기서 1학년은 할 수 있을까? 6명은 적게 느껴진다면서 불안을 말하는 데

2학년 특히 치카는 할 수 있다고 격려해준다.

물론 6명 모두 3학년의 부재와 앞으로 새로운 아쿠아로 가야함에 불안을 느꼈겠지만,

이제 3학년의 빈자리를 2학년이 앞서 끌어줘야한다는 책임감에

2학년은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더욱 노력해야했던 것 같았다.

 이후 1학년의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여기서는 더 약한 소리를 내뱉게 한 느낌도 있었다.



라이브 실패 후 다이코쿠야 앞에서 루비가 작은 소리로 오네쨩을 찾는 데

여기서 치카가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3학년이 없는 아쿠아에서의 첫 공연 실패, 앞으로 리더로써 선배로써

그리고 학교를 구하기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치카가 조금 무너지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뒤 요이무가 와서 치카에게 빵을 건네주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준다고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치카의 얼굴에 불안은 남아있다.

이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것이 리코였다.

리코가 우리는 계속 해온 것처럼 앞으로 나아가자고 치카를 일으켜준다.

'하자 러브라이브' 리코의 입에서 이 말이 나왔을 때 뭔가 크게 감동받았다.

치카가 애니 극초반에 리코에게 같이 스쿨아이돌 하자고 하던 것이 이번에는 역으로

리코가 치카에게 라이브를 하자고 하니.. 

마지막으로 서로 해변을 뛰며 치카가 다시 일어섰다. 

같이뛰는 시이타케가 기억에 남았다.



리코가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한 것도 극복한 모습이랄까 여러가지 볼 수 있어 좋았고,

리코가 '아직 다메다메요!'하고 치카가 '그렇구나 다메다메구나!' 하면서 괴수놀이 하는 부분도

너무 귀여웠다.



해변에서 연습을 하다가 성설을 불러서 체크를 받는 데,

여기서 평가를 세이라가 먼저 한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보통 2할정도의 퍼포먼스만 봤다면 세이라보다

리아가 먼저 뭐라고 했을 분위기였는데 세이라가 먼저였고,

리아는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 마디만 한다.

아마 리아 또한 지금 잘 안풀리고 있기때문에 스스로를 보는 듯 하여 

선뜻 비평을 못한 느낌이 들었다.



이후 루비가 어떡하지 라고 하는데 

리아가 그런거 자기가 알아서 하는 수 밖에 없다며

뛰쳐나간다. 3명이 나가도 아직 6명이 남아있는 아쿠아가

그런 소리를 하니 화가 난 것이라고 처음에는 생각을 했는 데

그것보다는 다시 보니 단순히 자기에 대한 엄격함이 루비에게

드러났다고 느껴졌다.

세이라가 리아도 아쿠아의 모두랑 만나고 싶어했다고 말한 걸 보면

리아 또한 똑같이 3학년이 졸업하는 아쿠아에게 의지해 무언가를 얻고 싶었던 게 아닐까

거기서 약한 소리를 들으니 그렇게 반응해버린 것이 아니었을까



이후 마리의 마마가 등장하여

행방불명된 3학년을 찾으러 가야하나

라이브에 더 몰두해야하나 고민할 때 세이라가 가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준다.



이 때, 리아를 스크린에 한 번 잡아주고 바로 루비를 한 번 잡아주는데 

리아는 계속 아래를 보고 불안해하지만, 루비는 무언가 결심했다는 듯이 앞을 바라본다.

여기서부터 루비가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왜 이 타이밍일까.

아마 그건 리아에게 한 소리 듣고나서 루비의 안에서 무언가 바뀌고 

나아가길 결심했던 모습이었을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성설이야기를 꼭 이렇게 길게 다뤄야했나 싶었는데

세이라는 평가(아쿠아 3학년에 대한 장점을 잘집어줘서 좋았음)와 3학년을 찾을 수 있게 조언을

리아는 루비를 포함한 1학년의 성장을 돕게하는,

즉 아쿠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이었다는 것..



이탈리아에 가서 언니에대한 마음이 폭발하여 뛰어가 안긴 루비.

그리고 3학년이 도망가며 학년곡이 나오는 데, 3D연출이 진짜 어마무시했다

마리가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모습이나

특히 카난이 배?타고 다리밑을 지나며 앉아서 춤추는 모습이 정말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이탈리아편에서는 3학년이 주체인 만큼 신경써준 것이고, 이제 1,2학년이 나아갈 아쿠아에

끼어들어서는 안되는 입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3학년만 학년곡을 넣어준 것이 아니었을까.

분량상의 문제도 고려해서일지는 잘 모르겠다.



곡이 끝나고 지인의 별장에 머물게된 3학년들

여기서 우리는 냅둬도 되는데 왜 따라왔을까했을 때 

다이아가 자신의 손을 보면서 아마 무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자매의 힘일까 루비를 안았던 순간 그것을 느꼈다는 것이 대단했다.



마리마마에게 들키고 스쿨아이돌의 대단함을 보여주기위해 공연준비를 할 때

평소처럼 즐겁게 먹고 받아먹힘을 하던 마루와 요싴이가 진지함을 갖고

1학년끼리도 얘기할 시간을 달라고 할 때, 루비뿐만 아니라 같이 성장함을 느껴졌다.

물론 루비가 마지막에 직접적으로 이번 공연은 루비들이 정하게 해달라고 할 때가 클라이맥스였다.



다음 마리카난- 치카요우 구도로 새로운 아쿠아에대해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 처음 루비를 안았을 때 무언가 할말이 있음을 느낀 다이아를 뺌으로써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구도가 되지않았나.. 물론 그 때 다이아는 루비머리를 말려주려다가

루비가 고개를 젓고 혼자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카난이 3학년들의 마음은 계속 여기에 있어 라면서 치카의 가슴을 가르킨다.

치카는 무언가를 알아차린 느낌이 있다고 하며 요우의 손을 잡고 흔들어주는데

요우의 약간 당황한모습이, 치카요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에 벽뒤에서 숨어 배려하는 츠키 



홉스탑논스탑 너무 흥겨워서 좋았다. 

첫부분에서 단체로 부른 후에 루비로 시작해서 1학년이 먼저 솔로로 부르는데

이야.. 다이아가 루비는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할때의 그 맘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민나가네 다이스키다.' 하면서 요우가 하트해줄 때 

입 딱벌리고 누울뻔했다.

그리고 곡의 가사 중 이런 근사한 것을 그만둘수 없어 라고 하는데

3학년이 같이 그걸 부르니까 또 눈물이 고였다.



다만 이미지라도 좋았으니 의상이있고 변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이후 나오는 아쿠아의 두 곡에서도 의상변경이 이루어지고

일상씬에서도 사복, 헤어스타일이 계속 바뀌어나가는 걸 생각하니 배부른 소리였을 수 도 있겠거니 싶었다.

마리마마의 인정속도는 마리마마가 그런 캐릭이라고 쳐도 너무하지 않았나 싶었다.

아마 극장판 시간내에 여러가지를 담으려다보니 후딱 끝낸거 같았다.. 



그리고 공연전에 세이라가 메일을 받는데, 그 타이밍에 2층에서 무언가를 던지는? 떨어뜨린? 소리가 난다.

이 때 리아의 상태를 세이라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직접가서 무슨 일인지 묻는 것보다

리아를 배려하여 아쿠아의 모두로부터 메일이 왔다고 얘기를 하며 방에 들어간다.

이 장면도 정말... 세이라의 배려와 세이라만의 리아사랑이 보이는 장면..



그렇게 이탈리아파트가 끝나고 어느새 누마즈역앞에 요하네 귀환했는데

이때 또 사복과 헤어스타일이 바뀌어 진짜 눈 땔 순간이 없었다.

그리고 분교에 찾아온 애들과 요싴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또한 요싴이의

성장을 그린 것이 참 좋았다. 나도 후리후리하고 싶다.

그 다음 9명이서는 됐는데 다시 6명이라 걱정하는 마루,

거기서 치카보다 먼저 할수있다고 루비가 말한다.

이후 치카도 할수있다며 모두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이후 치카집에서 리코가 시이타케와 앉아로 다투는 모습 넘 귀여웠다.

이제 1학년들이 성장하니 불안한 모습없이 전력으로 작사를 하는 치카의 모습..

여기서 리코가 사실 멤버들이 이탈리아갔을때 각자 노력한 부분을 말해주는 데 

치카는 아쿠아는 역시 대단하다고, 리코는 그런 아쿠아의 리더여서 부럽다며 꽁냥거리는데

너무 좋았다. 요우도 좀 껴줘라 ㅠㅠ 치카리코만 두 번 나오네



세이라가 리아를 아쿠아에 보낸다는 소리를 듣고 모두 쇼게츠카페에 모이는데.

치카가 아쿠아에 들어오는 것은 괜찮은데.. 했을 때

루비가 리아는 세인트스노우를 소중히 하기에 세인트 스노우를 그만두고 

새로운 스쿨아이돌을 하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이탈리아에서 모두와 만나 라이브하며 느꼈던 점을 토대로..

마리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당당하게 자기의견을 말하는 루비를 보니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살짝떨리기 시작하는 루비의 손을 

같은 졸업하는 언니를 둔 루비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며 잡아주는 회장님

그냥 미쳤다..



그리고 성설의 공연전 루비가 같이 나아가자며

리아, 마루, 요싴이가 있어서 루비도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리아와의 만남에서 루비가 성장했다는 부분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부분이었다.

눈물이 멈추질않았다.

그리고 나온 스쿨 아이돌은 아소비자나이 



빌립어겐은 이게 라이브씬에 담을 게 2명밖에 없으니 그런건지

랔스탈이라 그런건지 진짜 잘뽑았다. 결승전갔으면 위험했다고 느꼈다.

곡이 끝나고 세이라가 지금 이 순간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할 때..

이것이 당연 성설에만 포함되는 얘기가 아니니만큼 눈앞이 또 먹먹해졌다.

그리고 성설의 색깔로 물든 깃털.. 좋은 연출이었다. 



그 마음이 이어져 9명 마지막의 곡이 시작되는데

요우부터 시작해서 후반부에도 요우가 포지션상 센터고 많이 잡아주는 걸 보니

요우 분량에 좀 미안해졌었나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요우가 자주 잡혀 좋았다.

그리고 해가 뜨면서 의상이 1 2학년만 바뀌는데.

여기는 3학년이 아니라 1 2학년의 성장과 앞으로의 아쿠아에대한 깨달음을

보여주는 부분이었기 때문이었을 거다. 

가사는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으니 눈물이 막 났다.

안그래도 밝은 배경이라 반짝반짝이는데 눈물에 번져서 진짜 미친듯이 반짝였다.



루비가 리아의 맘을 얘기해줄 때 한번

루비가 리아에게 전화할 때 또 한번

세이라가 리아한테 라이브가 끝나고 이야기할 때 또 한번

깃털날아갈때부터 해서 그냥 멈추지않고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곡이 끝나고 라이브공연 준비를 하는 장면에서 

키세키히카루가 나오면서 계속되는 감동..

리코,치카가 노트북으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작곡하는 모습이나

재봉틀로 의상작업돕는 1학년들, 

마리의 샤이니를 만들어 나누는 모습,

그걸 멀리서 지켜보면서 홍보를 도와주러가는 3학년

날짜넘어갈때 잠깐이나마 등장한 우칫치

여러모로 참 이 짧은 구간에 많은 것을 보여줘서 좋았다.



그리고 츠키가 대원군을 끌고오고

아쿠아의 모두는 학교로 가는데 이때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또 바뀌는데

거의 미쳤다. 요우의 짧은 포니테일??이나 캐주얼한 옷스타일

안경쓴 마루 



영화 맨처음에 열려있는 교문을 보여주는 데

그것을 맨끝에서 닫아가면서

없어지지 않는다고 계속 있을것이라면서

얘기하는 치카

그리고 그 해변으로 뛰어가는데 

어떻게 그거리를 뛰어갔지. 역시 스쿨아이돌은 대단했다.



뛰어가면서 각자 한명한명의 장소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마루는 도서실, 카난은 신사올라가는 길, 

마리는 부실의 칠판, 다이아는 처음 2학년이 공연한 강당 무대

그렇게 그 해변에 도착한 모두..



그리고 비행기를 던지던 옛날 치카와 장면이 바뀌며

영화 첫부분이 계속 되는 데

이 부분이 오버더레인보우라는 제목을 가장 잘 잡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첫 장면에서 치카가 처음 종이비행기를 던졌지만 리코옆에 떨어지며 

리코와 만나게된다.

종이비행기를 던지는 시도를 통해 아쿠아 한명한명과 만나간 것이고

모두가 모였을 때 치카는 다시 한 번 비행기를 던져 모두와 함께 성공할 수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오버 더 레인보우

9명이 서로 이어져 만든 무지개 그 동안의 아쿠아, 1이 된 아쿠아를 넘어

그 다음을 향해 계속해 가겠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라이브 직전,

1부터 6까지 한다음 약 2초간의 정적

그리고 3학년의 7 8 9 카운트가 나오고 

들렸다고 하는 치카와 모두..



1에서 그 다음으로,

모두와 그 다음의 미래로!

아쿠아 선샤인



그 공연을 지켜보고 각자의 길을 향해 가는 3학년의 모습

한명한명이 화면에서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장면이 너무 찡했다.

그리고 연출의 하나로 3학년들이 등장하여 부르는데

다른 학년과달리 날개가 두개였는 데,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엔딩에서 스탭롤이 올라가는데 여기서 리아의 그 뒷이야기를 살짝 잡아줬다.

아쿠아는 앞으로 계속나아간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리아는 그 뒤를 모르니 보여주는 것

자체는 좋았다. 그것이 넥스트 스파클링이라는 새로운 아쿠아에 이어 새로운 리아의 시작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리아 컷이 꽤나오다가 마지막에 분교에 x쳐져있는 것 하나만 나온것이 너무 아쉬웠다.

차라리 맨마지막에 곡끝나고 아쿠아 쓰기전후에 분교컷이 좀 크게 나온다던가 하지않고

리아의 뒷이야기가 주를 차지하니 이게 아쿠아와 성설이야기라기보다 성설이야기가 좀더 강해진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물론 많이 울다가 나중에 생각났지만.




앞으로의 아쿠아를 위해서 1학년이 가장 성장해야 했고,

2학년은 앞으로의 아쿠아가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었다.

3학년은 앞으로의 아쿠아에 대해 1,2학년에게 힌트를 주고 지켜봐야했다.



1학년의 성장인데 가장 보여줌에 있어서 확실했던 캐릭터는 

언니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던 루비였기에 루비가 많이 부각됐다고 봤다.

심지어 성설과의 연결고리도, 1 3학년 자매라는 부분도 루비가 가장 극장판내에서 비중이 커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을 것이다.



2학년은 처음에는 이끌어가려 노력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치카의 손을 계속해서 잡아당겨주는 리코와 요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카난은 앞으로의 아쿠아에 대해 치카에게 힌트를 주는 역할을 했다.

거기에 3학년은 앞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위해 해결해야할 과제, 넘어야할 장애물들이 있었고.

그것을 마리에게는 마리마마의 인정이나 다이아에게는 루비의 어느정도의 독립한 모습으로 풀어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앞으로의 아쿠아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기에 3학년의 비중이 커지면 그건 그것대로 이야기 진행에 방해가 된다.

그래서 3학년곡이 있거나, 곡마다 3학년의 파트가 확실히 눈에 보이는 것을 보면 연출로 커버하려 했던 것이 아닐까

그래도 좀 적었던 것은 맞다.



성설은 6인체제의 아쿠아가 갖고 있던 고민을 들어주고 3학년을 만나러 가라고 조언해주는 역할.

리아와 루비의 접촉으로 인해 루비가 결심을 하고 성장하게 되는 역할.

리아를 위해 공연을, 브라이티스트 멜로디를 준비하면서 앞으로의 아쿠아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역할.

정말 서로 도우며 앞으로 나아가는 좋은 라이벌이었다.






총평:


극장판에서 다루려는 것이 많다보니 분량분배가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극장판을 2개로 나눠서 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짧게 압축한 만큼, 정말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작품이었고, 

짧은 순간 장면 하나하나 의미하는 바가 참 많았다. 









4줄요약


1. 한 번 보지말고 여러번 보자. 특상회뵙


2. 계속 바뀌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눈을 뗄 수 없었다.


3. 성설과 아쿠아가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오버더넥스트레인보우 띵곡 ㅁㄱㅂ


4센요


미캉바타케 다좋은데 막줄 양심 ㅇㄷ;; 2019.01.09 00:49:17
파괴빌런비거울 막줄양심 //雨鏡。RainMirror from G6 2019.01.09 00:53:36
치엥치에엥 2019.01.09 0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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