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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요우「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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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52384
- 2019-01-08 06:52:19
특상회 예매 기다리다 지루해서 짧은 ss 가져왔어
part1은 정상적인 편지의 내용을 다루고 part2가 호러틱함.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이건 나중에 따로 설명하던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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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0:53:28.69 ID:dZXHzHRh
부실
요우「오하요소로ー!」
요우「어라?」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0:59:56.87 ID:dZXHzHRh
요우「아무도 없어・・・」
요우「으~음… 너무 빨리 온건가」
요우「치카쨩은 작사를 한다고 했고, 리코쨩도 작곡을 한다고 했으니까・・・」
요우「뭐, 시간도 남았으니까, 잠깐 기다리자…」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1:07:48.94 ID:dZXHzHRh
요우「응? 뭘까 이건・・・」
책상 위에는 갈색 봉투 한 통이 놓여 있었다。
요우「누구 거지? 설마, 팬 레터인가?」
편지를 집어 읽어 본다。
요우「이름이랑 수신인도 안 적혀있네…」
요우「・・・」
요우「안을 봐도 괜찮겠지…」
봉투 뒤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벗겨 안을 보니, 한 장의 흰 종이 조각이 들어 있었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1:25:50.06 ID:dZXHzHRh
요우「뭘까뭘까・・・」
『Aqours의 여러분에게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의 무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빛났던,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여러분은 제가 살아가는 희망이 되어 주었습니다。또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 장소의 여러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저는 무거운 짐을 지고, 어둠 속을 걸어왔습니다만, Aqours의 여러분 덕분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1:40:29.40 ID:dZXHzHRh
요우「・・・」
요우「그런가…」
요우(카난쨩이나 마리쨩, 다이아씨가 사라지고 나서, 조금 불안하고, 외롭지만…)
요우(성장한, 여섯명이서 다시 이런식으로,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
요우(물론, 멀리서 지내는 3명도 함께!)
part1 끝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1:44:04.26 ID:dZXHzHRh
part2 호러편도 적습니다。
>>6에서 이어짐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1:54:10.22 ID:dZXHzHRh
요우「뭘까뭘까・・・」
『Aqours의 여러분에게
오늘 23시 43분이 되면,
부디 머리를 보호해 주십시오』
요우「・・・」
요우「뭐라는 걸까?」
요우「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써 있지 않네…」
요우「그냥 장난인건가…」
종이조각을 구겨서, 주머니에 넣었다
요우「후우ー」
치카「앗, 요우쨩 벌써 와 있었어?」
요우「치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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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02:43.30 ID:dZXHzHRh
와타나베 가
요우「영ー차… 오늘도 지쳤어ー」
요우「특히 오늘은 더 하드했던 것 같네」
문득, 뇌리에 무언가가 스쳐 지나간다。
요우「그러고 보니・・・」
제복 주머니에서 구겨진 종이조각을 꺼낸다。
요우(23시 43분이 되면 머리를 보호하라니 뭘까…)
요우(조금 신경 쓰이지만, 분명 농담일테니까…)
요우「좋아, 오늘은 이제 자자」
시각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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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09:45.76 ID:dZXHzH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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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으으응… 정말… 차카쨩도… 참…」
요우「・・・」
요우「우우・・・」
갑자기 눈이 떠졌다。무서운 꿈을 꾼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만 것이다。
요우(모처럼 5명의 치카쨩에게 둘러싸인 꿈을 꾸었는데・・・)
요우「지금 몇시지・・・」
시계에 눈이 향한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19:22.28 ID:dZXHzHRh
요우(23시 40분…)
요우「서, 설마, 우연이겠지。우연…」
『오늘 23시 43분이 되면,
부디 머리를 보호해 주십시오』
요우「・・・」
다시 한번 시계를 본다。
요우(41분이야… 앞으로 2분…)
요우「・・・」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24:29.78 ID:dZXHzHRh
요우「뭐어, 혹시 모르니까…」
이불을 뒤집어 쓰고 몸을 이불 속에 묻는다。팔을 되도록 머리에 얹어, 머리를 보호했다。
요우(앞으로 1분…)
오랜 침묵이 흐른다。마치 인간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31:57.38 ID:dZXHzHRh
와장창
뭔가가 깨졌다。유리가 깨진 소리 같다。
요우「우왓!」
몇 초 후 방 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어왔다。
요우「우우…」
体をもっとうずめる。その姿はまるで恐怖に支配された小鳥のようだった。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40:40.57 ID:dZXHzHRh
バタバタ
누군가가 달려온다。
요우 엄마「요우, 괜찮니!?」
요우「으응, 엄마・・・」
시계를 보니, 시각은 23시 45분이 되어 있었다。
요우 엄마「요우, 안 다쳤니?」
요우「엣?」
방을 둘러보니 유리 조각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특히 침대 머리맡에는 바람에 날아가 버린 듯 커다란 파편이 다섯 개 정도 박혀 있었다。
요우 엄마「오늘 밤은 돌풍이 불어서, 그래서 창문이 깨져 버린거네・・・」
요우「그런가…」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19/01/06(日) 02:46:09.44 ID:dZXHzHRh
요우 엄마「창문은 내일 어떻게 할 테니까, 오늘은 다른 방에서 자렴」
요우「알겠어!」
요우(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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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로정말로?
나는 이 일을 계기로, 단숨에 지옥에 떨어져 버렸다。
전부 내가…
요하요하 | 이미 와칸나이 | 2019.01.08 06:58:46 |
코코아쓰나미 | 호옹 | 2019.01.08 06:59:32 |
루퍼 | 편지를 잘 보면 '아쿠아의 여러분에게'라고 써있음 근데 요우가 그 편지를 자기만 보고 주머니에 구겨 넣었으니 다른 멤버들은 편지의 내용을 모르므로 23시 43분에 참사를 당한것 | 2019.01.08 07:05:20 |
루퍼 | 편지를 잘 보면 '아쿠아의 여러분에게'라고 써있음 근데 요우가 그 편지를 자기만 보고 주머니에 구겨 넣었으니 다른 멤버들은 편지의 내용을 모른 상태로 23시 43분에 참사를 당한것 | 2019.01.08 07:0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