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씨발 개 무서웠다 진짜
참고로 일본에서 살고있고
평소처럼 아키바에서 놀다가
우에노 가서 물장판 가려고 준비하고있는데
어떤 정삭적이게 생긴 틀딱 아저씨가 나 부르면서
러브라이브 좋아해요? 하길레
같이 돌아다니다가
러브라이브 얘기 엄청 나누고
같이 밥먹었다 씨발 여기서부터 문제
(참고로 난 급식임)
토키와다이역에서 밥먹음
밥먹고 같이 얘기 더 나누러 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따라감
근데 이상한 느낌 나더라 교회같이 생기고
사람들 꽤 모여있고 이상한 느낌 딱 옴
어디론가 들어갔는데
무슨... 옆에 여자 2명이 무릎꿇고 이상한 주문외우더라
아.....
아............
걸렸구나 난 이제 좆됬다
왠지 처음 만났는데 어디사냐 난 여기산다
나이가 어떻게 되냐
이름이 뭐냐 무슨일하냐
이럴때 알았어야했는데
어쩔수없이 앉으라해서 앉아서 나도 이상한 주문외움
아니 뭔가 안하면 나를 당장이라도 죽일듯한 눈들이었음
그래서 무릎꿇고 계속 절하면서
무슨 묘헨진 기타노~(?)
그리고 5분마다 주문 중얼거림
이거 1시간동안 계속 무릎꿇고 주문외움
진짜 너무 힘들었다
끝나고 나서 나보고
"시간 더 되죠?"
하는거 아.... 그래서
"엄마가 불러요" 라고함
갑자기 표정 변하더니
잠깐 골목길로 따라오라면서 누구한테 전화거는거
그리고 나한테 아키바 또 언제오냐고 럽라얘기 하자고
무서워서 내일 모래 시간된다하고 또 보자하고
진짜 무서워서 개 튀었다
진짜 장기 털릴까봐 무서웠다
엄빠 다신 못보는줄
씨발.... 사이비 오타쿠새끼... 씨발 하아...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