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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다이치카SS)학생회장의 페널티
글쓴이
Ku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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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48784
  • 2019-01-04 17:09:13
 

이 사람은 이상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아 "알겠나요, 치카 상?"

치카 "ㄴ,네...."

어째서 이렇게 된 걸까?

다이아 "같은 말을 또 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치카 "아.. 저기... 가까운걸요......"

다이아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치카 (아무리 생각해도 좋지 않아...)

벽으로 떠밀리는 일은 몇번 있었다.(그런 일이 있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다이아 "아시겠어요? 당신은 언제나 언제나!"

치카 "아하하...."

마루로 떠밀려 넘어지는 건 어찌된 일일까?

다이야 "치카 상? 듣고 있나요?"

치카 "드...듣고 있어요...네...."

치카 (ㅋ, 코가 오똑하고....코 앞에 의지가 어린 눈이 있고....)

키스, 할 수 있는 거리니까.....

다이야 "그러니까 말했잖아요?"

치카 (가, 가슴도 닿고 있어..... 가 아니라 그냥 내리누르고 있잖아.....//)

어,엄청나게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습니다만....
다이아 상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요조숙녀인 검은 머리의 미인.
두근두근하지 않을 리가 없어.

다이어 "이런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렇다면...."

치카 "이, 이렇다면..."

켁 하고 무심코 소리를 내고 말았다.
눈을 감은 얼굴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치카 (눈썹, 길구나......)

다이아 "맨투맨으로 지도해 드릴게요!"





치카 "와-...스노하레에서 호노카 상의 솔로 부분 정말 예쁘다!"

카난 "그렇네, 일루미네이션이 흰색에서 주황빛으로 변해가는 연출도 대단한걸."

치카 "그렇지?! 이 연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감동받았을까~"

카난 "너무 호들갑..."

치카 "호들갑 아니야! 제2회 러브라이브 땐, 제1회 대회에서 우승했던 A-RISE를 이겼는걸!"

요우 "그래도 이 곡은 지구예선 전에 만든 곡이었지?"

치카 "그랬던 것 같아. 이런 러브송을 짧은 기간에 완성했다니 정말 대단하네!"

다이아 "그 점이 μ's의 굉장한 점입니다."

카난 "다이아?"

다이아 "치카 상"

치카 "네?"

다이아 "당신에게 μ's를 더 가르쳐 드릴 테니, 이쪽으로 와 주세요."

싱긋, 굉장히 즐겁게 웃는 얼굴을 띤다.

카난 "힉?!!"

치카 "카난쨩?!!"

다이아 상의 얼굴을 본 카난쨩이 엄청 놀랬다...?
놀랐다기보다는......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요우 (카난쨩 어디 아픈가?)

치카 (어, 어...?)

다이아 "그것보다 치카 상을 잠깐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카난 "부, 부디!!"

요우치카 ((뭘 빌려준 거야 이 사람?!!))
[원문은 대출]

다이아 "고마워요. 그럼 갈까요?"

치카 "네? 저, 잠깐만요?! "

요우 "치카쨩 !?"

두 팔을 붙잡혀서 끌려갔다.

카난 "치카...힘내..."

요우 "조그맣게 무서운 소리 하지 마!"





치카 "그..."

다이아 "뭔가요?"

치카 "어째서 부실인가요?"

다이아 "어떻게 봐도 부활동의 연장이니까 당연한 것이죠."

치카 (근데, 오늘 쉬는 날인데...)

다이아 "내일은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남아서 방해를 하는 것도 실례겠죠?"

치카 (아뇨, 전혀 실례가 아니지만요...)

요우쨩이나 리코쨩도 늦게까지 남아있었던 적이 있으니까.

다이아 "또 일대일인 쪽이 여러 모로 편하니까요."

치카 "편리하다니 무슨 뜻인가요?"

다이아 "자, 시작할게요."

물 흐르듯이 넘어갔다...

다이아 "그럼 바로."

시, 시작했네...

다이아 "복습이니까요.'우리들은 지금 속에서'의 첫 부분에서 뛰어다니는 4명은?"

치카 "어, 어...아, 아야세 에리, 토죠 노조미, 호시조라 린, 니시키노 마키...죠?"

다이아 "네, 기억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다, 다행이다... 순간적으로 이름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당황했다고는 말 못해....

다이아 "그럼 다음엔..."

다, 다음엔?

다이아 "아까 보셨던 스노하레의 PV, 촬영 장소는 어디일까요?"

치카 "네, 네엣!? 자, 장소??!"

다이어 "뿌---------데스와!"

저,저기, 대답은커녕 생각할 시간도 없었는데요....

다이아 "장소는 도쿄역, 교코 도로입니다."

치카 "음, 도쿄역...어라?"

다이아 "교코 도로에요."

치카 "ㄴ, 네..."

다이아 "그엄 다음 문제입니다만, 여기서 틀리면 패널티가 들어갑니다."

치카 "회, 횡포에요!"

다이이 "그럼 맞추시면 되겠군요."

치카 "그으으으....."

그런데, 페널티는 뭘 받을까?
추가 연습 메뉴라던지?

다이아 "그럼, 스노하레 의상에서 스커트가 아니라 반바지를 입었던 2명은 누구?"

치카 "에엣?!!"

음, 분명히 반바지를 입고 있었던 건....

치카 "호시조라 린과, 저기......"

다이아 '...'

치카 "아, 저기 소ㄴ"

다이아 "뿟뿌-, 시간이 다 됐습니다."

치카 "ㅗ다...에에엣?!!!!"

다이아 "그럼 페널티입니다만...."

치카 "자, 잠깐만요! 지금 말 했는데!"

다이아 "시간제한은 시간제한입니다."

치카 "그럴 수가아....."

제한시간이라니 들은 적도 없는데...
반드시 페널티를 먹이려는 생각이야... 이 사람....

다이아 "그럼, 눈을 감아주세요."

치카 "눈을 감으라구요?"

다이아 "좋다고 할 때까지 눈을 감아 주세요."

치카 "아, 알겠습니다..."

요염한 미소를 띤 얼굴로 말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무서운데.....
그렇다고는 해도 시키는 대로 눈을 감는다.

치카 (뭘 하려는 걸까....)

조금 식은땀이 날 것 같기도...게다가 눈앞에서 왠지 따스한 느낌이 드는데...
뭐라고 하나....요우쨩이이나 리코쨩이나 카난쨩이나 루비쨩에게 안겼을 때 같은 느낌?

치카 "아, 저, 다이아상? 도대체 뭐...어어엇?!!"

뭐, 뭐야!? 입을 맞췄다?!
이러면 눈을 뜨는 게 자연스런 흐름이.....

치카 (으읏?!!!)

눈 앞,이라기보다는 눈 바로 앞에 다이아상의 얼굴이 있다.

다이아 '응...'

약간 물기를 띤 눈망울이 내 눈을 들여다보자 너무 놀라서 그냥 굳어버리고 말았다.
그게 잘못됐을지도 모른다.

다이아 "하아........"

어쩐지 뜨거운 숨을 내쉬면서, 입술에서 떨어져 줬는데....

다이아 "그럼 다음 문제에요."

머리까지 멈춰버린 나를 다른 곳으로.

다이아 "다음 문제는--"





다이아 "하아...치카 상? 이런 상태로는 다메,다메입니다."

치카 "죄, 죄송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그 후도 다이아 상으로부터의 문제와 패널티가 계속 되고 있다.
대답할 시간도 없고, 점점 에스컬레이트해가는 페널티.

치카 (대답을 들을 생각이 없는 주제에....)

정신을 차려보니 마루에 떠밀려서 깔렸으니까 도망칠 수도 없다.

치카 (하지만, 키스당하는 것도 의외로 기분 좋고.....)

엉망진창이긴 하지만, 키스당하는 동안 무엇인가에 눈뜨고 말았는지, 지금은 딱히 상괸없지 않나? 하고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치카 (...괜찮을까?)

이미 옷도, 머리도 흐트러진 상황.
옆에서 보면, 학생회장이 덮치고 있는 광경일 뿐이다.
실제 습격당한 것이나 다름없지만.

아니, 그냥 습격당했어, 이거.

다이아 "그럼, 페널티를 조금 올리겠어요."

황홀한 표정을 하며, 즐거운 듯이 말하며 옷에 손을 뻗는다.

치카 "자,잠깐만요!?"

다이아 "치카 상의 몸 전체에 가르쳐 드리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치카 "큭...."

다르륵

"뭐하는 거야!!!"

치카 "어?"

다이아 "카난에, 요우상....무슨 일이시죠?"

카난 "무슨 일이라고 말할 것도 없어."

요우 "둘 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질 않아서 찾으러 왔지."

다이아 "어머, 벌써 9시네요."

요우 "그렇게 남 일처럼...."

다이아 "어쩔 수 없군요. 치카 상, 다음 번은 다른 날에 다시 잡아서 하도록 하죠."

카난 "... 그만하라니까고.... 이런 예감은 들었지만..."

요우 "치카쨩, 괜찮아?"

치카 "으, 응...."

사실은 계속 기대하고 있었다, 라고 말할 순 없으니 얼굴을 돌리고 만다.

요우 (치카쨩?)

카난 "자, 돌아가자"

옷 정리를 하고, 부실을, 교사를 나선다.
시간도 시간이니만큼 밤하늘이 잘 보인다.
적당히 바람도 부는 것이 기분 좋다.

요우 "자, 멈춰서지 말고."

치카 "응....."

요우 "오늘은 치카네 집에서 잘 거니깐."

치카 "어, 그래?"

카난 "그야 벌써 이런 시간이잖아?"

치카 "그래도 쫌....."

카난 "어이, 다이아.'

다이아 "저, 저도 말인가요?"

카난 "벌써 루비한테 얘기해 뒀어."

다이아 "...... 어쩔 수 없네요...."

...모두 함께 숙박회인가...





치카 "모두 잠들었지...?"

오늘은 손님이 적어서 모두 1인 1실을 하고 있어.
잠든 뒤 조용한 복도를 아무도 깨우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걷는다.

치카 (도착했다..)

어떤 방 앞에 섰다.
긴장인지, 다른 무엇인지 때문에 빨라진 호흡을 참으면서,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간다.

"후...후......"

규칙적인 숨소리가 들린다.
잘 자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

치카 (그렇다면......)

나는 자고 있는 그 상대에게 달려들어서,

치카 "으...."

"으...으앗?!!"

치카 "좋은 아침이네요, 다이아상."

다이아 "치, 치카 상?!"

다이아 상이 나쁜 거라구요?

치카 "후후후...아까의 계속...알려주세요♪"









좀 파렴치한거같은데

이단이라고 하면 짜르겟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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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요하 2019.01.04 17: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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