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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5일차 : 귀국 / 여행 요약 (完)
- 글쓴이
- ㅊ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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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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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편까지 왔다
사실 마지막날은 걍 공한간걸로 끝이라서 별 얘기는 없긴 하지만.....
대신 그동안 여행을 되짚어보고자함
사실 전날에 컵라면 사와서 먹어봤는데 우리 입맛에는 영 안맞더라
한국인이면 제발 한국 컵라면 삽시다
생각해보니까 의외로 푸딩도 안먹어서 마지막날에 하나 사먹음
나리타 공항까지는 어떻게 갈까 고민 좀 하긴 했는데
호텔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걍 그걸 택함
오다이바에서 나리타까지 가는데 2800엔이라서 많이 비싸긴 하다만 편하다는 장점이 넘나 큰 것
한 시간 넘게 달리니까 나리타공항 왔다
에어서울 타는 거라서 1터미널 남쪽에서 내렸는데
어쩐지 뭔가 낯익은 광경이라 생각했더니...
럽장판에서 나오는 그곳이었음
그것도 1터미널이 딱 맞음 ㄷㄷ
아쿠아도 좀 있음 해외로 떠납니다
입국심사대 들어가기전 공항 쇼핑몰에서 적당히 한컷.
또오고십다
아까도 말했지만 에어서울이라서 1터미널이었는데
입국심사대 지나서 면세점에 아키하바라라고 이름을 건 가게가 나온다만
아키하바라는 개뿔 영 노잼 가게였음.
아니 아키하바라에서 럽라 굿즈 하나 없는게 말이 되냐
참고로 제주항공타서 3터미널 가면 거기도 아키하바라 이름건 가게 있는데, 거기 미숙이 네소 있다던데.....
뭐 이런것도 팔던데 관심있는 사람은 참고하셈
점심은 남은 엔화털이 하다보니 어쩌다보니 유부초밥 먹게됨
에어서울 타고 일본을 떠납니다
한국의 집으로 돌아와서 집을 지키던 기랑이를 꾸며줬읍니다.
끗.
이대로 끝나면 아쉬우니 여행 정리를 한번....
첫날에 누마즈 오니 선샤인 네온싸인이 반겨주고
둘째날 (오란다관 갔다오면서) 아와시마에 가봤고
우치우라 쭉 걷다가 나가이사키 중학교까지 왔고
돌아갈때는 우미노스테이지 아저씨가 태워다주시는 엄청난 시골 인심을 겪어서 감동했고...
그리고 누마즈 시내에서 맨홀 찾는다고 생쑈를 했고
셋째날은 누마즈에서 이것저것 마무리하다 계획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오히려 그덕분에 코즈역에서 분위기있는 석양을 볼 수 있었지
아키하바라에서 덕후로써의 충만한 경험을 쌓았고
도쿄돔도 가면서 밀려오는 럽뽕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싶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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