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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스쿠페스 이벤트 스토리 「해저의 크리스마스 라이브」 5화
- 글쓴이
-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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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36328
- 2018-12-27 16:48:30
요우
멋진 날씨네~! PV 촬영에 딱 좋은 날씨!
의상도 무사히 완성했고, 기대된다~♪
치카
수중촬영 이외의 부분은 어제 다 찍어서 끝냈으니까, 나머지만 촬영해서 편집하면 끝이네!
리코
내일 크리스마스까지는 영상도 업로드할 수 있을 것 같네♪
……근데, 왜 그러시나요 다이아 씨?
그렇게 복잡한 표정으로…….
다이아
아뇨, 카난 씨께 지금 간다,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만 답장이 없어서…….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마리
그냥 못 본 거 아니야?
어짜피 지금 카난네 가게에 갈 거니까 괜찮아♪
다이아
그렇겠네요…….
요우
……엣, 뭐야 이 인파는?!
루비
가게 밖까지 사람이 늘어서 있어……?!
카난
앗, 치카하고 요우…… 게다가 다들, 마침 딱 맞춰서!
미안해, 잠깐 차 내오는 것좀 도와줄래?
카난
실은, 이 근처에도 인기 다이버 스팟인 곳이 있었는데, 거기 해저 트리가 해류에 휩쓸려서 사라진 모양이야~!
카난
그래서, 대신 여기서 잠수하고 싶다는 손님들이 잔뜩 오셔서…….
자료 설명이나 예약 접수 같은 걸로, 엄청 손이 바빠서…….
카난
곧 있으면 오전에 예약하신 손님들이 오실텐데 하나도 장비 준비가 안 되어 있어.
……그러니 미안해! 잠깐 손을 빌려줄 수 있어?
치카
흐아~, 이래선 PV 촬영은 무리일 것 같네~…….
무척 바빠 보이고…….
카난
응…… 정말로 미안해.
나도 설마 오늘 되어서야 일이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으니까…….
요우
저기, 카난 쨩.
다이빙 장비 말인데, 우리들하고 손님들 사람 수만큼은 있어?
카난
엣, 응. 좀 있으면 오실 분들은, 전에도 장비를 가지고 오셨던 단골 손님들이니까 말야……. 그래도 너무 늦게 끝난다면 수온이 떨어지니까 촬영은 어려울 것 같아…….
요우
그럼 말야, 오늘은 손님들하고 같이 바닷속을 촬영하자! Aqours 단체 촬영은 내일 영업이 끝난 뒤에 찍으면 되니까!
카난
엣?
요우
오전에 예약하신 분들은 단골 손님이랬지?
그러면 그 분들하고 같이 들어가는 건 어때?
물론, 접객도 포함해서♪
카난
그, 그건 손님들하고도 얘기해봐야 될 것 같은데…… 괜찮아?
요우
물론이지! 게다가 일단은 지금 여기 모여있는 손님들부터 어떻게 해야겠네.
혼자서면 힘들겠지만, 다같이 받으면 어떻게든 될 거야!
다이아
……그렇겠네요, 차 내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손님들에게 희망하는 걸 여쭙고 서류에 적어달라고 하는 것 정도라면 저희들도 가능할 거예요.
치카
그리고, 관광 안내도♪
숙박시설 등의 정보라면 내게 맡겨 줘!
하나마루
마루는 맛있는 식당들을 가르쳐 드릴 수 있어~♪
요우
그치? 코스 설명이나 다이빙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는 못 하겠지만, 대기 시간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치카
그동안 카난 쨩은 다이빙을 준비할 수 있다, 는 거네!
요우
그런 거지! 어때, 카난 쨩?
카난
……고마워. 부탁할게, 얘들아!
요우
앗하핫, 맡겨 줘!
전속전진, 요소로!
MH | 2018.12.27 16:5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