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글에서의 질문이었던 당의vs저고리, 은박의 유무, 요시코 색상조합은 아래 본문에 포함하였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유서현한복의경우 편의상 동대문으로 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금일 12-27(목)에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신촌로 232-1 에 있는 왕과비 라는 한복점을 방문했습니다.
전날 멤버들과 어울리는 색상을 미리 알아봐주신다고 하셔서 만들었던 폴더를 보내드렸어서 좀 더 심도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계속해서 고민이었던 '당의와 저고리중 어떤것을 할까' 이 부분이 댓글엔 당의쪽이 더 많았지만 기존 설문조사 기타의견엔 저고리가 많았고 동대문과 아현동 두 곳의 의견이 기존 후리링 한복이 당의스타일로 되어있으니 저고리로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로 겹쳐 이 부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저고리로 진행하게 된 점 공지해드립니다.
또한 은박의경우 처음 동대문에서 들었던 저렴한 은박에대해 여쭤보니 은박을 입힌 저고리와 치마에 25만원이 나온다면 오래 안가서 떨어질것 같다는 의견을 내주셨고 일반적으로 하는 은박을 추가할 경우 10만원씩 추가된다고 하셔서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해 은박대신 다른쪽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멤버별로 정해본 색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시는 방법은 오른쪽 위가 저고리 아래가 치마, 왼쪽이 저고리를 매는 고름 입니다.
사진찍은걸 보여드렸더니 실제로 보는것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색감은 나온것 같다고 하셔서 올려드립니다.
요시코 색조합은 아이컁 사진을 보다가 위 사진이 회색 치마이기도하고 스타일링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참고했습니다.
동대문에서도 색상을 받았는데 조명과 그림자로 색상이 좀 어둡거나 밝게나왔고 위 색감과 비슷하고 다른부분이 있으나 이메일로 받는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나눠서 고른 색상이어서 위 색상으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색을 정할 당시 원단을 모아놓은 뭉치에서 색상을 고르는데 제한된 색상이기에 서로 겹치지 않는 선에서 고르면서 최대한 비슷한 색감을 내기 위해 살짝 진하거나 연했으면하는색은 다른색을 안감으로 덧대서 만들예정입니다.
치마에 최대한 펄스널컬러를 입히고 저고리를 펄스널컬러와 멤버별 어울리는색으로 정했으나 막상 맞춰보니 반대로 뒤집어서 치마색과 저고리색을 바꾸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있어서 이 부분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으려고 합니다.
또한 디자인적 부분에서는 직접 운영하시는 인스타그램 주소를 알려주셔서 같이 보면서 참고했습니다.
주소) https://www.instagram.com/kingnqueen7/
그 중 추천해 주신것과 개인적으로 골라본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제가 골라본 것이고 마지막은 추천해주신 디자인입니다.
마지막 디자인은 직접 만드신 무늬의 레이스이고 만약 저걸로 하게된다면 만들어두신 레이스를 모양대로 잘라내서 직접 수작업으로 꿰서 붙이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골랐던 디자인보다 추천해주신 레이스를 붙이는쪽이 좀 더 세련되어보여서 괜찮을듯 합니다.
가격의 경우 가장좋은 원단인 비단(실크)로 하게되면 한 벌에 65만원부터 시작이지만 그거보다 한단계 낮은것 중에서도 좋은쪽으로해서 한 벌당 38만원에서 40만원정도로 한다고 하셔서 임의로 최대비용인 40만원을 기준으로 잡으면 360만원가량이 나오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결정해야하는건 업체선정과 펄스널컬러를 치마와 저고리 중 어디로 할지 입니다.
두곳을 비교한 자료를 올려드리겠습니다.
막상 비교하려니 생각나는게 위 세가지밖에 없습니다.
가격의 경우 처음 예상했던 40~50만원보다는 적게나왔습니다.
왕과비의경우 부가적으로 포함되는것에 한두가지가 더 있던걸로 기억하지만 적어오지 않아서 기억나는 선에서 적었습니다.
또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신다면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펄스널컬러의 처음엔 치마가 많이 보여지는 부분이다보니 치마에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지만 색조합을 해보면서 저고리에 펄스널컬러가 들어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들어 괜찮으시다면 어떤쪽이 좋은지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a-5KeFWnC6mWLO08b5KEQlXytBJeiBY0q0JYYy6Y4hU/
업체선정에 왜 두 곳만 알아보고 진행하는가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여 미리 답변을 드리면 혼자 알아보며 찾아다니는 것에 한계가 있고 그 외에 따로 문의메일을 드렸던 한 곳이 더 있지만 수신확인에 읽지않음 으로 나오고 개인사도 있어서 두 곳으로 추리게 되었습니다.
기간에 임박하여 완성품을 받는것보다 가능하다면 1,2월내로 완성본을 받아 포장하고 보관하는쪽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설문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