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많아서 진짜 회사에 야근했어야 됐는데
씨발 역시 인생보단 후리링이지 하고 걍 6시칼퇴하고 갔다
최근 정신이 없어서 자리가 어딘지도 몰랐는데
현장 추첨이었음
뽑기로 했는데 앞에서 3번째줄이라 개깜놀함
근데 연극 소극장 같은곳이라 뒤로세봐도
16줄인가? 정도밖에 없어서 중간쯤까진 엄청 잘보이겠더라
후리링 나왔는데 아 진짜 내용은 별로 들어오지도않고 걍
얼굴만 뚫어져라 계속봤다
마츠야마팬미때도 후리링이 옆으로 지나갔으면 했는데
오늘이렇게 이뤘네
후리링 첨엔 조금 긴장하면서 진행했다는데
솔까 얼굴만봐서 못느낌 ㅎㅎ
생방인데 거의 우리랑 소통을 많이해줘서 좋았음
보통은 니코니코에서 코멘트읽어주고 하는데
트위터1.5만찍으면 뭐할까 우리한테 물어봐서
꽤 여러명 의견 들어주고
근데 후리링이 대놓고 뭐할까해도 대답하는애들 진짜 적더라 나도 대답 안했지만
그리고 오늘도 역시 맥주한캔 까먹는데 먹는모습 진짜 귀여움ㅎㅎ
니코니코에서 보던애들이 건배안해줬다고 뭐라했는지 후리링이 다시 건배해주던데 뭐였는지 집가서 다시 봐야겠음
그리고 후리링 의상이 원피스에 스타킹이었는데
방송같은데서 많이 쓰는 높은의자여서
약간 보는데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
거기서 다리꼬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민망할수도 있는데
후리링 술마시고 기분이 업됐는지 약간 거만한자세로 의자에 앉았다가
다리살짝 벌어졌는데 누가 다리 닫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더라
그러다 또 다리꼬니까 객석에서 다리다리 외치고
원래 이렇게 말해주나? 생각함
아 1월1일 한정으로 후리링은문화 전편?이었나 무료공개한다니까
후리링이 널리퍼트려달랬음
얼추 생각나는건 적었는데 후리링 얼굴이 계속 아른거려서
뭔가 많이 생각이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