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입대 전에 방에 덕지덕지 붙여놓았던

포스터를 입대하며 싹 뗐었는데

전역을 하니 다시 보면서 감상하고 싶긴 한데

다시 붙이기는 너무 귀찮고

군생활 중에도 포스터가 늘어버려서 이제 붙일 공간도 없구

그렇다고 그냥 방치해두자니 아깝고 보고싶고...

액자를 사자니 너무 비싸고 B2파일이라도 해외에서 비싸지만 직구해야되나 하던 찰나에

물갤에서 큰 정보도움을 얻어 국내에서 A1파일을 구매해 굿즈를 정리하게 됐어요. 값은 27000

크기비교용 우리 댕댕이

정리준비 완료

순서는 제가 겪어온 시간순으로 정리해봤어요



시작

1.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포스터

2기애니와 핍쓰로 입럽 후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이 일본이었고 그때 샀던거에요.

목적은 극장판 개봉당일날 보기와 뮤즈 성지순례 그리고 치바 팬미팅이었어요

이렇게 세개나 겹치니 안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알못인데도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무작정 갔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일본여행은 이렇게 가는거구나 하는것에 눈을뜨고 지금은 창남됨ㅠ

극장판굿즈 한더미 들고 비오는 눅눅한 신주쿠를 배회하는데 굉장히 포스터의 크기가 불편했던 기억이 나요. 더울때라 습도도 높아서 미칠뻔했는데

2,3 : 극장판 포스터 몇개 더. 그리고 파이널

왼쪽은 파이널 포스터. 오른쪽 위는 한국개봉 특전 밑은 CUT 8월호 특전.

통판으로 산 파이널 포스터. 포스터에 적힌 뮤즈 9인의 메세지는 아직도 마음이 저려요

오른쪽 밑의 일러스트는 조그만 사이즈로 작게 인화해서 군생활 내내 갖고다녔어요. 굉장히 많은 힘이 됐네요

연등가서 스탠드켜놓고 고요히 그 사진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뭔가 그리우면서도 온갖 생각이 들고는 했는데 솔직히 그때 그 시간은 다시 한번 돌아가보고 싶네요. 그때가 뮤즈가 최고로 그리웠을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름 기억 안나는데 저 오른쪽 윗포스터 일러스트레이터 묶어놓고 그림연습좀 계속 시켜야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도장찍어내기임 뮤지엄파라디소때부터

4,5 :

왼쪽은 모멘트링 특전 우미 포스터와

어디선가 어떻게 무엇인가를 보고 받은 뮤즈포스터

일러가 참 예쁘더라구요

히라야마 일러 말고 9인포스터요 시발


오른쪽은 갤주님 사진집 PATIMA 특전과

써드뷰잉때 나눔받은 마루포스터

6,7 : 써드 워터블루 포스터, BLT 특전

나라를 지키느라 퍼스트 세컨은 타천했네요 세컨은 고베만 뷰잉봄 그리고 써드는 직관갔다왔어요

제가 A1파일 사기를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 큰 BLT특전이 다들어가요 딱맞는사이즈임ㅋㅋㅋㅋ 진짜 편ㅡ안 그자체

친구한테 BLT특전 하나 더 받은거 있어서 하나는 저렇게 감상용 하나는 벽에 붙여놓고 막 낙서하면서 실사용할 예정이에요

8,9 : 포쓰 땡프, 신문

신문이 펼쳐진채로 들어가는 저 사이즈...... 진짜 만족도 200퍼 그자체

그리고 포쓰포스터 리코 표정 너무 귀엽지않나요ㅋㅋㅋㅋ 부끄부끄

10,11 : 신문 뒷면, 호치 스포츠 신문

저 호치 신문 펼쳐서 위아래로 두개넣으면 사이즈 딱맞아요

갓굿즈인게 저렇게 한장씩 떼서 펼쳐보면 캐스트랑 캐릭터가 한면에있고 대칭으로 같은 포즈 하는 사진임

시발 사진찍으려고 넘기는데 중간에 빈 페이지 하나 발견함......

불편그자체.... 너무 신경쓰이는데 다 빼고 다시 꽂으면 너무 힘들것같아서 방치하기로

12 ~ 16 : 신문

17,18 : 신문, 유닛대항전 포스터

19,20 : 영간간 특전, 지스 증간 특전

21,22 : 애니플러스 세컨상영회 특전, 선샤인 포쓰기념 콜라보 크레페가게 포장지

오른쪽 빈공간에는 지스증간 겨울호오면 그 특전 끼워넣을거라 비워뒀어요

23,24 : 애니플러스 특전

미쳤다......

25 : 감사제 클리어포스터

친구한테 받았어요

저는 아쿠아 서커스테마 복장 꽤 맘에 드는 편이에요 누구는 샤코같다고 싫어하던데





나머지도 마저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이제 공간도 생겼으니 벽은 태피만 열심히 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