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번역] 에리「아리사! 회전초밥 먹으러 가자!」
- 글쓴이
- ㅇㅇ
- 추천
- 17
- 댓글
- 0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131560
- 2018-12-22 16:31:45
- 59.8
반응이 좋으니 올릴 맛이 나네요. 또 옛날에 번역해놓고 하드에 잠들어있던 걸 가져왔습니다.
------------------------------------------------------------------------------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 8fc3-Pi2r) 2015/12/20 (日) 15:17:31.72 ID:CoWxjGgp0.net
아리사「와아, 굉장해! 언니! 접시가 빙글빙글 돌고 있어!」반짝반짝
에리「후훗... 굉장하지? 이게 회전초밥이야!」도야
아리사「우와아~ 뭐부터 먹을지 망설여져~」
아리사「어라? 이 검은 버튼은 뭐야?」슥
에리「안 돼 아리사!」손 짝!
아리사「아팟!」
에리「이건 만지면 안 되는 거야!」
아리사「응... 응... 미안해」
아리사 (평소엔 쿨한 언니가 이렇게 이성을 잃다니... 이 버튼은 대체 뭐지?) 부들부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18:31.87 ID:CoWxjGgp0.net
에리「자! 기분 새롭게 하고 먹자!」
아리사「응! ...그런데 어라?」
아리사「돌아오는 접시 전부 비어 있어 언니...」
에리「정말이네... 어째서지?」두리번두리번
에리「!!」
휘익 덥석 휘익 덥석
휘익 덥석 휘익 덥석
에리 (건너편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돌아오고 있는 초밥을 전부 먹고 있어! 그 때문에 이쪽에 초밥이 못 오고 있잖아!)
에리 (게다가 저 접시량... 높게 쌓아져서 얼굴도 안 보여... 대체 혼자서 몇 접시나 먹을 생각이야!)
아리사「언니, 배고파...」
에리 (이렇게 되면 그걸 쓸 수밖에 없겠어)
에리「안심해 아리사! 이럴 때는 이걸 사용하는 거야!」도야
つ터치패널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0:20.23 ID:CoWxjGgp0.net
아리사「그 터치패널을 쓰는 거야?」
에리「그래! 이 터채패널을 써서 초밥을 주문하면 우릴 위해 초밥을 보내 주는 거야!」
에리「그리고 주문한 초밥은 위쪽 레일에서 고속으로 옮겨지니까 기다리는 시간도 짧지!」
아리사「하랏세오! 바로 써 보자 언니!」
에리「후후후... 그래! 아리사 뭐 먹고 싶니?」
아리사「난 참치랑 연어가 먹고 싶어♪」
에리「알았어♪ 어디보자... 참치랑 연어... 그리고 이크라...」삑삑
※ 연어 또는 송어 알을 소금에 절인 음식
에리「좋아-! 지금 주문했으니까 곧 있으면 올 거야♪」
아리사「응!」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1:16.53 ID:CoWxjGgp0.net
삐로링
주문하신 음식이 곧 도착하겠습니다
위-잉
에리「앗! 왔어, 아리사! 저기 오고 있는 참치랑 연어 네 거 아니야?」
아리사「정말이다! 터치패널이란 거 편리하네 언니!」
에리「그렇네♪ 이걸로 겨우 초밥을 먹을 수 있겠어♪」
휘익 덥석
에리「!!」
에리 (엣... 방금 먹혀버렸지? 건너편 자리의 사람한테...)
에리 (우리가 주문한 초밥이 아니었던 건가?)
아리사「언니... 내 참치랑 연어가...」
에리「미... 미안해 아리사! 네 게 아니었던 것 같아!」허둥지둥
에리「그렇지! 곧 있으면 언니가 주문한 이크라가 올 테니까 반 나눠서 먹자!」
아리사「응!」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2:08.62 ID:CoWxjGgp0.net
삐로링
주문하신 음식이 곧 도착하겠습니다
에리「앗! 벌써 오고 있는 것 같아!」
위-잉
휘익 덥석
에리「하랏!?」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3:04.92 ID:CoWxjGgp0.net
에리 (아아아아아!! 왜 또 건너편 자리 사람이 가져가는 거야!! 저건 확실히 내가 주문한 거잖아!!) 이글이글-치카
에리 (이제 완전히 화났어...)
에리「치카치카치카치카!!」
삑삑삑삑삑!
아리사「어... 언니? 뭐 하는 거야?」
에리「후후후... 갓파마키를 10접시 주문했어」히죽
※ 오이초밥. 갓파가 오이를 좋아해서 붙은 이름이지 갓파를 넣은 초밥이 아니다.
에리「건너편 자리 사람한테 갓파마키를 먹여서 배가 꽉 차게 하면 우리 쪽에도 초밥이 올 테지... 역시나 KKE야」
아리사「언니...」
삐로링
주문하신 음식이 곧 도착하겠습니다
에리 (왔다왔다왔다왔다고! 자, 이 갓파마키를 먹고 후딱 집으로 돌아가!)
패스-
삐로링
주문하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에리「하랏!?」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4:29.83 ID:CoWxjGgp0.net
아리사「갓파마키 10접시 왔네...」
에리「...」슥
아리사「언니... 레일에 되돌려놓으면 안 돼...」
에리「...그렇네」
우물우물
에리 (왜 초밥집에 와서까지 갓파마키를 먹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이글이글-치카
아리사「앗! 언니, 봐봐! 초밥이 오고 있어!」
에리「엣? 정말!?」
에리 (건너편 자리의 사람도 역시나 배가 꽉 찬 거구나! 이제야 제대로 된 초밥을 먹을 수 있겠네!)
위-잉
갓파마키「여어」
에리「」빠직
에리「잠깐 당신!! 적당히 좀 하라고!!」쾅!
하나요「뺘아!」깜짝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5:28.70 ID:CoWxjGgp0.net
에리「라니, 하나요!?」
하나요「에리쨩!? 으으... 이쪽 보지 마아///」
에리「잠까... 접시 뒤에 숨지 마...」
➰➰➰➰➰
하나요「미안해... 먹는 데 열중해서 에리쨩네가 주문한 초밥까지 먹어버리고...」
에리「아... 알았다면 됐어」
에리「그건 그렇고 하나요... 너 대체 몇 접시나 먹은 거야?」
하나요「그러니까... 400접시 정도일려나아...」
에리「하라쇼...」쩌적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6:20.93 ID:CoWxjGgp0.net
하나요「그럼 난 이만 갈게!」
에리「그래... 과식에 주의하렴」
계산대「전부 해서 42000엔입니다」
하나요「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7:18.84 ID:CoWxjGgp0.net
에리 (후우... 이걸로 겨우 초밥을 먹을 수 있겠네)
어서오세요- 이쪽 자리로 오십시오~
린「회전초밥 오랜만이다냐☆」
노조미「글쿠마! 빨리 우동 먹고 싶데이~」
우미「후훗... 뭐부터 먹을지 망설여지네요」
에리 (우왓... 릴화잖아! ...귀찮은 놈들이 와 버렸네)
에리 (게다가 하필이면 왜 건너편 자리냐고!)
아리사「저기 언니... 저거 우미씨네 아냐?」
에리「보면 안 돼 아리사」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8:16.27 ID:CoWxjGgp0.net
우미「린... 노조미... 여기, 차입니다」슥
린「고마워 우미쨩☆」
노조미「고맙데이! ...앗! 차 하니까 떠오른 건데!」
린「뭔데뭔데?」
노조미「저번에 에리치랑 같이 회전초밥 먹으러 갔구마! 그랬더니 에리치... 회전초밥 처음 왔던 건지... 뜨거운 물 나오는 줄 모르고 검은 버튼 눌렀다가 화상 입었다? 멍청하지?」
린「어쩔 도리도 없이 멍청하다냐-www」
우미「멍청이 대회가 있다면 확실히 우승할 수 있는 멍청함이군요www」
노조미「그 얼빠진 얼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져나와-www」
에리 (잠까안! 아리사가 있는 앞에서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화아악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29:22.83 ID:CoWxjGgp0.net
노조미「글구 있지... 에리치 터치패널에 대해서 몰라서 계속 이크라가 먹고 싶다고 하면서 아래쪽 레일에 이크라가 오는 걸 계속 기다리고 있었대이!」
린「PKE다냐-wwwww」
우미「이쯤되면 PPE (퐁코츠퐁코츠 (멍청멍청)에리치카)군요wwwww」
노조미「아니아니 이건 PPP (멍청멍청멍청)이래이wwwww」
린「에리쨩이 퐁코츠에 잡아먹혔다냐wwwww」
에리「」달칵
린「...냐-」
우미「...초밥 먹을까요」
노조미「응? 왜 그래 두 사람 다? 갑자기 조용해져선...」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1:22.11 ID:CoWxjGgp0.net
에리「노조미이...」
노조미「오왓! 에리치!? ...대체 언제부터?」부들부들
에리「처음부터야... 너희들... 나에 대해서 좋을 대로 지껄여줬구나」
린「냐-...」부들부들
우미 (안 좋습니다! 설마 건너편 자리에 에리랑 아리사가 있었다니!)
우미 (이렇게 되면 저만이라도... 그렇죠!)
우미「아리사아아아! 살려주세요오오!」덥석
아리사「우... 우미씨!?///」
노조미「아아! 우미쨩 아리사쨩을 방패로 삼다니 비겁하데이!」
우미「시끄러워요! 애당초 노조미가 에리의 이야기를 시작했던 게 잘못한 거잖아요!? 전 피해자입니다!」
린「상쾌할 정도로 쓰레기다냐-...」
우미「맘대로 떠드세요 암코양이! 아리사! 당신만이 제 편이에요!」
쭈욱
우미「...아리사?」
아리사「우미씨... 언니한테 사과하자?」
우미「그... 그런」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2:58.09 ID:CoWxjGgp0.net
린 (별수없네-... 이렇게 되면)
린「아아~! 야생의 친스코가 오고 있다냐-!」
에리「엣? 뭐야 그게?」두리번두리번
린「지금이야 우미쨩! 노조미쨩!」탓
우미「후후w 나이스입니다 린!」탓
노조미「결국 퐁코츠구마w」탓
에리「앗! 잠까! 기다려!」
타타타타탓
아리사「...가 버렸네」
에리「그렇네... 그래도 이걸로 조용해졌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3:55.39 ID:CoWxjGgp0.net
어서오세요- 이쪽으로 오십시오~
마키「왜 내가 니코쨩이랑 회전초밥 먹으러 와야만 하는 건데-」
니코「뭐라고-! 슈퍼 아이돌 니코니랑 외식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마키「네네」머리카락빙글빙글
에리 (니코마키잖아!? 왜 이렇게 자꾸 귀찮은 녀석들이 건너편 자리에 앉는 거냐고!)
니코「자, 마키쨩 아-앙♡」
마키「잠깐/// 그 정도 스스로 먹을 수 있다고///」
알콩달콩
에리 (아-! 이래서 니코마키는!) 이글이글-치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4:42.79 ID:CoWxjGgp0.net
니코「어때? 맛있지?」
마키「뭐... 나쁘진 않네///」빙글빙글
마키「...자, 니코쨩」슥
니코「엣? 마키쨩이 먹여 주는 거야?」
마키「빨리 먹으라고-///」
니코「후훗♪ 아-앙♡」
에리「다른 데서 해 치카아아아아!!」쾅
마키「붸에에!? 에리!?」
니코「쫌! 놀래키지 말라고!」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6:11.12 ID:CoWxjGgp0.net
에리「너희들 장소 안 가리고 염장지르지 말라고!」
에리「보고 있는 이쪽 입장이 되어 보란 말이야!」
니코「모... 몰라! 딱히 어디서 알콩달콩 하던 간에 니코들 맘이잖아!」
마키「따... 딱히 알콩달콩 하고 있던 거 아니야!///」
와- 와- 꺄- 꺄-
아리사 (이제 냅두자...) 우물우물
유키호「어라? 혹시 아리사?」
아리사「유키호!?」
호노카「아리사쨩도 초밥 먹으러 왔구나!? 호노카네랑 똑같네!」
코토리「저기서 떠들고 있는 건 혹시 에리쨩이랑 니코쨩이랑 마키쨩이려나?」아하하
아리사「거기다 호노카씨랑 코토리씨!」
하나요「또 배고파져서 와 버렸어요...」
노조미「에리치 아까는 미안하데이-」
린「말이 지나쳤다냐-」
우미「아리사도 미안합니다...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보렸군요...」
아리사「하나요씨! 노조미씨! 린씨에 우미씨도!」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7:14.66 ID:CoWxjGgp0.net
호노카「굉장해! 초밥집에 평소의 멤버가 대집합이네! 모처럼이니까 같이 먹자!」
찬성-!
➰➰➰➰➰
와아와아 시끌벅적
에리 (결국 다 같이 먹게 되어버렸지만...)
에리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네...) 휘익 덥석
에리「읏!! ...매웟!」
린「장난 성공-☆ 그건 린이 만든 특제 와사비 듬뿍 참치다냐-www」
노조미「린쨩www 또 화낼거래이www」
우미「후후후w 뭔가요 그 얼빠진 얼굴은www 단정치 못하다고요 에리www」
에리「전언철회야! 각오해 너희들! 오늘에야말로 갈가리 찢어주겠어!」
우미「옷... 해 보겠나요? 팔씨름에서 제게 못 이겼던 주제에」후후후
에리「웃기지 마 우미... 팔씨름의 강함=싸움의 강함은 아니라고? 네 그 사고방식... 그야말로 저학력 DQN이네」
우미「」빠직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8:12.11 ID:CoWxjGgp0.net
우미「에리... 밖으로 나오시죠... 승부입니다」
에리「좋아... 질 것 같아도 아리사를 방패로 삼지 말아줘... 꼴사나우니까」
린「뭐야뭐야! 싸우는 거야!? 린도 도와주겠다냐-!」
노조미「내도 하겠데이! 혼자서 하는 건 허락 못 한다고?」
니코「에리! 니코들도 도와줄게!」
마키「우리들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에리「니코! 마키! ...린이랑 노조미를 부탁해... 우미는 내가 쳐부수겠어!」
노조미「할 수 있으면 해 보래이! 간다 너네들!」
우오오-!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しうまい)@\ (^o^)/ (ワッチョイW 8fc3-d60o) 2015/12/20 (日) 15:39:02.12 ID:CoWxjGgp0.net
호노카「응~! 역시 초밥 하면 참치지!」우물우물
코토리「치즈케이크 맛있어~♡」
하나요「손이 멈추질 않아요!」휘익 덥석 휘익 덥석 휘익 덥석!
유키호 (저 사람들 안 말려도 되는구나...)
아리사「유키호! 유키호! 그 연어 집어줘!」
유키호「엣!? ...아아, 응! 연어 말이지! 자!」
아리사「고마워 유키호!」
유키호 (뭐 안 말려도 되나... 그 쪽이 평화롭고)
끝
댓글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