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포스 라이브를 얼마 안 남겨뒀을 무렵 여행 갈 준비를 하려고 갤에 몇 번인가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러 답변을 해 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계획을 짜고 첫 누마즈 여행을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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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02:15.57 ID:PTft0qio.net


누마즈

리코 「에~ 어디, 갖고 싶었던 건 전부 샀고, 오늘은 이만 집에 갈까」

리코 「...응?」

요우 「...」휘청휘청

리코 「요, 요우쨩!?」

요우 「아... 리코쨩...」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05:24.76 ID:PTft0qio.net


리코 「어떻게 된 거야? 너덜너덜하잖아!?」

요우 「아... 아니, 아무것도 아...」

리코 「상처가 심해... 구급차! 구급차!」허둥지둥

요우 「리코쨩!」

리코 「넷!」깜짝

요우 「이 일은... 입 다물고 있어 줄래?」

리코 「에...?」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13:37.32 ID:PTft0qio.net


와타나베가

요우 「고마워, 일부러 집까지 따라와줘서」

리코 「저기... 역시 병원에...」

요우 「괜찮다니까, 이 정도는 자면 나아」

리코 「울버린도 아니고, 역시 그냥 놔 두는 건 위험해! 집에 사람도 없잖아? 내가 같이 가 줄 테니까...」

요우 「미안해... 그다지 소란 피우고 싶지 않아. 정말로 고마워... 그럼...」

리코 「요우쨔...」

요우 「...!」핫

요우 「리코쨩 위험해!!」덥석

리코 「꺅」

쿠과과과과과과과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21:48.86 ID:PTft0qio.net


?? 「찾아냈습니다...」

??? 「찾고 있었다고...?」

요우 「큭... 이런 데까지 쫓아오다니...!」

리코 「아파파... 에? 벽에 화살이!?」

요우 「리코쨩은 빨리 집에 돌아가! 여기 있으면 위험해!」

리코 「엣...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허둥지둥

??? 「그 애는 친구야?」

?? 「놓치지 않습니다, 인질로 삼도록 하죠」슥

요우 「리코쨩에게 손대지 마!」꽈악

?? 「...」부웅

요우 「우와앗!」찰싸악

리코 「요우쨩!?」

요우 「리코쨔... 도망...」풀썩

??? 「기절해버렸네, 어떻게 할까?」

리코 「엣...? 다, 당신들은...!」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33:01.05 ID:PTft0qio.net


?? 「죄송합니다만 당신을 조금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안해, 도둑맞은 걸 되찾기 위해서야」

리코 「어... 어째서 당신들이 요우쨩을...?」

리코 「소노다 우미씨, 미나미 코토리씨!!」

우미 「헤에... 당신은 저희를 알고 있는 겁니까. 그 말을 들으니 저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리코 「하?」

코토리 「미안해, 우미쨩 지금 아이덴티티에 빠져버려서... 신경 쓰지 말아줘」

리코 「그러니까... 요우쨩은 분명 며칠인가 전부터 볼일이 생겨 도쿄에 가서... 그쪽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코토리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렀어」

리코 「죄...?」

우미 「그녀는 말도 안 되는 것을 훔쳐갔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39:51.29 ID:PTft0qio.net


요우 「응...」번쩍

요우 「어라...? 여기는... 우리 집?」욱신

요우 「윽...! 전신이 아파... 잘도 살아서 여기까지 돌아올 수 있었구나...」

요우 「기억나기 시작했다... 분명 현관 앞에서 두 사람에게 습격당해서...」

요우 「...아!」

요우 「리코쨩!! 리코쨩은!?」허겁지겁

퓩

요우 「!!」팡

요우 「이건... 화살편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2:56:17.38 ID:PTft0qio.net


요우 「어디어디...」

요우 「『이미 정신을 잃은 당신을 처치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 아이를 돌려받길 원한다면 우리가 있는 곳을 찾아내서 혼자서 오십시오.』」

요우 「리코쨩을 인질로 잡다니...!」

요우 「『당신이 저지른 짓은 되돌릴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정오까지 당신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이 아이를 이용해서 당신의 친한 사람 전원을... 아차, 이 이상은 그만두도록 하죠.』」

요우 「큭...!」꾸깃꾸깃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03:39.01 ID:PTft0qio.net


요우 「오늘 정오...」

요우 「지금은 아침 6시... 앞으로 6시간인가...」

요우 「화살이 날아온 방향은 저쪽... 일단 저 주변을 찾아보자」

요우 「...읏! 나 때문에... 리코쨩이...!」

요우 「...지금은 소노다와 미나미를 찾아내는 게 최우선이야! 자책하는 건 나중에 하자」붕붕

요우 「이 주변 지리는 잘 알고 있는 편이니까... 괜찮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12:47.71 ID:PTft0qio.net


빈 창고

리코 「맛있어...! 이 마카롱 엄청 맛있어요!」

우미 「정말로, 코토리가 만든 과자는 절품이군요」

코토리 「에헤헤, 고마워」

코토리 「그런데, 요우쨩은 언제 오려나」

우미 「그렇군요... 화살편지를 쏘고 30분 지났습니다만... 그녀 하기 나름이겠죠」

리코 「요우쨩...」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19:13.26 ID:PTft0qio.net


요우 「하아... 하아...」타타타탓

요우 「어디야... 어디 있는 거야...」

요우 「큭... 뭔가 흔적이 있다면...」

치카 「어라? 요-쨩?」

요우 「에?」

치카 「역시 요우쨩이다!」

요우 「치, 치카쨔...」

요우 (위... 위험해... 치카쨩이랑 만나버렸다...)

요우 (가장 걱정끼치고 싶지 않는 사람... 가장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25:16.65 ID:PTft0qio.net


치카 「요우쨩 뭐야 그 모습은, 좀비 코스프레?」

요우 「엣, 아, 그래그래! 좀비 코스프레!! 치카쨩이야말로 이런 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치카 「그게 큰일났어 요우쨩!! 어제 리코쨩이 누마즈까지 쇼핑하러 가서 돌아오질 않았대서...!!」

요우 「...!!」움찔

치카 「요우쨩...?」

요우 「그, 그렇구나... 아, 그럼 나도 리코쨩 찾을게! 둘이서 분담해서 찾자!」

치카 「...」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34:22.61 ID:PTft0qio.net


요우 「그, 그런데 치카쨩... 이런 때 좀 그렇긴 한데, μ's의 소노다 우미씨나 미나미 코토리ㅆ...」

치카 「?」

요우 「아니... 아무것도 아냐...」

요우 (치카쨩이 그 두 사람과 만났다간 여러가지로 안 좋아!)

치카 「뭔데? μ's가 뭐 어쨌어?」

요우 「치카쨩! 치카쨩은 일단 집에 가 있어! 리코쨩은 나 혼자서 찾을 테니까!」

치카 「왜, 왜 그래 요우쨩? 뭔가 이상하다고?」

요우 「치카쨩도 그 모습을 보니 아침 일찍부터 리코쨩 찾고 있었던 것 같은데! 피곤하지!? 대신 내가 찾을 테니까 잠시 쉬고...」

치카 「요우쨩」

요우 「...!」

치카 「뭔가 알고 있는 거지」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7 (金) 23:43:33.99 ID:PTft0qio.net


요우 「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난 아무것도...」

치카 「그거... 좀비 코스프레가 아니라 정말로 다친 거 아냐?」쿡

요우 「...!!」찌릿찌릿

치카 「거봐...」

요우 「아, 아니야, 이건 정말 코스프레...!」

치카 「그 상처랑 리코쨩이 없어진 거, 관계 있는 거지?」

요우 「...!」움찔

치카 「그런데 아까 말한 소노다 우미씨랑 미나미 코토리씨는 뭐였던 거야? 혹시 μ's도 엮여...」

요우 「치카쨩, 미안」

퍼억

치카 「엣...」풀썩

요우 「치카쨩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요우 「물론 리코쨩도...... 무사히 데려올 테니까 기다려줘...」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8:41:58.09 ID:ppbs374o.net


리코 「큭... 코토리씨 강해...」

우미 「다음에야말로... 다음에야말로 이깁니다!」

코토리 「이, 이제 도둑잡기는 끝내자...」

쨍그랑

코토우미 「...!!」팟

리코 「아...」

리코 「요우쨩!!」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8:51:14.08 ID:ppbs374o.net


요우 「구하러 왔어, 리코쨩」

우미 「아직 8시... 2시간만에 여기에 도달하다니, 역시나로군요」

요우 「빨리 리코쨩을 돌려줘」

코토리 「물론, 리코쨩은 이걸로 자유야. 하지만...」

코토리 「네 목숨은 지금 여기서 우리 속에 갇혀서」

우미 「록 온입니다... 죽음으로 속죄하세요!」철컥

바-앙 바-앙

리코 「요우쨩!」

요우 「...」슉

짤랑짤랑

요우 「이런 납구슬로 날 처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요우 「진심으로 덤벼... 그대로 되갚아줄테니까」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8:58:03.21 ID:ppbs374o.net


코토리 「후후... 그렇게 나와야지」

우미 「간단히 죽게 해선 재밌지 않으니까 말이죠」

요우 「...」

리코 「요우쨩...」

리코 「...!」핫

리코 「저, 저기...!」

우미 「?」

리코 「그래서... 그... 요우쨩이 훔쳐갔단 건... 대체 뭔가요?」

리코 「그렇게까지 해서 되찾고 싶어할 정도로... 소중한 건가요...?」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9:03:38.31 ID:ppbs374o.net


우미 「...」

코토리 「그렇네... 그 아이가 훔쳐간 건... 우리가 안달이 날 정도로 원했던 것...」

우미 「우리는 그것을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해서...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코토리 「그걸 저 아이는 무척 간단하게 훔쳐갔어」

우미 「되찾기 위해서는... 분명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코토리 「그 아이가 훔쳐간 것은...」

리코 「...」꿀꺽

우미 「우리의 소꿉친구, 코우사카 호노카의 마음입니다」

리코 「에에~~~~~~!?」때-앵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9:41:31.69 ID:ppbs374o.net


리코 「요, 요우쨩... 도쿄에서 뭘 한 거야?」

요우 「아니, 평범하게... 하이 다이빙 대회 보거나... 관광하거나...」

요우 「어, 어쨌든, 그럴 생각은 없었다니까!」

우미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호노카를...!」

코토리 「호노카쨔아...」글썽글썽

리코 (왠지 갑자기 바보처럼 보이기 시작했어...)

우미 「우오오오오오오오」붕

요우 「후읏!」탁

코토리 「빈틈!」슝

요우 「그헉!」퍼억

우미 「나이스입니다, 코토리」

리코 「요우쨩!」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9:47:28.73 ID:ppbs374o.net


요우 「큭...」휘청

우미 「핫!」콰직

요우 「으엑...」퍽

코토리 「야앗!」휘익

요우 「...」철써억

리코 「부, 부탁이에요...! 이제 그만해요!」

코토리 「!? 리코쨩...」

리코 「그런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이 이상 요우쨩을 상처입히지 말아줘...」뚝뚝

코토리 「별 것 아닌 일? 아니야... 우리에게 있어선 세계가 뒤집어질 정도의 일이야」

미 「와타나베 요우는 이제 이 세상에서 말소되어야 할 존재인 것입니다」

리코 「그런...!」

요우 「...」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09:59:46.11 ID:ppbs374o.net


우미 「오라오라」빙글빙글

코토리 「아직 설 수 있지?」질끈질끈

요우 「읏... 큭...」

리코 「그만하라고... 했는데...」

요우 「리코쨩... 이제 됐어... 나에 대해선 잊고... 집에 돌아가...」

리코 「그런 거 못 해...!」

요우 「치카쨩네가... 걱정하고 있으니까...」

우미 「그런 말을 하고 있을 여유가 있으면 좀 더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시죠」

코토리 「아픈 거 간다아~?」

요우 「윽...」

리코 「...읏!」

코토리 「에잇!」

촤아악

요우 「읏......에?」

리코 「크윽...!」부들부들

요우 「리코쨩!!」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0:07:57.84 ID:ppbs374o.net


우미 「뭣...」

코토리 「아...」

리코 「으으...」털썩

요우 「리코쨩... 어째서...」

우미 「와타나베를 감싸고 코토리의 채찍을 맞은 겁니까...! 이 무슨 용기와 우정...」

코토리 「미안해! 아팠어?」

리코 「이런 거... 하나도 안 아파요!」팟

코토리 「왓」

리코 「윽...」욱신

요우 「리코쨩 무리하지 마! ...미안해... 나 떄문에...!」

리코 「그치만... 너무 불합리해서... 요우쨩이 불쌍하니까...」

우미 「...」

코토리 「...」

리코 「누굴 좋아하게 되든... 그건 호노카씨 마음이잖아요...!」

요우 「이제 됐어, 그 이상 말했다간...」

리코 「요우쨔...」풀썩

요우 「리코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2:18:36.11 ID:ppbs374o.net


요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우미 「와타나베 요우...」

코토리 「요우쨩...」

요우 「나 때문에... 나 때문에 리코쨩이...」훌쩍

요우 「내가 리코쨩을 죽인 거야...」줄줄

요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리코 「...」새근새근

우미 「아시겠습니까? 소중한 사람을 잃은 괴로움을」

코토리 「우리도, 너한테 호노카쨩을 엉망진창으로 당해서 슬펐어」

요우 「우으... 리코쨩...」훌쩍훌쩍

??? 「뭐 하는 거야?」

세 사람 「!?」움찔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2:27:23.01 ID:ppbs374o.net


우미 「호노카...!?」

코토리 「호노카쨩...!」

호노카 「뭐 하는 거야? 두 사람 다」

요우 「아... 아...」움찔

호노카 「왜 요우쨩이 울고 있는 거야?」

우미 「호노카... 에리에게 맡겼을 터인데...!」

코토리 「아, 아니야 호노카쨩! 우리는 호노카쨩을 위해서...!」

호노카 「...」

에리 「미안해!」타타타탓

에리 「잠깐 한눈 판 사이에... 하아... 하아...」

우미 「에리!」

에리 「자아, 돌아가자 호노...」

호노카 「...」슥

우드득

에리 「커헉...! 호노... 카...」풀썩

호노카 「저기, 알려줘」

호노카 「나의 요우쨩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2:35:03.42 ID:ppbs374o.net


코토리 「싫어... 이런 건 호노카쨩이 아니야...!」

우미 「눈을 떠요 호노카!」

호노카 「...」째릿

두 사람 「!!」섬뜩

호노카 「요우쨩」

요우 「에...」

호노카 「돌아가자?」

우미 「호노... 안 돼...」바들바들

코토리 「호노카쨔...」바들바들

호노카 「자아, 요우쨩」

요우 「기, 기다려주세요!」

요우 「무리에요! 전 아직 여기 우치우라에서 해야 할 일이...!」

호노카 「...계속 같은 소리를 하네. 그렇게 여기가 소중한 거구나」

호노카 「요우쨩이 나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거...」

호노카 「그딴 거... 없어져버리면 좋을텐데」

요우 「!?」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2:44:51.15 ID:ppbs374o.net


호노카 「없애버리겠어... 이딴 마을...」고고고고고

요우 「에...?」섬뜩

코토우미 「아... 아아...」부들부들부들부들

요우 「그만해!」팍

호노카 「!!」

요우 「최저야...!!」

호노카 「뭣...!」

요우 「이런 짓을 하다니... 호노카씨 같은 거 정말 싫어!!」

호노카 「그래...」

호노카 「미움받아버렸나...」

호노카 「이렇게 되면 다 같이 길동무네」콱

요우 「...!?」

쿠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やわらか銀行)＠＼ (^o^)／ 2017/02/18 (土) 12:51:19.30 ID:ppbs374o.net


홋카이도

TV 『시즈오카현 누마즈시를 중심으로 한 대폭발에 의해 간토・도카이 지방이 날아갔습니다』

TV 『도쿄도에 거주하는 코우사카 호노카씨가 체내의 기를 폭주시킨 것에 의한 자폭이 원인으로 여겨져...』

세이라 「이것이 전설의 스쿨 아이돌의 힘...」

리아 「강해」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