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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누마즈&도쿄 여행후기 - 3일차 (2) 네부카와 / 코즈
- 글쓴이
- ㅊ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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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2 1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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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미시마역에서 신칸센 타고 도쿄 넘어갈 계획이었지만
물붕이들이 가는길에 네부카와랑 코즈는 들러보기를 추천하길래 걍 재래선 타고 쭉 가는걸 선택함
3시쯤에 미시마역에서 표끊고 출발했던걸로 기억
참고로 아타미역 갈때 터널 쭉 지나가는데 그때 통화권외 떠서 순간 식겁했다
아타미역에 한 3~40분 정도 가니 네부카와역 도착했다.
마침 내린 플랫폼마저 눈물바다의 그곳이라서 참....
어째 참 센치해지는 느낌이더라
아쉬웠던건 이때가 한 3시 반쯤? 이라서 해질녘이 아닌지라 애니의 그 뷰는 안나오더라..
역 밖에 나가봤는데 진짜 뭐 별거 없더라
근데 근처에 무슨 숙소같은게 있긴 한지 미니버스가 오긴 하더라고
네부카와역 입구.
아쉽게도 스티커사진기는 없다.
여기가 무인역이라는것 같은데, 흔하게 있는 자동 개찰구도 없고 나올때 통에다 양심껏 표넣는 방식.
근데 의외로 이런데서도 타는사람 은근 있더라.
네부카와역에서 한 서너정거장 가면 곧장 코즈역임.
물론 원작대로라면 코즈~네부카와는 뛰어가야 하는데 10km가 넘는다더라 ㄷㄷㄷ
가뜩이나 전날에나 걸었는데 캐리어까지 끌고있으니 무리데수
코즈역에서 곧장 내려가면 바닷가 나온다는데, 그 내려가는 길이 의외로 눈에 안띄어서 살짝 헤맸음
그냥 골목이라서 그런지 구글맵에도 제대로 안나옴
그래서 한참 헤매다 결국 '그 바닷가' 도착했다!
이때가 한 4시 30분 쯤이었나 싶은데 정말 시간 잘맞춰 온것 같더라
밑에서부턴 걍 사진이나 보셈
코즈역에서 아키하바라 가는 표 끊고 쭉 달렸다
도쿄 쪽 노선은 처음이라서 헤매가지고 역 사무실 아저씨한테 어찌어찌 물어가지고 도움을 받음. 감사합니다 아죠시
마침 탄 열차가 급행 비스므리해서 주요 역들만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그나마 빨리 간 느낌.
중간에 신바시 역에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해서 가는길에 한컷.
드디어 아키하바라 입성했다!
그나저나 역에서 내리자마자 사람 무진장 많은거 보소
그동안 보지못했던 외국인이 실컷보이더라
여기가 아마 (불법) 스쿨아이돌 굿즈들을 잔뜩팔던 그 가게같던데 맞나 모르겠다
근데 왜 갑자기 아키하바라를 갔냐면.....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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