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내용은 어떤 갤러가 이미 썼기도 하고 아직 안끝났으니 대신 팜플렛 인터뷰 있던데 나중에 누가 안올리면 올려볼게
안쨩관해선 별내용은없고 앞으로 볼사람들 참고하라고 올려봄
오늘 밤부까지 6회차 남았는데 n회차 볼사람들은 앞열 후열 좌측 센터 우측 여러 각도에서 보는걸 추천
똑같은거 몇번이나 보면 무슨 재미지?할지도 모르지만 내용이 시간이 좀 얽혀있어서 처음볼때랑 n회차 찍어갈수록 느낌 많이 다르니까 일본갔는데 딱히 일정없고 그러면 n회차 보는것도 추천
스포라 자세히는 안쓰고 아무튼 내가 사람보는 눈썰미가 안좋아서 3번째 되어서야 알아챈것도 있고 좌석 앞 뒤, 왼쪽 오른쪽 보는 각도마다 집중하게되는 시야라 그래야하나? 같은 장면에서도 배우마다 다른 행동을하는데 그게 보이는 시야가 달라서 그런 차이 보는 재미도 있음
난 앞열 왼쪽 극사이드
중간열 왼쪽
후열 센터좌측 센터우측 이렇게 보고왔는데
전체적으로 공연보기에는 너무 앞열보단 중간열이 더 좋음
뭐 다 때려치고 일단 안쨩 얼굴을 보러가는게 목적이라면 센터사이드이런거 상관없이 무조건 더 앞열이 좋음 센터에만 서있는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니까 굳이 서있는 위치 따지자면 센터~좌측이 많은 느낌?ㅋㅋ 근데 솔직히 무대 보느라 정신없어서 안쨩을 보러왔다는 생각은 커튼콜 할때 돼서야 생각남 그전까진 쿠죠 나나 그자체임
아무튼 앞~중간열에서 극사이드로 가면 가깝긴해도 배우들 행동면에서 어색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음 크게 거슬리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극장이 작아서 눈이 나쁜편인데도 후열에서도 표정은 어느정도 보였음
그리고 기타 참고할만한거?
시작 전엔 더워서 외투 다 벗었는데 에어컨을 튼건지 드라이아이스때문에 그런건지 중간즈음부터 춥더라 특히 앞열이 좀 추웠음 시작하면 되게 조용해서 옆사람 바스락대면 다 들리니까 외투 어디 집어넣지말고 갖고 있는게 좋음
물판은 대체로 널널했음 비디랑 dvd는 입장할때 찌라시 나눠주는데 그안에 예약하는 종이 들어있음 그거 써서 연극 끝나고 줄서서 예약하면 됨
브마는 사진 쫙 붙어있고 밑에 종이에 사고싶은거 번호랑 매수 적어오라그러는데 한두장 사거나 이나미상 젠부쿠다사이 할거면 쓰지말고 바로 줄서도 됨
지각하는 사람들도 별 제한없이 들어오는듯? 관객들 방해 덜되게 스태프가 직접 픽업하더라
글고 공연끝나면 물판앞쪽이나 화장실 등등에서 다른 배우들이 그냥 돌아다녀서 종종 마주쳐서 인사 몇번함 참고로 안쨩은 당연하고 젊은배우들은 거의 안돌아다니니까 대기타지마라
트위터 양도는 S석도 꽤 뜸 직관 표 구할때처럼 アンチイズム 求로 검색하면 됨 무기명 표고 본인확인같은거 안하니까 동반 구할필요없음
당일권은 어떤식으로 주는지 모르겠는데 지난번엔 왼쪽에서 봤으니 오른쪽 열중에 남은자리 있으면 주세요 하면 주지않을까싶음
전체적인 총평
일본에서 연극 직접 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내용자체는 뻔하고 가치관이나 정서가 달라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연출이나 조명같은건 생각보다 훨 괜찮았음 국내에선 소극장 연극 잘 안보는게 아무래도 인프라면에서 후달리니까 몰입도 떨어져서인데 어느정도 규모되는 극장공연만큼 자연스럽게 시선이동돼서 편함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기도 하고ㅇㅇ
또 한국하고 좀 달랐던거 개그부분에서 우리나라공연가면 되게 빵빵터지고 환호같은 호응도 하고 그러는데 일본인들은 조용히 웃기는 해도 그렇게 크게 반응을 안하더라 문화적 차이인듯 커튼콜에선 우어억우에엑하면서 오타쿠죽는소리 내긴하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