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옆동네 뷰잉 BanG Dream! 6th Live 뷰잉을 동대문에서 봄
1일차인 어제는 19:00 시작이었고, RAISE A SUILEN라는 밴드의 BRAVE NEW WORLD였음
이 밴드는 특이한게, 방도리에서 라이브하는 밴드가 원래 두개(아이미 있는 포핀파티, 날개대장님 드럼치는 로젤리아)였고, 나머지는 밴드하는 성우가 없어서 공연 때 백밴드 하던 밴드였는데, 새로 이름짓고 활동 시작함
그리고 이 밴드 공연 시작 전에 로제리아 밴드 나와서 4곡정도 부르고 들어갔고, 게스트로 다른 밴드 메인보컬도 나와서 같이 함
이 밴드 특징이 보컬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공연 분위기가 락밴드 느낌이 나서 더 좋았던듯, 달아오를때 레이저쇼 해주는데 진짜 광란의 파티가 따로 없었음.
보컬을 제외한 캐스트들이 막 헤드뱅잉하고 난리남(키보드, DJ, 기타 다 헤드뱅잉하는데 너무 신남)
퇴근하고 바로 가느라 블레이드 없이 갔지만 맨손을 흔들정도가 되는 신나는 공연이었음.
2일차인 오늘은 16:00 시작, 방도리의 메인 밴드인 Poppin'Party의 Let'sGo! Poppin'party 였음
그냥 무난하게 재밌게 즐김, 긴말 풀어봐야 옆동네가서 얘기하라고할거같으니 이쯤하고 빌런들 얘기로 넘어감
1일차 빌런 : 1일차는 메인밴드 공연도 아니고 사람도 적어서 빌런이 없을줄 알았는데 옆자리가 이거 쿠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각했었음
- 엇박콜(하이! 콜 할때, 0.3초정도 빠르게 하! 하는데 거슬려 미치는줄 알았고, 환성소리 오오오! 할때도 오!)
- 손목에 감은 스트랩(손목에 아크릴스트랩을 5~6개씩 감고있는데, 손목 움직일때마다 덜그럭덜그럭... 안불편한가...)
내가 일어서있으면 소리가 좀 덜들리는데, 앉아있으면 내 귀 바로옆에서 덜그럭덜그럭대서 조금 힘들었음
- 가끔씩 콜과 상관없이 큰소리내는사람들(캐스트가 객석에 뭐 던져주고 할때 오레모~! 하는 애들, 웃기긴 했음)
2일차 빌런 : 2일차때는 한 180명정도 찼던거같고 옆자리는 클린했음(왼쪽은 복도, 오른쪽은 빈자리) 근데 왼쪽이 조금 시끄럽긴 했음
- 콜할때 선창을 넣는다고 해야하나 하이! 콜 할때 0.5초 빠르게 우! 하는데, 이건 그래도 심하게 거슬리지는 않았음
- 박수를 많이치던데, 이쪽 공연이 캐스트가 박수 유도할때도 있어서 원래 박수치는콜인가 싶은 곡도 있었지만, 아닌곡에도 쳤던듯
- 앙코르 타임때 아쿠아 외친거(왼쪽 앞이었던거같은데, 그쪽이 좀 집단으로 왔던 느낌임)
- 호랑이 : 이에타이가 몇번 들었던거같은데 조용할때는 안했었고 착각이었을수도 있음.
내가 공연 때 콜리스/콜/떼창/환호 외에 큰소리내는거를 싫어해서 민감하게 느꼈을수도있고
그리고 옆동네 밴드는 공연시간이 짧음
11월에 로제리아 뷰잉으로 시작했는데, 뷰잉장은 3시간 55분 잡아놓고 보통 2시간~2시간 반 함
(딱 시작맞춰서 시작하고, 25분하고 5분쯤쉬고 3번쯤 한뒤에 앙코르곡-중대발표-정말마지막곡)
악보 다 외워서 연주하면서 공연하니까 세트리 짜기 힘들기는 할 거 같더라, 앙코르때 오프닝때 했던 곡 해주기도하고
방도리는 그냥 노래만 조금 듣고 공연 뷰잉만 가는 정도인데 가끔 가뭄때 즐기기 좋은듯
(럽라는 성지순례에 직관, 굿즈 하면 어마어마하지...)
그리고 오늘 공연에서 다음공연 공지에 2월 21일~23일(목~토) 무도관라이브 하는데, 2일차 게스트에 미모링 있더라
2일차가 그 백밴드 하던 밴드의 공연이라, 밴드 안붙어있는 그룹의 보컬들 다 부른듯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