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러브라이브. 장소는 도쿄돔!!!!이 장면을 처음 봤을때의 흥분을 잊을수가없다.
첫 직관이였던 써드때의 사이타마는 내 인생에 있어서의 러브라이브에 대한 우선순위를 바꾸기에 충분했고 파이널이후 쭉 꺼져있었던 러브라이브로의 진심된 감정을 다시 가슴속에 불어넣었다.
결국 작년에 세컨드때 뷰잉으로 하루밖에 보지 않았던 투어를 짭돔직관 오사카 뷰잉 후쿠오카 직관으로 바꿔버렸고 이 세 장소를 합쳐도 비교할 수 없는 오직 톱스타 만이 공연할수 있고 애니송 아티스트의 기록을 싹다 갈아치워버린 뮤즈의 마지막 공연장소 도쿄돔. 모든 러브라이버의 가슴 한켠에 장식되어있는 도쿄돔에서 아쿠아가 라이브를 하다니 이건 고민도 없이 직관하기로 결심했다. 정말로 발표되고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리고 몇 년이나 러브라이브를 파다보니 하나의 염원이자 버킷리스트로 되어있었던 성지순례 또한 제대로 돌아보기로했지
우선 수요일에 출국하여 토일 라이브를 보고 다음주 수요일 귀국으로 잡아두었어
월~수 뮤즈, 다음주 월~수 아쿠아 이런식으로.
성지순례 하는동안 쓸 첫 숙소는 우에노의 캡슐호텔로 잡았고 토일은 흑우팩 시나가와 누마즈는 리버사이드 호텔이였어 숙소가 우에노에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아사쿠사 우에노 아키하바라로 짜여 졌고 누마즈는 계획과 너무 다르게 돌아서 나중에 누마즈 글에서 언급할게
그럼 긴글이 되겠지만 부디 재밌게 읽어줬으면해
그럼 이쿠죠!!!
우선 처음으로 간곳은 아사쿠사였어.
2기 11화에서 모두가 가고싶은곳을 갈 때 노조미가 선택한 스피리추얼한 장소지
역쪽에서 조금만 걸어도 이런 느낌의 문이 보이기 시작했어. 성지에서 꽤나 멀어도 여기를 보자말자 여기로 계속가면 성지가 나온다고 느꼈지.
이른 새벽에 도착했는데 여기는 아침에 와야 느낌이 살기도 하고 내가 전날인 수요일에 한국에서부터 있었던 감기기운이 폭발해버렸거든 그 덕에 전날 일정은 이치란 라멘이 끝이고 바로 숙소에서 자버려서 이른 새벽부터 돌게됬지.
(사실 그사이에 인화한 사진 자르는 작업을 했었음, 가위 500엔이나 하더라 ㅅㅂ 근데 한국올 때 뺏김ㅋㅋ)
아무튼!
스피리추어루다나~ 저 올라오는 향에 스피리추얼이 묻어 나올거같은 정체를 모르겠는 무언가가 첫 성지였어. 근데 내가 갔을땐 너무 새벽이였나 향같은게 없더라구ㅠ
몇 년전에 사진과 함께 도는 성지순례를 보고 나도 언젠가 해봐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각도랑 거리등을 모두 잘 조절해야지만 사진과 이질감없이 나오는데, 저기가 처음이라 저 각도 볼 때 사진들고 360도 돌면서 확인했어.
그리고 바로앞에는 큰 신사가 하나 있었어 처음엔 여기가 성지인줄알고 여기저기 각도를 찾으면서 움직였지만 쟌넨!
여기였습니다! 도저히 아까 큰신사에서는 각이 안나와서 돌아가는길에 지도를 보니 오는길에 있더라고.. 저런 큰문에 등불(?)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지도를 틈틈이 잘보고 가는게 좋을 거야
그리고 애니속 각도는 아무리 해도 안나와서 그냥 우에노로 돌아가기로 했어
돌아가는 길에 단체사진 찍어달라는 중국인들 찍어주고 우에노로 향했지
이건 멤버들이 탔던 자이로드롭같은건데 새벽이라 안하더라 기다려서 탈생각도 없어서 그냥 우에노로 갔음.
우에노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