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6일 일본 도착해서 좀 늦은 시간에 사전물판에 도착하니까 가챠랑 물판줄 모두 프리패스더라구

간단하게 회장님 사진찍고 가챠 두번했는데 치카랑 루비 나왔음

근데 가챠 하는곳 빠져나와서 보이는 사람에게 다이아랑 바꿔달라니까 다 바꿔주더라 ㅋㅋ

그래서 먼저 뽑았던 치카랑 루비꺼 사진 자체가 없음 ㅠ

너무 쉽게 회장님꺼랑 교환해서 좋긴 좋았는데 한편으론.. 

이때 쌍안경 사둘껄..하는 생각이 직관 들어가서 들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라이브 중에는 보기도 힘들고 mc때는 어차피 스크린도 봐도되니 안사길 잘했나 싶기도 함

흑우팩 호텔이 시나가와 오이마치에 걸려서; 

가장 가까운 시나가와 T프린스에 1일차 예약해서 갔음

입장하면서 뷰잉만의 특전인 금박 엽서도 받고 들어갔는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좀 텅텅 빈 상태였음

아마 대구보다도 사람이 적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시나가와여서 그랬을까? 싶긴함

내 왼쪽쯤에 3명정도가 일본인이었는데

첨부터 막 지들끼리 웃고 아이냐 카와이라면서 너무 시끄럽길래 호랑이 떳나 싶었는데

호랑이는 안하고 마지막쯤에 울오 한번 까는거밖에 안하더라고

그외에는 그냥 무난하게 여타 뷰잉처럼 관람함

나중에 봤는데

흑우팩에 든 엽서 뷰잉에서 주는거랑 같은거더라공

결국 흑우팩만의 굿즈는 사인 메세지 하나뿐 ㅋㅋ

흑우팩 자리는 a 블록 앞열이었는데

스탠드치고는 꽤 낮은 느낌의 위치였음

스크린도 잘보이고 어느정도 잘 보였는데 하필 중앙 스테이지쪽이 카메라 때문에 잘 안보이더라 ㅠ

그거 외에는 자리는 만족스러웠음

흑우팩 근처가 다들 비슷한 흑우팩인지 내 앞도 물붕이었는데 모른척 하고 공연 시작 대기중이었는데

갑자기 내 왼쪽에 아저씨가 종이컵에 담아온 음료수 쏟더라;

가지고 들어와서 앉을때부터 존나 불안했는데 ㅋㅋ 기어코 엎지르더라고

존나 대홍수나서 호다닥 짐 치우고 앞에 흐를려길래 앞에 물붕이한테 빨리 짐치우라고 알렸는데

굿즈들 안젖었기를.. 

공연 내내 찐득한 신발이랑 함께했다 ㅅㅂ

2일차 감상은 다른분들이 워낙 많이 적어서 필요없을거 같고

아시아 투어 발표할때가 진짜 짜릿했음 ㅋㅋ

앞에 물붕이랑 같이 괴성지른게 아직도 기억에 남음 뒤에서 봤으면 분명 누가봐도 한국 물붕이 티났을듯

마지막 곡 까지 다 하고나서

그전에도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쿠아들 빠이빠이하고나서도

사람들 빠져나가는데

뭔가 아쉽고 나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짐 정리 하는둥 마는둥 미적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쿠아 다시 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냥 개쩐 공연이었던거 같음

핍스도 흑우팩 내주면

다시 갈 의향 만땅임 ㅋㅋ

시나가와 오이마치도 뭐 좃같은 헤어드라이기 말고는 나쁘지않았고

흑우팩 나름 괜찮은거 같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