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2일차 hp다 떨어진 나는 울면서 친구를 꼬셔 흑우팩 신청을 했다.
결과는 타천이였고 친구는 나보다 메일이 좀 늦게 오길래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자 당첨이라고 말하는거임 ㅜ
정말 놀라서 그때부터 비행기와 숙소를 잡고 계획을 짬
그렇게 첫 직관+ 일본을 가게됨.
문제는 그 친구가 럽라를 파지않는다는거임
럽라+럽샤인은 보긴봤지만 노래와 콜을 잘 모르는친구라... 돔가도 재미없어할까봐 일본여행을 겸해서 가기로함.
친구가 일본장르 안파서 아키하바라는 거의 포기했는데 의외로 가자고해서 정말 놀람ㅜ
신사도 가보고싶다고 말하길래 바로 꼬셔서 칸다묘진도 갔다
호노카집이 디저트 한다고하니 궁금하다고해서 호노카집도 가고
메이드카페도 일부러 코토리가 알바하는 큐어메이드로 감
나혼자 실컷 덕질했는데 공연 재미없어하면 어쩌지 걱정이 너무많았다.
흑우팩 자리답게 자리는 좋았다. 3루쪽?
애들 구별도하고 안무노선도 보일정도였다. 망원경 샀으면 더 대박이였을듯
흑우팩은 아마 호텔별로 자리 나눠준게 아닐까 생각함.
옆에앉은사람을 다음날 호텔에서 마주쳤거든ㅋㅋ
근데 그 줄에앉은사람중에 한명이 한국인인데 자꾸 일본인코스프레를 하는거임 왜저러지 싶었음;
외국인패키지는 티켓이 다르고 설사 일본인이면 암표일텐데 왜 일본인 코스를 한걸까... 아직도 의문임
첫곡은 키미코코. 애들이 실제로 나온걸보자 완전흥분했다.
생각보다 정말정말 가까워서 감동받았다.
코이리움할때 이엣타이가와 알러뷰콜 정말 잘들렸음. 이엣타이가 처음듣는데 주변에 하는사람없어서 다행이였다ㅜ
토롯코 타고오는데 구라안치고 진짜코앞을지나갔다. 애들 이목구비 다 보이고 장난아니였음...
무엇보다도 스와와가 내앞을 지나갔는데 내가 카난색블 켜고 스와와이름 외치니 나와눈마주쳤다 이건 뇌피셜이아니다 진짜다 진짜임...
배나올때 엄청 놀랐다...와 저게뭐야????????? 이말만 계속나옴
루비가 스페셜 게스트 말할때 바로생각난게 뮤즈였다.
하지만 1초뒤에 아 성설인가?? 라는생각이 뒤늦게 떠올랐고 예상대로 성설.
정말 하이라이트 부분에 펑 하고 터질때 깜짝놀랐다
키세히카-난바텐 생각보다 빨리 해서 놀람.
키세히카는 오케스트라 반주 들을때마다 와 오케스트라반주에 키세히카부르면 펑펑 울듯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러더라 ㅋㅋ
넘버텐 때창곡 아니였냐 나만불러서 개뻘쭘함
중대발표는 2일차꺼보니 2일차도갈껄 후회함. 1일차는 ???하는 소식만있었음
땡프의상최고
미라보쿠 앵콜로 나올지 몰랐음
땡프 때창 아니였냐 안짱이 같이부르자고해서 준비하는데 가사안나와서 그냥 아닥함
흑우팩 너무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하느님석 아닌게 어딘가싶다. 토롯코지나갈때는 정말 와 흑우팩 최고!!!혼자이럼.
나올때 돔풍 심하다고했는데 ㄹㅇ 그정도일줄은몰랐음 거의 넘어질거같던데 ㅋㅋㅋ
첫직관인데 만족스럽다. 이제 뷰잉은 만족하지못할듯...
요약
1. 흑우팩감
2. 토롯코 바로 앞자리
3. 첫직관인데 정말좋았다
4. 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