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빨리 후기 적고싶었는데 일본에서 갤이 안들어가지더라고
일단 나는 1일차는 친구 동반표로가고 2일차는 트위터에서 주인님 구해서
갔음
진짜 지옥의 일정이었음 15일 수능-16일 1일차 -17일 2일차-18일 아키바
수능부터 3일이 내 인생의 모든것을 쏟아부은 날 이었음
참고로 본인쟝 일본어 공부한적없고 애니로만 배웠고 일본처음가는거라하니까
옆자리 일본인이랑 주인님이 잘한다고 놀라드라
물붕이들도 애니 열심히보라구
ㅈ주항공 타고갔다
일본 지하철 겁나 복잡하더라
나리타에서 아키바까지 아무것도 몰라서 케이세이특급타고감;;돈과 시간을 바꿈
올때는 익숙해져서 바로 스카이라이너타고 공항갔다
우선 1일차 후기부터 적겠음
E16이다 나마쿠아가 꼬물거리는거 밖에 안보이더라 ㅋㅋㅋ
블뽕?있긴한데 요소로드하지않는이상 아멘석친구들의 자기위로임
한곡한곡 쓰고싶은데 너무 길어질까봐 주요 노래만 적겠음
1.키미코코
예상대로 첫곡은 키미코코였음
슈카 뷰잉에서만 점프하는거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더 쩔더라
2.코이리움
한국생각 많이나더라 이엣타이가안듣고 요소로드도하는
이곡은 솔직히 콜소리 큰거 빼고는 한국 뷰잉이 좋더라
이번에도 요소로드했나 몰라
3.아오쟘
총안무 안하면 호구더라 하니까 쾌감오짐 주변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다하더라
개인적으로 sunshine story~이콜이 뷰잉이랑 가장 차이났던거같음
4.헨인헨
마지막에 3명이서 벤치에 앉아있는거 너무 커엽더라
5.와쿠와쿠
삐즈타 춤추는데 와 진짜 인형이 춤추는거였음 개귀여움
손w하고 와쿠와쿠안한 흑우없제?
6.G선상
아쉬운건 세컨드때의 의상뿐
7.오모히토
1일차의 하이라이트라 할수있지 처음에는 퍼스트때 처럼
리캬코가 피아노에있길래 똑같은줄 알았는데 맴버들이 무대끝에 있었음
좌슈카 우안쥬 무대 좌측은 파란색 오른쪽은 미캉색으로 바꾸더라
그러고 모대 중앙으로 모여서 한번 안고 시작할려는데 퍼스트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울뻔했다
8.마이마이,소죠이죠
의상 조오온나 이쁘더라 안 이쁜 맴버가 없음 주변에서도 다 와....이러더라
손 위에서 지그재그로하는 안무에서 너무 이뻐서 쌋다 특히 컁
쇼죠이죠 볼키스보고 심장 멎는줄
9.미숙 드리머
좌우에서 금빛폭줄 내려올때 쌋다
10.미라치케.키세히카
배보고 깜짝놀랬다 난 미라치케 이엣타이가 못들었고
키세히카 춤에 압도됫다
11.어웩파
말이 필요한가? ARE YOU READY~?LET's GO!
크 짭돔때랑 뷰잉이랑 비교가 안된다 콜하다가 생명의 위협을느낀건
파이널이후로 이번이 처음이었음 허리 나가는줄
12.no.10,유메유메
no.10은 때창 할줄알았는데 쥬!만하더라 근데
쥬!할때 기모으고했다 ㄹㅇ그리고 no.10포로젝트? 응 그없 요소로드부터해
유메유메는 때창
13.미라보쿠
진짜팬미때부터 몇번을 봐왔는데
찐돔에서의 I live, I live Love Live! days!! 랑 we got dream은
다르더라
14.원더풀스토리즈
때창일줄 알았는데 아니어따 ㅋㅋㅋ
치카솔로파트때 이엣타이가없었고 주고받기 개잘하더라
15.오케스트라
이거 진짜 잘넣은거같음 음악 맞춰서 애니도 내용 편집하고 박수도 유도해주고 심심하진않았음
카츠타츠~! 타츠야상~ 맞나? ㅋㅋㅋㅋ
끝난뒤 와 이게 파오운인가 뭔가 그거냐 싶었다 ㅋㅋㅋ
1일차는 보고나서 아 여기가 파이널했던 도쿄돔이구나
이게 직관이구나 진짜 재밌다라고 생각했다
멀어서 제대로 봣다는 느낌은 안왔지만
그런데 2일차는 솔직히 형용이 안된다
이걸 뷰잉에서 봤더라면 평생 후회했을거같다
A16이다.1일차보다 훨 가까와서 앉았을때 놀랐다 안무도 다보이고 누군지도 구분다되더라 ㅠ 표정은안보임
일단1.해파트
경보랑 PHHH잘만 하더만 우리 갤에서 왜싸운거냐 ㅋㅋ
2.워터블루
서드만큼은 아니었지만 다시 해주는게 어디야
아키라메나이! 우고케! 콜은 하더라고
3.유우키미
일본인들 이곡을 때창 제일잘함 근데 한국인이 더잘함 ㅇㄱㄹㅇ
4.땡프.중대발표.그 이후
의상 팜플렛에 있는거 입고 나올줄 알았는데 cd의상입고나오더라 ㅁㅊ
후리링 쌍경단보고 기절할뻔했다 존나 역대급으로 귀여웠음
때창할때도 초반 솔로파트는 다조용하고 Thank You Friends~부터는 때창함
나는 스와와가 울때부터 울고있었다.
중대발표 1일차는 극장판pv빼면 벌거 없었다
2일차? 딴거 다필요 없고 물갤의 상상은 현실이된다.
월드 투어 '라이브'(중요)라더라?
딱 보는순간 ???....??? 월드 뭐? 하고 밑에 딱보니까
서우르...KBS 아리나.....
????? 와 ㅅㅂ 미친 실화냐 내가 이걸 직관에서 본다고? 내한 1주년에?
심지어 라이브?진짜 미친사람처럼 날뛰었다 주변에 한국인이 나밖에없는지
나만 지랄났더라 ㅋㅋㅋㅋ
홍백때는 사람들 블레이드 빨강색 흰색으로 바꿔서 웃겼음 ㅋㅋ
지금 생각하는건데 서울이 투어 마지막인 이유는 뭐라생각하는가?
마치 앞의 두 공연은 작년 오사카팬미같은 숭고한 희생같은거라 생각한다
공식이'세트리 알지? 작년처럼 잘부탁해'라는거 같음
땡프이후는 뷰잉러들을 위해 좀 자세히 적겠음.
이러고 1일차와 같았음 늘 그렇듯 안짱의 V사인과함께 끝나는줄 알았음(그와중에 나갈때 힘들다고 나가는 씹흑우들만 10명넘게봣다 ㅄ들)
그런데 도쿄돔이었다.뮤즈가 마지막으로 공연했던곳이다.
파이널때 나마뮤즈 내려가고 뮤즈!뮤즈! 했던것처럼 아쿠아!아쿠아!했다 그런데 이게 처음에는 안맞았고
소리가 점점 줄어들었어 그런데 갑자기 1루 2층에서 딱맞춰서 아쿠아!아쿠아!하는거임
그 순간 돔전체가 다같이 아쿠아!를 같은 박자로 불렀다. 그러자 아쿠아가 울면서 나오는거임!
뮤즈 파이널 겪은 사람은 알거다 몇분동안 뮤즈 뮤즈 외쳐도 나오지 않던걸 그때 생각나서 더 놀랐고 더 울었다
아쿠아는 나와주니까 아 끝이 아니구나라는게 느껴졋음 아리가토라는 말이 절로나오더라
엉엉운게아니라 질질짯다 ㄹㅇ ㅋㅋ
그리고 인어어빼고 마이크때고 안짱이 아리가토 고자이마시타 2번해주는데
안짱이 인사할때 돔전체가 기가막히게 조용하더라 스탠드까지 정확히들렸다
첫번째 인사는 함성과 아리가토하는 말이 섞여 들렸는데
두번째 인사는 뭔가 세노 한다음에 다같이 아리카도 한느낌이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문앞에서 안짱이 90도 인사할때 표정보고
'아 안짱이 뭔가 느꼇구나 뭔가 다짐했구나'라는게 확 느껴졋음
아 쓰다보니까 또울컥하네 ㅋㅋ
2일차를 정리하면 '유사 뮤즈 파이널'느낌이었다.아쿠아입덕인 사람은 파이널때가 이번이랑 비슷하긴했는데
더 심했다고 보면된다.
그리고 핍스가 포스보다 더 재밌을까?감동적일까라는 생각이들었는데
극장판 생각하니까 그건 아니더라 아쉬운건 또 짭돔이라는거 ㅅㅂ 닛산 은제가냐
럽장판에 나온곳인데
이거 보정좀하면 럽리처 가능하냐 ㅋㅋㅋ
내가 2일차때 어떤 외국인페키지로온 미국인있는데 시간늦어서 발권못한다길래
도와줄려했는데 5시부터 재발권가능하다더라;;위에 친구는 외국인 딸인데 너무 귀여워서
허락받고 찍음
이번포스에서만 만난 외국인만 미국인2명 스웨덴,스페인,영국,노르웨이임 ㅋㅋ 감비아친구는못봄 ㅋㅋ
미국인 1명은 일본어 너무잘하길래 내가 당황해서 '와타시와 코리안'이라고 답해버림 ㅋㅋ
그리고 헬-하
다른 후기들보다 길어서 미안하고 처음쓰는 후기라도 열심히 썼음.
직관 처음가보니까 왜 뷰잉이 직관못이기는지 알겠더라
뷰잉은 더가까이서 볼수있다? 개소리임 직관가도 스크린은 있음
그리고 내한때는 작년내한때 총대님이 다시 현신하셧으면 좋겠다.
아마 다시하시면 누구도 불만없이 따를거같다
목동 레인보우 보면 딱 답나오잖아?
로드,레인보우는 늘 하듯이 새로운 시도는 작년보다 부드럽게 이렇게만하면
한국은 또 한번 럽라역사에 한 페이지 채우겠지
이번에는 만석채우자고
읽어줘서 고맙다
1.수능보고가서 너무 힘들었다
2.이번에 직관안간게 흑우다 1,2,3 라이브 다보는거 같았다
3.내한때 잘할수 있다 한국인이니까
4.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