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

누마즈·도쿄 6박 7일 여행기

[누마즈편]

1부  /  2부  /  2.5부

-------------------------

3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인데..

아쿠아 랩핑 렌터카를 빌리는 날이다!

7월 31일에 왔을 때 닛산렌터카 들러서 8월 2일에 예약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오전타임 된다 그래서 예약함

값은 일반 렌터카에 비하면 너무 비싸지만 이 때 아니고는 타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과감하게 질러버렸다.

기본요금 8640엔에 기름값은 km당 7엔이었나로 계산해서 반납시 지불하는 방식.

특별한 차라 따로 주의사항을 안내해주더라

눈에 확 띄는지라 민폐끼치지 말라 운전 조심해라 이런 내용이었음

특히 기본적으로 풀보험이나 랩핑 자체는 보험처리가 안되니까 조심해야돼

긁으면 랩핑비용은 자기부담이다 이거지

이번에 사고났던데 그 물붕이 지갑에 애도를..

특전으로 사진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카드를 준다. 유닛별 랜덤 1장

출발 전에 주의사항 설명 들으랴 랩핑 흠집 점검 하느라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어서

우치우라 세븐 와서야 사진 찍었다.

전 샤론, 좌 아제리아, 우 길티키스, 후 전원

편의점에서 마실거 사서 가다 산노우라 관광안내소에 들렀다.

여기서 랩핑카 내부를 한 번 살펴보자.

뒷자리에는 타올에.. 쿠션에..

작년 네오파사에서 팔았던 썬쉐이드도 있었다.

그리고 실내 곳곳에 있는 KCM 동복네소들과 주의 관련 멘트들..

또, 시동을 걸면 차내에서 자동으로 아쿠아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가이사키에 왔다.

물붕이 둘이 치카 랩핑택시를 타고 성지순례를 돌고 있었다.

랩핑택시 타고 성지순례 도는거 예전에 어디서 보기론 1만엔 훨씬 넘는다 했던 것 같은데 ㄷㄷ

택시 옆모습

테라점보의 위엄..

본넷엔 안쨩 싸인도 있다.

기사님이 여기로 올라가면 빠르다 하던데

나도 올라가보려다가 넘나 더워서 관둠.. 그리고 저기 들어갔다간 모기한테 잔뜩 헌혈할 것 같았다.

차를 저 앞에다가 주차해뒀는데 여기서 유턴하기엔 너무 좁은지라 돌아오면서 차로 올라가야겠다 했음

3탄 하나마루 스탬프 스팟인 슌요소 야마야

스탬프는 작년에 왔을 때 찍었지만 이번엔 캔뱃지 사러 왔다.

하나마루쟝 ㅎㅇㅎㅇ

가게에 아무도 없어서 조금 기다렸는데, 주인아저씨가 주차장쪽에서 오시더니 랩핑카 타고왔냐고 하심 ㅋㅋ

돌아오는 길에 다시 나가이사키에 들렀다.

누마즈에 왔으면 학교는 보고 가야지!

랩핑카로 슝 올라가니까 자전거로 올라가던 물붕이 둘이 눈을 못 떼더라..

차 다녀도 되는 도로긴 하지만 뭔가 좀 그래서 보고 후딱 내려옴

다음은 6탄 치카 스탬프 스팟인 리바쥬!

각종 디저트류를 파는 과자점이다.

창밖을 바라보는 귤소들이 넘나 커여웠다.

귤소들에.. 치카제단에.. 여기도 ㅎㄷㄷ한 곳이다.

안쨩이 전날 하고 간 따끈따끈한 싸인

리바쥬 근처에 있는 5탄 카난 스탬프 스팟 패밀리마트 앞에서..

스탬프 6탄엔 카난이 없어서 카난 스탬프 중에선 여기가 가장 최신이다.

7탄에는 카난이 나오기를..

누마즈항 5탄 요우 스탬프 스팟인 마루큐 우오켄은 원래 위치에서 뒤로 이전했다.

전날 왔을 때 문닫은줄 알고 다시 왔는데 또 닫혀있길래 옆가게에 물어봤는데 뒤로 돌아가야한다고 하심..

아래 지도 참고.

이제 최종 목적지인 네오파사로 가자!

목적지를 네오파사 일반도로쪽 주차장인 'ぷらっとパーク NEOPASA駿河湾沼津 上り'로 찍으면 고속도로 안타고 갈 수 있다.

누마즈항에서 2~30분쯤 걸림

시골길 경치 ㅗㅜㅑ

네오파사 도착!

참고로 랩핑카 차키에는 닭새우 열쇠고리가 걸려있음 ㅋㅋ

작년에 왔을 땐 콜라보샵은 끝나고 스탬프만 있을 때였는데

이번엔 다행히 콜라보샵 기간에 왔다.

뒤쪽으로 들어오면 성설이들이 반겨줍니다.

내부 사진 함 보고 가자.

에스컬레이터도 아이콘으로 랩핑되어 있었다.

2층에 올라오면 판넬들이 있고

구석에는 치비아쿠아 1학년 전등 조형물도 있었다.

2학년은 미토씨, 3학년은 역앞 콜라보 카페에 있음

식당에는 이렇게 유닛 판넬들도 있다.

길키는 식당 안에 있었는데 물붕이들이 들어가서 후딱 찍고 나오길래 나도 후딱 찍고 나옴 ㅋㅋ

입구 자동문 곳곳에도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밖에서 본 네오파사 전경

렌터카 반납이 오후 1시까지라 아쉽지만 슬슬 돌아가야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렌터카 반납 완료!

덕분에 즐거웠어~

전날 품절이었던 땡프를 사기 위해 누-마-즈에 들렀다.

마침 앞에 샤이니 라이너가 와 있었다.

네오파사 콜라보샵 기간동안은 샤이니 라이너로 게이머즈-네오파사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니

면허가 없거나 운전을 못 하는 친구들은 이걸 타고 다녀오는 걸 추천함. 왕복 2000엔

예약 페이지는 http://awashima-resort.com/lovelive/#vol_03

다음으로 5탄 하나마루 스탬프 스팟인 다이코쿠야에 왔다.

전날(수요일)이 쉬는 날이라 이날 옴

지도상에서는 大黒屋라고 한자로 써있는데 실제 간판은 히라가나로 써있으니 참고.

흔히 막과자집이라고 하는 가게임

특별 스탬프를 찍기 위해 THE BLUE WATER(WATER BLUE 아님ㅎ)에 왔다.

리버사이드에서 누마즈항쪽으로 한블럭 내려가면 있는 카페임

여행기 2.5부에서 말한 누마즈 워커 2탄 표지일러 스탬프의 다른 한쪽이 여기에 있다.

니코가 왜 거기서 나와..?

뒤에 숨어있는 안쨩 싸인

마지막 스탬프 찍으러 가는 길

평화로운 누마즈의 거리..

6탄 리코 스탬프 스팟인 Lot.n에 왔다.

써있는걸 보면 카노강변에서 바베큐 파티나 보트 장비 대여하는 곳인듯..

안에는 리코 스탬프 스팟답게 리코 제단이 있다.

리엥이 졸커

여길 마지막으로 당시 찍을 수 있는 56개 정규 스탬프를 모두 클리어했다.

(4탄 카난은 가게가 없어져서 제외)

스탬프 다 찍고 아 할거없네 하다 다시 우치우라행 결정

전날 있던 위치 그대로 키친카가 있었다.

생일 다음날임에도 물붕이들이 꽤 있더라

여기서 어떤 할머니가 스탬프북에 스탬프 찍으시는걸 봄 ㄷㄷ

돌아가기 전 쇼게츠에서 미캉타르트 먹어볼까 했는데 자리가 꽉 차서 구경만 했다.

날이 더우니 물붕이들이 죄다 실내로 몰린듯

맨홀만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펀딩 특전이 있는걸 보면 쇼게츠도 펀딩에 참여한걸까?

전날 안쨩이 하고 간 싸인도 보고 가자

마지막으로 버스 기다리며 우치우라의 풍경을 둘러봤다.

잘 있어! 내년에도 또 올 수 있기를..

이번엔 랩핑버스는 보기만 하고 한 번도 못 타봤네..

날도 더운데 오래 다녀서 그런가 너무 힘들어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오란다관에 왔다.

누마즈 오기 전엔 꼭 오란다관에서 오무소바(요키소바)를 먹겠다고 결심했지만

첫날 야키소바 먹어서 그런가 별로 안 땡겨서 또 요우쨩 햄버그를 시켰다. ㅋㅋ

여름이라 디저트를 기존 크레이프 대신 빙수도 선택할 수 있다 해서 빙수로 주문

작년에 왔을 때보다 훨씬 풍성해진 요우 제단 ㄷㄷ

다 먹고 북문으로 넘어왔다.

이번에 누마즈에 와서 처음으로 아케페스 하러 왔다..

아케페스 하고 비비 1층 로손에서 호로요이 샀는데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더라;

일본에서 술 사면서 신분증 검사받긴 처음이네..ㅎㅎ

숙소 들어가기 전에 카노강 한번 들림

이렇게 누마즈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갔다.

-4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