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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번호라고 너무 사리는거 아님? 뭐 진짜 다짜고짜 빼액거리는건 문제가 있는 새끼겠지만


애초에 페이스북이라는 열린 인터넷 공간에 회사 이름을 걸고
자기 회사 명함을 찍어서 올렸다는건


그 회사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명함에 써져있는 방식의 소통으로 대답하겠다는 의미잖아 명함 모름?


저게 그냥 관상용으로 가져다 올려놓은거고 우리끼리 쉐도우 복싱하면서 자제해라 선넘지마라 하는게 더 웃긴 것 같은데


가장 기본으로 우리가 소비자인 만큼 최소한의 정보는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거고


저쪽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말을 하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든 소통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저쪽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한 소통방식으론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으니 일이 이렇게 된거잖아


소비자가 무조건 갑이라고 갑질을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권리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그렇지


제발 자기 권리는 지켜 얘들아 그냥 멍꿀멍꿀 하고 있으면 평생 안바뀜